07/ 면세점 이용! (인터넷 면세점)


면세물품 별로 흥미 없었다. 

나가는 길이니깐 조금만 사갈까? 그러다가 인터넷 면세점을 알게 되었고 둘러보다보니 가격이 너무 저렴하네?

그렇게 만족하면서 이것저것 담다가 면세점 자주 이용하는 아는 언니에게 물어보니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 결제 완료한 상태! 하하하 진짜 면세점 물건 맛들이면 못빠져나오겠구나.


- 인터넷 면세점에 가입한다.

- 가입 정보에 여권정보 / 출국정보를 입력한다.

- 열심히 쇼핑한다.

- 결제 전 각종 쿠폰과 적립금을 적용시켜본다.

- 이건 사야해! 를 외치며 결제한다.

- 이메일로 날아온 교환코드를 인쇄하거나 문자로 전송된 코드를 잘 가지고 있는다.

- 출국하는 날 면세품 인도장에서 여권/표/교환코드를 가지고 면세점에 방문하여 면세품을 받는다.




* 인터넷 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인터넷면세점, 동화면세점)








나는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을 이용했다.

면세점마다 면세가격의 제품에 플러스 적립금행사, 각종 쿠폰 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한곳에서 사는것보다 나눠서 사는게 좋다.


동화면세점은 10월 31일까지 적립금 3만5천원을 주고 결제시 금액에 상관없이 적립금의 50%사용이 가능해서 총 1만8천원 할인받았다.

신라면세점은 전회원 3만원, 출국예정일입력 1만원, 신규가입 5천원, 모바일 적립금 3천원해서 총 4만8천원 적립금을 모두 사용했다.

롯데면세점은 위 두 면세점에 없는 제품들 위주로 구입해서 롯데포인트와 적립금 할인으로 약 1만 3천원 할인받았다.


이제 각 상품의 교환권 출력을 미리 해둬야하고!

상품을 수령할 면세점의 위치를 알아야 한다.

출국할 비행기가 정해지면 공항의 서편 또는 동편으로 나눠지고 나는 대한항공이기 때문에 동편에 몰려있다.

그러니깐 출국하는 게이트 주변에 몰려있으니깐 수령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 신라면세점 면세품 인도장 (동편 인도장 26번 게이트 건너편 2번 출국 심사데스크 윗층)





▼ 롯데인터넷면세점 면세품 인도장 (인천공항 동편 26번 게이트 건너편 4층)




▼ 동화면세점 면세품 인도장 (인천공항 동편 26 gate 4층 대한항공라운지 옆)










* 구매목록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 화장품들 정리해놓은 포스팅도 있던데

그냥 자기가 쓰던거 좀 저렴하게 살 사람은 면세품 노리면 될 것같다.

키엘은 미국에서 구입하면 면세가격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다.

면세점보다 현지에서 저렴한 화장품들이나 제품들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자.

한달동안 머물면서 쓸 저렴한 스킨로션과 썬스크린, 동생에게 부탁받은 메이크업제품들.

시계나 가방같은건...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그린티 퓨어스킨 200ml

세라마이딘 라이트 크림 에디션 90g

입생로랑 틴트 7호 6ml

로리아 시어버터 핸드크림 35G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필링 150ml

크리니크 데오드란트 롤온 75ml

크리니크 래쉬 파워 마스카라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35ml

시세이도 뷰러

슈에무라 프레쉬 모공 클렌징 오일 150ml

슈에무라 펜타곤 스폰지 4p

오리진스 스팟 리무버 10ml

소니 8g 메모리카드

미스티안 미스트 50ml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오일 30ml


총 219,178원





* 세관신고 (출국할 때)

우리가 면세제품을 인도받는 시점이 출국수속 밟고 캐리어까지 수하물로 붙여놓은 상태이다. 

알고있다시피 기내 액체류 반입은 각각 100ml 미만, 총 1L 이하만 가능한데 어떻게 450ml짜리 클렌징오일을 가져갈 수 있을까?


직항을 타고 가는 사람은 걱정 안해도 된다. 밀봉 해준 상태로 잘 가지고 출국하면 된다. 

세관신고는 400불이 넘지 않으면 따로 금액을 적지 않아도 된다. 혹시나 막 바로 착용할 수 있는거라고 귀걸이, 시계 다 결제해서 차고 들어가고 400불 넘었는데 신고 안하면 나중에 출국할 때 세관관리인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한다. 허허 그러니깐 다 신고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