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mon)



See The First Photo Of Eddie Redmayne Playing Transgender Pioneer Lili Elbe

와 무슨 여자보다 더 이뻐




Magazine <B> 34th Issue: Leica

처음으로 매거진 B 살지도!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그나저나 내가 5~6년 전 부산에 갔을때 절영해안산책로에서 먹었던 해산물이 '군소'라는걸 알게됨









3/3 (tue)





haim and m83 team up on an 'insurgent' track

"holes in the sky"





The Eye

아티스트
Hotel 7
타이틀곡
The Eye (Theme)
발매
2011.12.22
앨범듣기


좋음



Chasing Yesterday

아티스트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타이틀곡
Riverman
발매
2015.03.03
앨범듣기


역시 좋음



Time

아티스트
로로스
타이틀곡
Time
발매
2015.03.03
앨범듣기


feat. 이승열이라 좋음




역시 연애와 결혼은 별개





병원 예약해놨는데 담당의사가 급하게 일이 생겨서 퇴근했다고, 도착해서야 알려주는 개 친절한 병원

비도 오는데 기분도 꿀꿀하고 일부러 집까지 멀-리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면서 집엘 가는데

와 정말 멋드러진 사진관 하나가 보였다. 1981사진관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검색해도 안나온다.

마치 혜화사진관 느낌이었음 딱 건물 끝에 아주 작게 주변은 어둡고 1981 사진관이라고 네온사인만 반짝

안에는 커다란 조명과 남자 한 명 나중에 꼭 가봐야지





호진오빠가 우리에게 선물로 쐈다고 할 수 있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

이걸로 우리는 만나서 배터지게 뭔갈 먹을까 하고 계획중인데 안만날것같다





종일 자레드 레토가 (드디어) 머리를 자른 사실이 이슈가 되었는데

Suicide Squad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듯? 조커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세상에서 초 잘생긴 아마 역대급 조커가 아닐까? 노란색? 초록색으로 염색했더라





사랑에 대한 모든 것 (2014)

The Theory of Everything 
7.7
감독
제임스 마쉬
출연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찰리 콕스, 해리 로이드, 데이빗 튤리스
정보
로맨스/멜로 | 영국 | 123 분 | 2014-12-10


드디어 다 봤다. 에디 레드메인이 2015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게 한 영화

다들 별로라고 하던데 나는 보는 내내는 잘 몰랐는데 보고 나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특히 마지막 둘이 헤어질때 나눴던 대화랑 눈물이랑 눈빛과 

호킹의 기계적인 목소리와 전동휠체어를 그녀 몸에 가져다 대는거 말고는 더 큰 위로의 방법이 없다는것





엔딩노트 (2012)

Ending Note 
8.7
감독
스나다 마미
출연
한지민
정보
다큐멘터리 | 일본 | 90 분 | 2012-11-29
다운로드


이거 보려고 예-전에 기록해놓은게 생각나서

다시 한 번 여기다가 기록

지금 보고 있는 킬유어달링 보고 파티51보고 그 다음엔 이거 봐야지









3/4 (wed)



평화롭게 출근

아침부터 김송신이전 애들하고 폭풍카톡대화를 나눴다.




주말에 드디어 엑소 콘서트라고 소은이가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단 이야길 해줬는데

자기가 뭔갈 샀다면서 보내준 사이트 링크 진짜 웃겨 죽겠다 콘서트장에서 이거 낄 생각이라던데

제발 잡혀가지만 않게 해주세요 구매는 여기서 했다고


프라이머리 2년3개월 만에 컴백, 김예림&혁오 피처링 보컬 낙점

에에~? 혼또니? 마지데? (1)


로버트 패틴슨, 연인 트위그스와 약혼..결혼 초읽기

에에~? 혼또니? 마지데? (2) 패틴슨에게 화이팅 외쳐주고싶다 제발 결혼 잘 하길





FEVER

아티스트
스트레이 (The Stray)
타이틀곡
Sexy Dream
발매
2015.03.04
앨범듣기


오랜만에 좋은 앨범

근데 목소리가 느끼해서...





라페라떼 밀크티라떼

이게 요즘 그렇게 핫하다고 하여 GS25에 내려갔더니 

2+1 행사중인데 딱 세개 남았더라 괜히 별로일지도 모르니

한개만 사왔는데 땅치고 후회함 정말 맛있음!




 


오늘부터 올리브영이랑 롭스랑 뭐더라 왓슨스 죄다 할인중

그래서 사고싶었던 클린 웜코튼을 샀다 30ml 

처음에 뿌릴땐 아오 우웩 으악 하는데 나중에 잔향이 참 좋다




 


아, 그리고 퇴근하면서 역 앞에서 산 빅이슈! 내 앞에 어떤 남자가 한 권 사고 내가 뒤이어서 샀다.

빅판 아저씨가 노란색? 분홍색? 하셨는데 정말 고민 많이 함 허허허허

빅이슈 사면 뒤에 빅이슈 판매원의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A4용지 한장짜리 글이 있는데

이게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안버리고 보관중




 


http://gosharubchinskiy.com/

우리나라에선 구매대행 해주는사람도 많이 없고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고 

갖고싶고! 고샤루브친스키








3/5 (thu)


오늘 재우 생일이어서 단체톡방에서 이야기 줄줄줄

4월이나 5월즈음 날씨 따뜻해지면 소은이네에서 다들 모여서 놀기로 했다

뭐 날짜 정하고 뭐하고 어떻게 놀지 이야기 하느라 오전 시간 다 씀 하하




혁오 네이버 온스테이지

점심 일찍 먹고 어두컴컴한 사무실에서 혼자 볼륨 빵빵하게 해놓고 전체화면으로 봄!

하 진짜 좋더라 하하하 하하





회원님이 Adam Driver님의 사진첩을 좋아합니다: V Man #33 2015.

...기절 진짜 너무 매력적이다.






오늘은 저번에 못갔던 병원을 동생이랑 다녀왔다

금새 치료를 끝내고 배고픔에 지친 우리는 중간에 내려서 죠스떡볶이를 먹었다

거의 마감시간 다 될때쯤 갔더니 1인분씩 주문했는데 순대를 무슨 엄청 많이 줌




EP

아티스트
선결
타이틀곡
Songstress
발매
2010.08.11
앨범듣기

계속 들으니깐 좋은것같기도?





빅 히어로 (2015)

Big Hero 6 
8
감독
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T.J. 밀러
정보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 미국 | 108 분 | 2015-01-21


흐흐 너무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봐버렸다 동생에게도 추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난생 처음 성우역할한 사람들을 찾아봤는데 아아

다니엘 헤니!가 테디 아르마다 목소리를 맡고

<어웨이 위 고>의 마야 루돌프가 캐스 이모 역을

<트랜스 포머>의 알란 터딕은 트럼보의 목소리를

근데 알란 터딕의 성우 역할이 심상치 않다 목소리가 좀 멋있긴 하지










3/6 (fri)



출근




Hangover

아티스트
얼스바운드
타이틀곡
서서히 끝나는 노래 (Full ver.)
발매
2015.03.05
앨범듣기


특이함





아아 오늘 드디어 이주만에 아이허브 직구한게 도착했다

배송업체가 원래 우체국인데 양이 많아져서 대한통운과 나누다보니

뭐 일이 많아져서 요즘 엄청 지연되었다고 불만이 아주 많던데

쨌든 대략 뭐 샀는지는 따로 포스팅해야지~











3/7 (sat)



2주만에 치과 가는 날 역시 여기는 예약해도 50분 기다려주는 아주 그지같은곳인데

치료를 마치고 다음 예약하려고 기다리는데 다음에 오면 교정장치 뗄거라고 날짜 잡으라고 한다

내가 순간 잘못들은줄 정말 이 지긋지긋한 교정이 드디어 끝나다니




거의 한시간이나 기다렸지만 기분좋게 집에 와서 나갈채비하고 영등포로

출근했다가 바로 영등포에 온 오빠는 한 30분-40분 나를 기다렸다. 흑



2주만에 오빠를 만났다!

뭐먹을까 뭐가 좋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영등포 오타루에 갔다! 

근데 세트 메뉴가 조금 바뀌어 있었다 쨌든 뭐든간에 여긴 다 맛있으니깐 흐흑

2만9천원에 초밥, 롤, 우동, 고로케,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나옴 정말 배부름




날씨가 너무 좋아 오월의 종 한바퀴 둘러보고 그 근처 공원에서 광합성



 


타임스퀘어에 이것저것 더 많이 생긴듯?

저번에 갔을땐 칼핥 못봤는데 이번에 아주 매장이 예쁘게 생겼더라

안그래도 오늘 오빠가 입고 온 셔츠가 사이즈가 줄어들어서 우울하단 얘기를 했는데

마!침! 칼하트가 요기있네? 들어갔는데 셔츠를 살거라고 해서 말렸더니

칼하트 블루종을 사버렸네? 떼끼


무인양품도 들렀는데 와 청자켓 너무 예쁘게 나왔더라 가격도 많이 안비싸고 살까 말까

근데 나 청자켓 잘 안입을듯





어우 더워




 


영등포 타임스퀘어 꼭대기층 올라와보니깐 꽤 괜찮은(?) 야외 공간이 있다.

앉아서 또 푹 쉬고 슬슬 추워질때쯤 뭐할까 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감




와으 혜화로 일 다닐때 먹었던 누들박스, 오랜만에 들렀는데

아 점심에 먹은게 소화가 안되가지고 진짜 아 나 팟타이 왕좋아하는데 거의 저 상태로 남겨버림

포장해서 가지고갈걸 진심!!!!!! 너무 아깝다 너무 다시 먹고싶다 정말



 


그리고 우리는 오락실도 들리고 노래방에 갈까 말까 티격태격 하다가

역 앞 커피숍에서 거의 3시간을 수다를 떨었다는 소식 집에 오니 배고팠슴니다

흐아 집 와서 알바하고 책읽고 그러고 놀다가 3시 조금 넘어서 잤나









3/8 (sun)


쿨 잘 자고 있는데 오빠한테 전화와서 진짜 내 얼굴 보니깐 개기름+개퉁퉁 부었음

...아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다 요즘에 다시 좀 자고 일어나서 나갈채비

오늘 날씨는 어제보다 더 좋더라, 정말 좋은 날씨





홍대 가는길




오늘 입터는 모임 거의 마지막(?) 만남이라서 홍대에서 만나기루 했다

다들 늦어서 나랑 Y랑 먼저 테일러커피 2호점 ㄱㄱ



 


나는 크림모카 Y는 카페라떼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이어서 J와 M 등장! 내가 길을 잘못설명해줘서 흐흐흫 M은 헥헥거리며 옴

둘다 아이스를 주문하고 M이 케익을 쐈다 아우 수다 엄청 떨었네 정말

여기 근데 크림모카 말고는 다른거 다 별로 맛 없는듯 다시 올까 싶다


이제 연남동 하하 브레이크타임 끝나갈때 된것같으니 움직이자

했는데 줄이 벌써 길-게

어찌된게 딱 우리 앞에서 끊기고 우리는 한 30분 기다린듯?





착석 하자마자 가지튀김이랑 탕수육이랑 칭따오 1병이랑 사이다 하나요

짜사이가 맛이 되게 특이했다 마치 땅콩크림 섞은듯? 고소하면서도 음 그리 좋은 맛은 아니었음

차라리 양파랑 단무지가 훨씬 맛있었다




가지튀김

하 나 이거 예전에 건대입구 매화반점에서 애들하고 먹었었는데

그때도 참 맛있었는데 여기 연남동 하하 가지튀김은 상상초월이다 

아주 튀김옷이 바삭하게 입혀져서 예나 지금이나 가지 못먹는 나에게는 꿀맛이었다

고추랑 파같은것도 잔뜩 집어먹었다 아 침고여





그리고 이어서 나온 탕수육!!!! 

와...내가 먹어본 탕수육중에 탑 오브 탑임 고기가 아주 진짜 포드득? 하고 씹히는게

같이 곁들여 나오는 야채들도 너무너무 싱싱하고 소스가 잔맛도 없고 아주 깔끔하다

정말...기절하는줄 너무 맛있어서 나 먹느라 이야기도 많이 안함





전멸했쪄

새우튀김까지 시켰으면 배 터졌을지도

나갈때까지도 사람이 아주 많더라

기다릴만 했다





술 한잔 더 하려고 치베디아모를 갈까 말까 하다가 배가 터질듯하여 

그냥 주변 구경하고자 걷다가 J가 엄청 가고싶어했던 ㅅㄹㅅㄹ 실론살롱에 자리가 있는거다

냉큼 들어가서 구석에 자리잡고 소화를 위해 페퍼민트티를 애들은 차이티, 홍차종류를 주문했다

여기는 커피가 없군





들어올땐 환했는데 나갈때는 어둑어둑

서로 카메라로 찍어주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뭔가 분위기가 나른-해지고

화장실은 왜이렇게 자주 감?


전전직장이 이 골목 맞은편이어서 여기가 이렇게 상권이 발달되지 않았을때

점심시간에 맨날 코리아식당에서 밥먹구 커피상점 이심에서 레몬티 먹고 딱 들어왔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이심 맞은편에 히메지 있었고 그 옆에 커피 리브레는 있지도 않았다

올라오는길에 이심 주인아저씨는 여전한 모습이었고 흐흐흫


아무말없이 공기밥 두개씩 꺼내주셨던 코리아식당은 옛모습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이상하게 연남동 스타일스럽게 바뀌어선 내부도 좌식이 아니라 식탁이 들어와 입식으로 바뀌어있더라

메뉴는 그대로인듯한데 주방 아주머니랑 주인아저씨가 그대로일까?

여기 곱창찌개가 정말 맛있는데... 휴 먹고싶다


쨌든 그렇게 스믈스믈 걸어가서 합정 무인양품 들리지 않고 다들 홍대에서 헤어졌다

오늘은 정말 다들 배터리가 없어서 핸드폰 꺼놓고 켰다가 다시 꺼놓고를 반복했던

아주 똥줄탔던 날이었지 흐흐 나랑 J가 가져간 보조배터리도 완충 안해놔서 금방 꺼지구 후

여튼 오랜만에 홍대 갔더니 재밌구나 헤 J가 호주로 가기 전 한번 더 볼 수 있기를






지하철에서 앉아서 졸면서 오다가 집 와서 동생이랑 실컷 떠들고나니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지금 커피 한 잔이랑 과자 먹으면서 일기 쓰구 있다

이번주에 본 영화들도 다 좋고 좋은 음악도 많이 들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고 수다도 많이 떨고

갖고싶었던것도 샀고 쨌든 이번주는 참 기분이 좋다 


돌아올 이번주에는 월급날이 있으니 더 행복할 예정 히헤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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