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mon)



에픽하이 미쓰라-권다현

미쓰라도 은근 여자 많이 바뀐단 말이야



캔들 재료를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다.


http://www.bosizip.com/shop/

요즘 위시리스트 넘버 원





2014 Forest Hills Drive

아티스트
J. Cole
타이틀곡
Wet Dreamz
발매
2014.12.10
앨범듣기



헐 대박 좋다. 델스와 비슷하다 이런 음악 또 없을까






12/23 (tue)


2015년 놈 코어(Norm-core) 머리 묶기!

오오?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인양품.

지난 12월 12일에 무인양품 청두 타이구리점이 오픈했습니다.

해외 295점포 중에서도 950평의 부지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Cafe&Meal MUJI와 IDEE 매장도 함께 자리하고 있는 청두 타이구리점을 만나보세요.

http://www.muji.com/kr/flagship/chengdu/





미션임파서블 1을 보고 있는데요



Guy Pearce - Fly All The Way from Tim White on Vimeo.

내 사랑 가이 피어스가... 그 멋쟁이가 이렇게

근데 노래 은근 중독성 있네 히ㅔ히히




집에오니 유니클로 모바일 이벤트 당첨된게 도착해있었다

그냥 히트텍 세트만 오겠지~ 했는데 세트 두개에 히트텍 넥워머까지 왔뜸

흑흑 평생 히트텍 살 일은 없겠구나아아아




 


퇴근길 평촌에서 뜨개질 실 사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집 근처 편의점 들러 맥주랑 주전부리 사가지고 들어와서 씻자마자 한 캔 마시는 순간

아... 참 내일자 컨텐츠 만들어야 하는구나 해서 부리나케 종이로 트리를 접음 나 참





크리스마스 카드 쓰려고 서랍 뒤지다가 발견한 거의 10년 넘은 크리스마스 카드





A new  kind of artist

Viktoria modesta

의족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12/24 (wed)


내일 크리스마스라서 쉬니깐 오늘 왜이렇게 할 일이 많던지

오늘 데이트 하는 직원들이 많나보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헤어미스트 뿌리는 소리에 집중이 안됨

나도 퇴근 땡 치자마자 부리나케 나왔는데 약속시간보다 20~30분 늦게 도착해서 오빨 만났다.


 

양꼬치 먹으러 혜화까지 올라갔어욤 혜화양육관!!!

왠지 사람 많을까봐 걱정하며 갔는데 으아 텅텅 비어있었음




간단하게 2인분에 꿔바로우로 시작하고 칭따오 한 병 비우고 약간 출출하길래 양꼬치 1인분 더!

그리고 서비스로 꽃빵까지 주셨다 

우리 바로 옆테이블에는 커플이 앉았는데 여자가 오늘 양꼬치를 처음 먹어보는듯

냄새때문에 못 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다 남기고 나가버림 하하




옛~날에 봤던 그 길고양이 새끼들이 저만큼 큰걸까?

항상 저 차 밑에 있던데


 


그리고 M이 내 이름으로 맡겨놓은 선물을 가지러 텐바이텐으로...

오빠랑 둘이서 여기 가면서 옛날 이야기를 얼마나 했던지 프하하 하하 하하하핳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주변 건물 바뀐것도 이야기 했다 퀴즈노스 생겼더라? 하 

M이 말한 승리네 엄마가 한다는 카페는 못가고 그냥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용산 아이파크몰로 향했다!

서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러 무인양품엘 들어갔다 하하

오빠는 나에게 나는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를

나는 오빠에게 배게와 배게커버를 그리고 주말에 이케아 가서 슈트리 왕창 사주기로 했다.



스무디킹에 편하게 앉아서 M이 준 선물을 뜯어보니 으 너무 예쁜 캔들이었음



다섯겹이나 입었던 날...



오빠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는데 간만에 멜로디카드를 봤다

근데 보통 멜로디가 아니라며 집에가서 눌러보라고 해서 눌러봤더니

내가 생각한 그런 단화음이 아니라 아주 쩌렁~쩌렁한 멜로디여서 놀랐다.

쨌든 선물도 교환하고 배터지게 양꼬치도 먹고 손글씨 담긴 카드도 받고 보람찼던 이브날








12/25 (thu)



와아 날씨 대박 좋아!

일어나자마자 엄마가 준비한 시원한 육수에 싱싱한 야채를 넣고 

가족 모두 둘러 앉아 샤브샤브를 먹었다



어제 M에게 선물받은 캔들 아오 누가 스타일리스트 아니랄까봐염



이건 오빠에게 선물받은 커버들인데 아 내가 너무 흥분상태에서 골랐는지

베개커버는 잘 샀는데 이불커버를 박스시트로 산거였다 하하하하

결국 교환하러 토요일에 다시 용산에 가야할판



저녁 메뉴는 내가 책임진다

랄건 없고 3분 미트볼에 삶은 스파게티면 넣어서 야매 미트볼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아 물론 그냥 먹으면 삼삼하니깐 마늘 까서 러프하게 다져서 넣었더니 아 꿀맛




생각해보니 가족끼리는 크리스마스 기념 트리도 카드도 케익도 없었네




어찌어찌 크리스마스를 평온하게 잘 보냈다.

나도 선물용으로 만들까 하고 오랜만에 캔들 재료를 구입했다.

짙은 네이비컬러의 롱코트도 하나 장만하고

주말에 이케아 가야해서 이케아 패밀리 가입하려는데 안되서 빡치구





미션 임파서블 (1996)

Mission: Impossible 
8.9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톰 크루즈, 존 보이트, 엠마뉴엘 베아르, 헨리 체르니, 장 르노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110 분 | 1996-06-15


너무 재미 없어서 보는게 더뎠다

억지로 다 보긴 했는데 결말이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

KUMIKO, THE TREASURE HUNTER 

퍼시픽 림의 키쿠치 린코 나온다아아아



아빠가 오늘 하루종일 아프셨다고 퇴근하고 누워계시면서 하는 말이

앞으로 니네 얼굴 못보는줄 알았다며 우스개소리로 말씀하신다 아이고

뭘 잘못드셨는지 죙일 설사 하셨다고, 오전엔 출근해서 누워만 계셨단다

그와중에 아빠가 너 '청춘사업'은 잘 되가냐? 엥 그게 뭐야 청춘사업이 뭐야


(아빠처럼) 이해심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한다

(엄마처럼)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절약할 줄 알아야 한다고도





12/26 (fri)



어제 푹 쉬고 출근! 

회사 점심시간이 한시간 반인 날이어서 동료들끼리 무한리필 밥집에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맛있는 커피 한 잔 마시고 


며칠전부터 마니또 선물로 받은 사무실 발난로가 고장났다.

진짜 아 씨발 나는 마니또 운이 진짜 너무 없다 아 욕나오네

예전에는 8세용 키티 장갑을 받질 않나, 얼마전엔 천원짜리 데톨 핸드워시를 받질 않나 

이번에는 잘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개시한지 이주도 못되서 고장나고 난리다

진짜 나 다시는 마니또 절대 안함




퇴근 2분 전 갑자기 팀 동료한테 사진이 도착했는데 왠 캡쳐사진이 도착했다.

다른팀 사람과 대화하다가 저렇게 오타가.... 아니 저렇게 오타가 날 수 있나... 싶을정도로...

근데 너무 웃겨서 진짜 끅끅대다가 퇴근했다



짜잔, 드디어 알바비가 들어왔다 오늘!

통장 잔고가 빠방-해져서 그간 필요한 화장품을 사러 이니스프리에 들렀다.

동생도 신이 나서 같이 쇼핑해줌 하하

별건 없고 그냥 오일클렌져랑 스크럽 샀다

알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오늘






12/27 (sat)


오늘은 이곳저곳 갈데가 많아서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왔다.

10시 반에 나와서 치과에 들렀다가 집에 들리지도 못하고 바~로 용산까지 올라갔다.

치과에서 30분이나 기다리는 바람에 지연 또 지연 윽


 

오빠 만나서 무인양품 흑흑

이브날 선물로 받았던 이불커버와 베개커버를 교환이 아니라 아예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이케아 패밀리 가입하면서 보니 훨씬 저렴한 커버들이 너무 많았기에 흐흐




배가 너무 고파 밥집을 돌아다니다가 웨이팅 기본 20분 넘길래

그냥 KFC에서 햄버거셋트




이제 광명 이케아로 출발해볼까아아

영등포에서 한 번

금천구청역에서 한 번 


내렸는데 KTX 광명 가는 전철 운영시간이 따로 있다는걸 알고

더이상 전철 타고싶지 않아 그냥 금천구청역에서 택시를 타고 광명역에서 내렸다.

이미 거의 반 지친 상황



광명역에서 커피 한 잔 들고 



이케아까지 걸어서 10분



우리가 도착한게 오후 3시 50분정도?

그때부터 줄을 서서 딱 한시간만에 이케아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뒤에 한 아저씨랑 아줌마가 얼~마나 욕을 하고 짜증을 내던지

아휴 니네만 기다리니? 니네만 빨리 들어가야되니? 주변사람 짜증나게 하지말자 좀



으악 입ㅋ성ㅋ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건 따로 포스팅해야지



여튼 거의 두 시간 넘게 쇼핑하고 나왔더니 이렇게 어둑어둑!



 


다시 광명역 가서 전철 갈아타서 어쩌구 저쩌구 하기 너무 지쳐

역 가는 길 버스정류장 가보니 다행히도 안양역 가는 버스가 바로 오길래 그거 타고 안양역에 내렸다.

으으 배고파 대~충 푸드코트에서 볶음밥 시켜서 먹구



옆에 크리스피 도넛에서 오빠는 애플티 나는 라테

오빠 눈이 충혈될정도로; 서로 오늘 너무 피곤했기에 늦지 않은 시각에 헤어졌다.

오빤 또 집에 도착해서 짐만 내려놓고 나와 친구들하고 새벽 2시까지 놀다 들어감..이짜슥이

근데 나도 너무 잠이 안와서 새벽 4시까지 눈 말똥말똥







12/28 (sun)


딱 점심먹을시간에 일어나주는 센스!



짜잔

무인양품 이불&베개커버 환불하고 거기에 반값으로 산

이케아 이불&베개커버! 이 커버 내가 뉴욕에서 게스트하우스에 있을 때 사용했던

그 침대커버랑 베개커버랑 똑같다. 그래서 더더욱 끌렸을수도



 


참 쓸데없는 것

근데 이거 정말 사고싶었다고



진짜 엄마아빠한테 싸대기 맞을 물건들


 


선물용 탁상시계



진짜 왜샀냐 욕들음




영수증


 


캔들재료 왔길래 음 심심한데 만들어볼까? 했지

우드심지 말고 면심지로 샀는데 (스모크리스) 저렇게 흐느적거릴줄은 몰랐다.

그램수까지 달아가면서 열심히 만들었다. 


근데 다 쏟고 흘리고 미끄러지고 난리남

사진찍을 겨를이 없어서 한 장도 남기질 못했지만 세상에나 우드심지는 똑바로 서있긴 하지

면심지는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저 흐느적 거리는걸 어떻게 고정할 방법이 없어서

급하게 집에 있는 젓가락 (나무젓가락 아니고)에다가 마스킹테잎을 붙여서 고정했다

4개만 만들어서 다행이지 8캔 다 만들었으면 엄마한테 진짜 싸대기 흑흑




지친 하루

아티스트
윤종신
앨범명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
발매
2014.12.20
배경음악다운받기듣기


저번에 마포갈매기 먹다가 들은 노랜데 바로 검색해놓고 이제서야 들었다.

와 내가 딱 좋아하는 목소리인데 누가 김필이고 누가 곽진언인지 모른다 아직도




후 요즘 맨날 듣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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