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mon)



새벽에 청춘페스티벌 예매할까 말까 하다가 대부분 사람들의 평이 좋지 않아 당장 예매는 안함

그곳의 직원에 물어본 결과 엄청난 직원할인따위는 없다고, 다시 생각해보니 청춘이라기엔 오글거리는 내 나이

위 티켓은 일찍 매진




산이 페이스북에서 본 UNPRETTY RAPSTAR!

어짜피 다들 재밌으라고 하는거니깐 윤미래가 어쩌구 저쩌구 하진 않았으면;






2월 5일 개봉 <망원동 인공위성> 




으 회사에선 별일 없었다.

도시락 데워 먹고 오후 3시즈음 새로 시작하는 과업 관련 교육을 받고

연말정산 저번주 금요일까지였는데 오늘도 깜빡했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귀찮아 계단으로 내려왔는데 어질어질

집에 와선 밥 생각 없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바비가 들어온걸 확인하고 사고싶었던 리버시블 니트를 샀다.









1/27 (tue)



The epic uncool of Philip Seymour Hoffman

As the one-year anniversary of Philip Seymour Hoffman's death approaches, The Dissolve looks back on his monumental career. 

벌써


이제 왁스 타블렛으로 눈을 돌려야 할 듯

수향 왁스타블렛 (고체향수)도 그렇고 주변에서 왁스 타블렛 만드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몰드만 있으면 되니깐 오히려 캔들보다 더 간단하고 뭐 그렇지 않을까




이런, 딱 두번 가봤는데 아쉽다.






와 간만에 정말 정독한 트위터 와 진짜 어떻게 이런 트윗을 날리지? 진짜 센스 장난 아니다.

그나저나, 내 주변에도 아직 이런 사람들이 있던데 정말...





오늘 B가 <킹스맨> 시사회를 당첨시켜줘서 영등포 롯데시네마로 갔는데

아, 저 무슨 줄이 저리 많이 서있는지 와 그냥 나중에 보지 뭐, 하고 




오빠에게 캔들과 러쉬 비누를 건냈고




여기가 파리인지 엘에이인지 

영등포 입니다


 


영업시간 마감 30분 전에 쟈니로켓

난 햄버거 말고 항상 핫도그를 주문하는데 이번에 선택한 칠리핫도그는 정말 끝내줬다

다음에 가도 꼭 이거 먹어야지 칠리 많이 넣어달라고 

내가 뭔가 이럴 줄 알고 점심을 고구마랑 달걀만 먹었지




타임스퀘어 투썸 가려고 넘어왔는데 웅성웅성

영화 <조선명탐정> 인사하러 왔네 이런 영화도 있었나요?

그런데 무슨 연예인 경호를 이렇게 심하게 하나

4층까지 경호원이 있더라 




타임스퀘어 CGV안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와 딱 하나 남은 티라미수와 음료를 주문해서 구석진곳에 자리를 잡았다



오빠가 러쉬 페이스 솝을 두개 샀더니 미니 솝을 샘플로 넣어줬더라

이건 내 차지 근데 아직도 안뜯고있다 별로 안뜯고싶네




아, 록시땅에서 1만명에게 샘플을 준다하여 냉큼 신청해서 받아왔다

이번에 나온 록시땅 컴포팅 크림인데 나는 겨울되면 극건성이라 오늘 자기 전 시어 울트라 리치 컴포팅 크림을 발랐는데

으아 시어버터 향기 너무 좋아 그리고 진짜 끈적거리지 않는 버터느낌에 (음 더바디샵 시어 바디버터 얼굴에 바른 느낌)

이솝 크림은 뒷전으로










1/28 (wed)


왓 출근하는데 내 앞에 앉은 남자 두 분이 서로 기대어 소곤소곤 이야기 하는데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는데 몸이 가벼웠다. 

편의점 들러 점심으로 먹을 단팥빵 사고 집에서 가져간 커피를 텀블러에 담고 청소 시작

점심은 달걀 두 개에 베지밀 하나 마시고 하하하 



"헤어진 남친 소식 궁금" 여대생이 훈련소 홈피 해킹 시도

대단하지 않나요? 진짜 이런 열정 대단하다고 생각함.




Shots

아티스트
Imagine Dragons
타이틀곡
Shots
발매
2015.01.28
앨범듣기


내 사랑, 얼른 신보 나왔으면




Your Love

아티스트
ELO
타이틀곡
Your Love
발매
2015.01.28
앨범듣기


와 간만에 무한반복 더콰이엇 피쳐링인데 너무 좋습니당.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Deluxe Version)

아티스트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타이틀곡
AKA...What A Life!
발매
2011.10.17
앨범듣기


노앨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

난 오아시스보다는 솔로가 더 내 취향

신보 나온지 쫌 됐는데 그것도 너무 좋고 이 앨범은 더 좋고




버즈피드 vs. 피키캐스트: 도둑질을 들켰을 때


“네, 피키측의 직원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네요. 피키 내부규정은 저작권자에게 우선 연락을 한후 동의를 받은후 올리게 되어 있어요. 저작권자 연락이 불가능할 경우, source를 공개하게 되어 있구요.” 


버즈피드: 편집장이 공식 사과하고, 글을 도용한 직원을 해고한다.

피키캐스트: 조용히 베낀 글을 삭제하고 모른척 한다.

물론 버즈피드식으로 하면 피키캐스트는 전원 해고될 겁니다(...)


나도 피키캐스트 가끔 들어가서 히히덕거리며 재밌다, 재밌다 하면서도

저작권이 어떻게 되는걸까 이렇게 퍼오는거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다 허락받으려면 힘들겠다 란 생각이 들었지만

음? 저작권자와 연락이 안되면 우선 올리고 아래에 출처를 적는다고? 이게 말이 되는건가? 상식적으로; 어이가; 없다;






AH... 원래 쿠쿠크루 영상은 다 웃기지만 진짜 이번껀 핵레전드다

진짜 얼마나 웃었는지 목이 다 아픔! 절대로 업무시간에 보면 안돼요. 현웃 터지기 때문에




영화관 스마트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진짜 영화관 가기 싫은 이유 중 하나.

그래서 다음부턴 영화관 앞쪽에 앉으려고 한다

뒤에 앉으니깐 별에 별 꼴을 다 봐가지고 




콘스탄틴 (2005)

Constantine 
8.5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출연
키아누 리브스, 레이첼 웨이즈, 샤이아 라보프, 디몬 하운수, 맥스 베이커
정보
액션, 판타지 | 미국, 독일 | 120 분 | 2005-02-08


으아 영화 <존윅> 보기 전 <콘스탄틴>을 봤다.

남자들이 이 영화를 보고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며...

나도 피겠더라... 핵멋짐 



/

그리고 사람은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착하게 살아야 한다.

JW의 소식을 들었는데 MJ와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더란 소식

물어보니 지금은 관뒀다는데, 어쨌든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




;;; 

2015년 운을 끌어다가 초반에 다 쓰려나보다




충무로 광안리도 그렇고 동대문 경상도집도 그렇고

가보고싶은곳 투성이네










1/29 (thu)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data.seoul.go.kr

업무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 하고 있는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박원순 시장 페이스북에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에 대한 예찬이 올라왔다. 그러나 여기는 누락된 정보에 오류에 주소도 틀리고 진짜 그냥 내가 정보를 찾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3천600건이 넘는 자료 중 수정 안거치고 쓸 수 있는 자료가 몇개나 될까? 각 지역별로 담당자들이 조사하고 서울시에서는 취합하는것같은데 취합을 해도 제대로좀 해주지. 휴 으어아ㅗ아아아



내실 충만 강릉 당일 여행

Single Day Trip - 강원도 강릉

http://ch.yes24.com/Article/View/27108







http://www.anderssonbell.com/

엔더슨벨 이번 룩북이라는데 M이 스웻셔츠 할인해준다고 해서 살까 말까 하다가 안사기로 

아 예쁘다 색감




건강보험료 개선 방안 무기한 연기

흐 열받아...

송파 세 모녀의 건강보험료는 5만원,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건강보험료는 0원이란다.

이런 뭣같은 제도를 바꾸기 위해 몇년을 시뮬레이션 했다던데 결국 무기한 연기


개정안이 시행되면 고소득 직장인 45만 명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되고 602만 가구의 건보료는 내려간다고...

근데 뭐 고소득의 기준을 정할수가 없다나 뭐라나

연말정산도 그렇고 지지율의 하락을 막기 위해서 당장 시행할 수 없다나 뭐라나

이거 하든 안하든...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지지율 하락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뭐라는지 에휴







홍대 ‘클럽데이’ 4년 만에 부활…2월 27일부터 개최

와 마지막 클럽데이라고 울적한게 엊그제같은데 다시 부활!!!!!

https://www.facebook.com/liveclubday/


블라인드 티켓은 1분만에 매진

쨌든 당연히 가야겠지



Supreme Camp Cap

아ㅏㅏㅏㅏㅏ 갖고싶고요

근데 여자가 캠프캡 쓰면 좀 이상하려나

그냥 스냅백?




COS
올레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COS 생긴다구





허 홍대 브이홀이 레진코믹스V홀로 바뀌었다는....소식

원래의 기능인 '홍대 인디문화 발전에 기여'와 더불어 '만화인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하게 될 예정 이라고





카페베네 이미지를 카페베네 페이스북이 다 살려주는거같다

나도 이런 마케팅 해보고싶어요



http://onemorebag.kr/


우왘 원모어백이라는 사이트 오픈

에코백만 주구장창 메고다니는 나에게는... 거의 하루에 한 번씩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예쁜거 많이 올라왔음 좋겠다. 그나저나 레귤러 가방 신상 나왔네 또 지름신 @,@








ISAMAYA FFRENCH / http://isamayaffrench.com/



 


오늘은 사랑하는 아빠의 생신

퇴근길에 우유케익을 사갔다

그리고 동생이랑 돈을 모아 아빠 용돈을 드렸음!


너무 많다고 다시 되돌려주시려고 하는걸 계속 안받았다

이렇게 많이 주면 내가 니들 생일때 부담스럽다고...이상한 소릴 하신다 헤헤

주말에 맛있는거 먹자고 말씀하시며 즐거운 기념사진 남기고 즐거운 생파 끝










1/30 (fri)




이게 삼성의 광고라면 믿으시겠냐며

삼성 갤럭시 노트의 광고인데, 제일기획이 아닌(아니겠지) 해외 에이전시 Heaven 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다고

뭐 혼다의 광고와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그렇긴 한데... 삼성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참신함을 느꼈...





오늘은 점심시간 1시간 반

회사 건물에 있는 돈까스 집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그리고 아이스 라떼를 사가지고 와서 폭풍 업무

일이 많아 시간이 빨리 가지만 도무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아까운 내 시간





아빠가 퇴근하면서 소시지를 잔뜩 사오셨다!

신이 나서 노릿하게 구운 다음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이딴거밖에 없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소시지와 머드쉐이크의 조합은 토할것같아

마시진 않았다





존 윅 (2015)

John Wick 
7.3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애드리앤 팰리키, 윌렘 데포, 브리짓 모나한, 알피 알렌
정보
스릴러, 액션 | 미국 | 101 분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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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다 봤지만 노잼이었음...









1/31 (sat)


1시 반?까지 간만에 이수역. 이수역이 이렇게 북적이는곳이었는지 몰랐음

각자 저녁에 스케쥴이 있어 집에 가기 편한곳에서 만났는데 말이죠.



 


이수역 바르다 김선생에 갔다. 자리가 딱 한 자리 남아있었음 어휴 다행

갈비만두, 참치김밥, 크림치즈김밥, 온면 주문했는데 오빠가 돼지라고 뭐라 했는데

다 먹고나니 맛있고 딱이라며 참나 그러면서 인스타에 갈비만두 어쩌구 올리기는 참나 나참




다른데선 김밥 먹으면 그 잔맛이 너무 싫은데

여긴 정말, 신선한 재료에 그때그때 싸줘서 그런지 몰라도 아삭함이 장난이 아니다.

크림치즈 뚠뚠한거 봐 으아 맛있어





 


그리고 요즘 푹 빠져있는 투썸플레이스에 또 갔다

나는 아이스 라떼, 오빠는 핫 카라멜 마끼아또 그리고 티라미수는 없다길래 치즈케익으로




햇빛이 엄청 비치는 자리에 앉았다




예쁜 신발 신고 왔네~




 


거의 한시간 반을 수다 떨며 놀고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다.

 2층에서 내려다보니 근처에 맛있는 곳도 많고 다음에도 이수역에서 만날까 했네



 


헤어지기 1시간 전 나와 이수역 근처를 뱅뱅 돌면서 걸어다녔다.

짧은 거리에 복잡한 시장이 하나 있었는데 맛있는거 많이 팔더라 구경하느라 정신 없었네




7호선 탔는데 라바지하철! 예이

그리고 내린곳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으웩 주말에도 이곳이라니









작은 할머니 칠순잔치하러 가산 <진진바라>에 왔다

내가 먼저 도착해버려서 커피빈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다가 가족들 만나서 내려갔다.








한정식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한 열 다섯가지의 음식이 나온듯?

그냥 있어보이는걸로 찍었다


J삼촌이 내 관상이 어쩌구 저쩌구 너는 그냥 이런곳에서 썪으면 안된다는 둥

너는 프리랜서나 너 혼자 사업을 하면 좋다는둥 너는 보통 아우라가 아니라는 둥 뭐라는둥 뭐라는거야

그래도 신문사 기자니깐 그의 말을 믿어본다... 그래서 내가 무얼 해야하는거죠...


배터지게 먹고 집 도착

영화 한 편 볼까 했는데, 귀찮네. 또


뒤숭숭한 감정에 또 이상한 글 싸지르고...

최선을 다하는건 부질없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2/1 (sun)



길냥이를 줍더니 진 교수님이 달라졌어요

독설가 진중권, 루비의 집사로 거듭나는 훈훈한 이야기






쿨쿨 잘 자고 있는데 아빠가 오후 1시에 내 방 문을 확 열고

당장 밥 먹고 이마트 갈 준비 하라고 하셔서 분부대로 했음...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베스킨라빈스까지 사왔다






하인즈 소스가 저렇게 세트로 해서 5천원이길래 냉큼

아 그리고 이마트 맥주들 다 어디갔지? 

맛없는 맥주들뿐이라 집 앞 슈퍼에서 카프리나 사왔다.






이렇게 포장되어있는 회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빠가 냉큼 사주셨다 하하

맛있었음!









그리고 아까 사온 베스킨라빈스를 먹었다

나 몰래 혼자 파인트에 초코나무숲만 세 번 담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따라와서는

순수우유(?)를 말해가지고 맨 밑에 그거 깔고 나머지 두 번은 초코나무숲으로 넣었다

음 우유도 맛있었음







1월 일력들의 잔해. 일력을 뜯으면서 오늘이 며칠인지 인식은 했지만 하루하루 부지런해지거나 하루를 지내는데 좋은 영향을 주진 않았다. 






2월달은 방 구조를 반드시 바꾸겠음.

2월달엔 꼭 당일치기 강릉을 다녀오겠음.

2월달엔 가방 몇개와 신발 몇켤레를 팔겠음.

2월달엔 앉아있는 자세를 잘 바꾸겠음.

2월달엔 새로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겠음.

2월달엔 사진을 잘 찍겠음...

2월달엔 위에 말한것중에 2개 이상은 지키겠음. 끗 끝 끝 끗ㅅ 휴







이제 일기 다 썼으니 일본 무인양품 직구를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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