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mon)



Chet Faker - No Diggity (Live Sessions)

이 털보아저씨 목소리 완전 좋다

피치 퍼펙트 때문에 No Diggity 계속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불러주네 




우와 요시다 슈이치의 신간 <분노>를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해주고 있다.

예-전에 노희경 작가님의 신간을 네이버 블로그에서 연재할때즈음 내가 그 출판사에서 나왔었는데

네이버 포스트로 연재하니 하루 딱 5분, 화장실에서 읽어도 될 정도로 짧은 분량의 - 그러나 스릴 넘치는

소설을 연재해주고 있다.


http://me2.do/xdZtf2qj






위*프에서 2만2천원에 득템한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6ml 09호!

이 전에 7호 쓰고 있었는데, 후 괜찮은 틴트 찾기 넘넘 힘들어서 그냥 싼맛에 이거 샀는데

오우 발색 쥑임 그냥 나같은 화장품 호구는 남들 쓰는거 쓰면 됨









6/2 (tue)


G9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원이라길래!!!!

당장 100원에 구입했지롱 헤헤




성곡미술관 

UPCOMING EXHIBITION 

VIVIAN MAIER × GARRY WINOGRAND

2015.7.2(thu) – 9.20(sun)







아빠가 파리채 사오셨는데 너무 예뻐서 그만 파리채 사진을 찍고 말았돠












6/3 (wed)




EXO_LOVE ME RIGHT_Music Video

어이쿠 나 또 입덕할뻔 했잖아




별, 불, 밤

아티스트
We Are The Night
앨범명
별, 불, 밤
발매
2015.06.03
배경음악다운받기듣기



나의 위성

아티스트
장재인
타이틀곡
나의 위성
발매
2015.06.03
앨범듣기










BIRKENSTOCK Madrid Eva Slide Sandal_Black




BIRKENSTOCK Arizona Eva - Black


비올때도 신을 수 있다는 버켄스탁 Eva(?)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놀러갈 때 신으려고 장만했다

마드리드는 여성용이고 아리조나는 남성용인듯 사이즈가 40부터야




baggu clutch black

이것도 같이 샀다 헤헤





푸하하 페이스북 보는데 낙타가 페이스북 하길래 당장 좋아요 눌렀네 으아













6/4 (thu)




WELCOME TO YG - 유병재

와 진짜 인생역전이다




AUTHENTIC

아티스트
바이 바이 배드맨
타이틀곡
Young Wave
발매
2015.06.04
앨범듣기


와 바이 바이 배드맨 진짜 얼마만에 나온 노래지!

후 오늘 저녁에 벅스 약속도 있고 회사 워크샵 회식도 있고

여유있게 일 하다가 갑자기 일이 몰려와서 1시간 넘게 야근했다

아 짜즈응





회사 워크샵 쓸데없이 1등해서 1등 상금 가지고 팀끼리 회식

그리고 2차를 갔는데 거기서 기억이 끊겼다고 한다

9시즈음 나 먼저 나온건 기억 나는데 정신차려보니 12시?

설상가상으로 핸드폰도 꺼지고 결국 편의점에서 아빠한테 전화했다는 불효년

나 진짜 술 아니 소주를 이제 절대 안마시겠다고 다짐 또 다짐

혈서를 쓸 수 있을정도 진짜 이번엔 엄청 너무 심하게 잘못했다 정말 하














6/5 (fri)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니 어제 입은 옷 그대로 입고 자고 있고

6시에 깨서 미적미적 회사 갈 준비 하는데 아 너무 힘들어

팀장님께 카톡을 보낼까 말까 수백번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서 나왔다

원래 출발하는 시간보다 20분이나 늦었는데 왜 지각 안했는지;

회사 나오라는 신의 계시



휴 술의 ㅅ만 봐도 토나올것같은데

그와중에 아빠는 마트 갔다가 홈플러스에서 1만원에 맥주 6캔 하는거 보고

빨리 고르라고 카톡 보내시고... 아녜요 아빠 괜찮습니다...




2-2

아티스트
프라이머리
타이틀곡
마네퀸
발매
2015.06.05
앨범듣기


도대체 수란은 누구인가

얀키 앨범과 프라이머리 앨범에서 피쳐링을 한 그녀는 도대체 누구인가

해서 그녀의 솔로 앨범을 들어보았다

엄지 척





흐 이런 영화 좋다 <네이든>

보고싶다 흐흐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https://instagram.com/weekendbaker

http://blog.naver.com/dummy1013

위켄드베이커리라는 곳을 발견했다


위치가 너무 익숙해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있는 베이커리인데

와 - 진짜 삼청동에서나 볼 법한 예쁜 인테리어의 빵집

화요일 반차내고 병원 갔다가 들려야지








읗허허허 아 오늘 우리팀 한 분이 메르스 의심; 인 것 같다며

갑자기 회사를 안나왔는데 그래서 우리팀 다들 막 웅성웅성함

갑자기 막 팀장님이 또 의심증상 있는 사람 있으면 말하라고 하고

사장님까지 단체쪽지 보내서 뭔가 더 불안해지고








엑스 마키나 (2015)

Ex Machina 
7.6
감독
알렉스 갈렌드
출연
돔놀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첼시 리, 미즈노 소노야
정보
SF, 스릴러 | 미국, 영국 | 108 분 | 2015-01-21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영화 <엑스 마키나>

흐 요근래 자꾸 왜 인공지능(?) 영화만 보게되는지 허허허

쨌든 등장인물이라곤 딱 4명뿐인 이 영화가 주는 몰입도는 상당했다


오스카 아이삭 왜 몸이 저렇게 불었는지;









6/6 (sat)


무시무시한 메르스!!!!!

하지만 마스크 전혀 안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와, 나 빼고 다 마스크 했어

게다가 주말에 사람들로 가득한 지하철은 텅텅 비어서 계-속 앉아갔다

간만에 이태원 꼬



 


그래도 이태원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

이태원 오리지널 시카고피자에서 웨이팅 한 2분? 헿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여기도 사람이 텅텅






스페니쉬 세뇨리따 감자튀김 1만 2천원

우리는 사이드는 그냥 감튀 아니면 파스타 고르기 귀찮앙

그냥 감자튀김 보이길래 이거 주문했는데 세상에나

생감자튀김이라 그런지 이제 막 쪄낸 감자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음!!!!! 브라바스 소스랑 잘 어울렸다. 굳





감자튀김 거의 다 먹어버릴뻔할때쯤 나온 클래식 토마토 시카고피자!

8인치(2인)에 2만원 토핑도 올릴 수 있는데 그냥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하 진짜 서버분이 피자 놓자마자 우리 막 달려듬 진짜 하

치즈 완전 많고 줄줄 흘러 내리고 느끼한걸 토마토 소스가 잡아주고 또 막 도우는 달달해서 좋고

난 두 조각 먹고 넉다운! 후 오빠 3조각 먹고 하나는 포장했다.



 


굳 나중에 또 와야지

알고보니 전국에 매장이 많군;




이태원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메르스는 아무것도 아닌가봄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배가 너무 부르니깐 좀 걷자 해서





mmmg 들림!

1층에서 또 막 문구 지름신 왔다가 2층 프라이탁 구경

캐셔분이 엄청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다아

사진속의 저 녀석을 갖고 싶은데 22만 3천원


터덜터덜 지하로 내려가려 하는데 누가 내 팔을 확!!!! 잡길래 깜짝 놀라 보니

헐 지민이였다 계단에서 놀라서 넘어질뻔했음 어쩜 이렇게 우연히 보지?

작년 언리미티드에디션에서 본 이후로 이렇게 간만에 또 본다

미국 다녀온거 안부 묻고, 이뻐졌다 덕담도 해주고...헿

나중엔 진짜 약속 잡고 보기로




d&department

양치컵 샀다






걷고 걸어 녹사평역

유기견 강아지들 보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너무 이쁜데 빨리 좋은 주인을 찾을 수 있길



스타벅스에서 나는 아이스 아메리, 오빤 쿨라임

잠깐 땀을 식히고 나가려는데 우리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일행이 나이키 쇼핑백을 놓고 갔길래

오빠가 달려나가서 놓고갔다고 알리고 그렇게 훈훈하게 착한일을 했다는 소식




우린 많이 처묵했으니깐 양심상 이태원에서 용산까지 걷기로

와 근데 너무 좋았다 날씨도 좋았고 길가엔 사람도 없고

그렇게 길을 걷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셨다

여기 나무 위에 걸린 현수막에 프린트된 작품이 자신의 작품이라며

자기랑 자기 남편이랑 그 작품이 잘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달라고

그래서 전신샷과 상체샷 해서 두 장 찍어드림...헤헿..

근데 오빠가 그분들께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했는데 뒤돌아서니 그 인사가 너무 웃겨서 또 자지러짐





오잉 용산 거의 다 왔나보다 전쟁기념관이 있넹




들렀다



 


흐 - 언제더라

2010년에 우리나라에 뮤지크 소울차일드 내한했을때!

아마 서울 소울 페스티벌이었나 그때 와보고 처음 오는건가!!!

그때 세븐, 박재범, 태양, 뮤지크 소울차일드, 션 킹스턴!

한강에선 불꽃놀이 하고 있고 우린 이 공연 보러 왔었는데

흑인들 맥주 마시면서 춤추는거 보고 완전 미국느낌이었던





d&d에서 샀던거 인스타그램용으로 사진 찍었뜸






해가 참 늦게 진다

아무도 없는 벤치에 넓게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이제 다시 용산역으로 꼬고!

용산역 간 이유는 우리가 각자 집에 가기도 편하지만

바로 설빙이 있어서였다능




의외의 장소에서 설빙을 발견하고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 있는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포기하고

구석진곳에 앉아 인절미빙수 한개 시켜서 (참고로 둘 다 설빙 처음 와봄)

눈물 질질 흘리며 먹었다는 이야기... 완전 우리스타일이야... 늙은이 입맛...


그리고 오빠는 건담인가 프라모델? 구경하고

나는 무인양품 와서 부채샀디롱

종일 걷고 먹고 고생해서 피곤한 우리는 일찌감치 헤어졌다





영화 <트레이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은데 그거보다 더 좋은게

여기 나온 음악들이 진짜 좋았다 그래서 계속 생각나는 영화 중 하나

The Death Beats - Backdraft (Original Mix)






뜨어... 카라 안무연습 동영상에 빅뱅의 뱅뱅뱅을 입혔더니

싱크로율 장난 아니다 하호하ㅗ하ㅗ하ㅗ하 깜짝 놀람

반대로 빅뱅 안무연습에 카라 노래 입혔더니 딱 맞는데 웃김












6/7 (sun)



새벽 5시에 잠

왜인지는 모르겠음




 


사놓은지 몇 주나 된 짜왕을 드디어 오늘 먹어볼 수 있었다

음 뭔가 라면 면발은 딱 좋은데, 양념이 별로오...

면발은 진짜 좋다 두껍고 넓고 탱탱하고!







토요일 d&d에 가서 샀던 양치컵

근데 회사에서 양치컵으로 쓰기엔 좀 아까운 면이 있어서



사진은 이렇게 찍어보고




결국 그냥 펜꽂이로 씀




스티커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무인양품에서 산 무지 부채!

가격이 14,900원


패턴 있는거랑 그냥 아무것도 없는 부채가 있는데

블랙으로 겟! 펼쳐보니 완전 블랙이 아니라 좋았다

여름에 생일인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면 괜찮을 것 같다

가볍고 작고 견고함! 굳 굳 






여름이라 그런지 밝은 색을 찾게 되고

오늘 딥그린과 딥블루 컬러의 반팔 티셧을 샀다

하마터면 핑크색 이런거 살뻔... 백퍼 사놓고 안입겠지






어제 이태원에서 먹고 남은 한 조각 시카고피자!

출출할 시간에 동생이랑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머스타드 찍어먹었다

피자나 치킨이 밥반찬이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돌아오는 주부터 다시 또 열심히 야채를 먹어야지.


이번주도 목요일 (회식), 금요일(카레)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야채를 먹었다. 

그렇게 이주째 완전 반평생 달고살던 변비가 죄다 없어지고 옆구리 살이 들어가는게 느껴짐!

다음주에도 야채 디너 예약! 흐흐 


지금 목-일요일 저녁 야채 안먹었다고 벌써 변비느낌이다

자기전에 물이라도 잔뜩 마시고 자야겠다

다음주 화요일에 반차라 월요일에 화요일 업무까지 하려면 진짜 100퍼 야근 예약

그리고 다음주 금요일 저녁엔 김송신이전 사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맛있는거 먹고 수다 떨어야지


내일은 동생이 (던져)준 마스크 쓰고 출근해야겠다

다른 회사는 확진자 나온 지역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재택근무 하라고 했다던데

우리회사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도 솔직히 충분한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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