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mon)


"미라클 벨리에" (La famille Bélier) 1차 예고편




[가수 메이슨더소울] 불꽃남자 티비 제2화

로꼬보다 메이슨더소울이 어리다니




리회사도 21층짜리 건물인가 그런데 진짜 음 지하 3층에서부터 올라오는 사람은 그렇다 치지만, 같이 1층에서 탔으면서 3층 누르거나 4층 누르면 좀 쳐다보게 된다.


오늘 동생이 매봉역으로 출근했다. 음 뭐 집에 오는 버스를 탔다는 연락만 받고 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익숙한 버스가 눈 앞을 지나가길래 혹시 동생이 타고 있을까 해서 핸드폰을 꺼내는 순간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버스에서 언니 봐서 바로 전화했다고 흐흐흐 그래서 같이 사이좋게 만나서 집에 갔다. 신기했다.


그리고 집에와서 샤오미 보조배터리랑 USB 선풍기를 주문했다.









6/16 (tue)




오늘 시럽 어플에서 심심해서 돌린 룰렛 게임에 스타벅스 1,000원 할인에 당첨되어서 부리나케 1층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는데 이게 알고보니 앱 내에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살 때 1,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이었던것! 후 열심히 내려온 보람이 없으니 뭐라도 마셔야겠어서 믹스베리피지오를 주문했다. 예전엔 피지오 없는걸로 자주 마셨는데, 피지오 들어있으니깐 뭔가 맹-한 맛이 더 심한듯 쨌든 6,100원짜리 음료수를 마지막까지 빨아먹고 자리를 떴다.







PAPERPACK 노트 예전에 정말 잘 썼는데, 일공팔문구사라는 프로젝트 스토어를 팔판동에 오픈했나보다. 언제든 열려있는건가? 쨌든 주말에 꼭 가고싶은곳이 생겼다. http://www.yourpaperpack.net/




수원 롯데몰 소복, 라코스테, 유니클로, 애플, 키무카츠, 미미네, 아프리카 안경점




귀여워 동물들이 사는 나라인데 동물들이 직업이 있고 인격이 있고 인간처럼 살고 있는 그런 설정



예~전에 사놓은 원피스를 입고 출근했는데 옆자리에 앉은 대리님이 어쩜 그렇게 원피스가 나한테 딱 어울리냐며, 꼭 나를 위한 원피스같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하하핳 뭔가 그런 칭찬을 받은 적이 없어서 낯뜨거웠지만 쨌든 내가 입는 스타일이 나에게 어울린다는거니깐. 집에 왔더니 엄마가 술빵을! 후 살빼야하는데 뭔가 계속 야금야금 먹게 되네. 쨌든 저녁 샐러드만 먹기 시작한지 4주차 빨리 아보카도 사야겠다!











6/17 (wed)


오늘 출근길에 넘 귀엽게 입은 여자 아이를 봤다. 반팔 네이비 셔츠, 뒷트임이 있는 검정색 미디 치마, 오로라슈즈, 작은 가죽 복조리 백, 작은 에코백 한 손에 들고




캔들맨,명상하다 candle man, maditates: AND

[출처] 캔들맨,명상하다 candle man, maditates: AND|작성자 바키

M이 단체톡으로 귀여운 양초사진을 보내줬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고싶었다. 근데 이 블로거 글빨이 심상치 않다. 너무 재미있어서 업무시간에 한참을 둘러보다 나왔네. 양초도 참 귀여움! http://blog.naver.com/dotcom2











6/18 (thu)




하루종일 유상무잘생겼다가 이슈길래 나도 했는데 얼떨결에 당첨! 은 아니고 그냥 뒷자리 35될때까지 계속 새로고침 눌러서 얻어냈다. 생각보다 3~4번 클릭질에 35가 나와서 신났음! 냅다 캡쳐하고 티몬 페이스북 댓글에 내 티몬 아이디와 당첨번호를 적었다. 29일에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괄지급이라는데 으하하 어쩜 이리 재미있는 이벤트를! 네이버 공감검색도 그렇고 유상무도 그렇고 티몬도 그렇고 다들 홍보 제대로 했네











6/19 (fri)







http://www.adererror.com/ 아더 에러 당연히 해외 브랜드일줄 알았는데 국내브랜드임 완전 감각 으왁

‘보그닷컴’의 슈퍼 루키 레이더 ‘Coming Up!’ 첫 번째, ‘아더 에러(Ader Error)’를 소개한다. http://www.vogue.co.kr/36102/


넥슨컴퓨터박물관 동생이랑 막 구경하면서 당장가자! 당장 가자! 했는데 제주도

www.ncm360.org






음 그레이 컬러 네일이 있어서 다행이다












6/20 (sat)




비가 추적추적 오니깐 서브웨이에서 치킨 데리야끼 먹어주는 센스 나는 가끔 오빠가 무슨 생각을 할 때 눈을 깜빡거리면서 먼 곳을 바라보는데 그 모습이 되게 사람을 궁금하게 만든다고 해야할까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 깜빡거리는 눈이 좋은 듯




어디서 자기랑 똑 닮은 캐릭터가 그려진 티셧을 입고 와선





거의 6만원 어치 갈비를 먹어치움! 여기 매봉역 마포갈비인데 가는 길엔 사람 하나 없더만 들어가니 내부가 아주 사람들로 꽉 찼다. 완전 맛집이라고 하길래 기대했! 자리에 앉자마자 1분도 안돼서 자리 셋팅이 완료되고 우린 갈비 2인분과 맥주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 이제 손좀 닦아볼까 하는데 벌써 맥주랑 갈비가 나오고 눈떠보니 불도 이미 넣어놓았더라. 진짜 엄청 빠른 셋팅에 둘 다 너털웃음 허헣ㅎ 화력도 쎄서 흐름 안끊기고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었다. 우리의 목적은 냉면+갈비였기 때문에 (그래서 문래역 송원 갈비를 포기했었다. 거긴 냉면이 없다길래;) 물냉 두개랑 갈비 1인분이랑 맥주 한 병 더 주문했다. 역시나 아주 스피디하게 나오는 음식들! 아 간만에 정말 배부르게 갈비와 냉면과 술을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식혜까지 완벽! 하지만 너무 가격을 생각 안하고 먹은 듯. 내가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요오으으으




코엑스로 쩜프! 유니클로에 들러 오빠는 페이크삭스, 나는 맨즈 드라이컬러크루넥T를 두 장 겟했다. 저번에 1장에 8천원 줘서 너무 좋았는데 지금 2장에 13,000원이라 진짜 방방 뛰면서 두 장 건졌다! 행사가 25일까지라고 하길래 평일에 퇴근하고 한 번 더 쓸어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코엑스 에이샵 가서 아이폰5 USB 케이블 정품을 샀다. 하 진짜 진짜 이젠 두번 다신 싸구려 절대 안살거다! 무조건 정품만 써야지. 그나저나 내 2010년형(;) 맥북프로 팔아버리고 맥북에어로 갈아타고 싶은데 이거 팔면 한 20만원 받을 수 있을까? 그냥 갖고 있자




 


에이샵에서 나왔는데 맞은편에 노랑노랑한게 잔뜩 있어서 들어가보니 우왕 카카오프렌즈샵이었다! 난 겨울에 신촌에서 팝업스토어 할 때 가봤었는데, 오빠는 처음이라 완전 싱글벙글 해가지고 내가 사진 엄청 많이 찍어줬다. 카카오 칫솔 완전 귀여웠는데 가격이 비싸서 하하하하 그냥 이것저것 구경만 하고 나왔다. 쉽사리 지갑이 열리지 않는 걸. 이곳저곳 사진 찍으면서 우리가 자주 쓰는 이모티콘 사진도 많이 찍고 웃고 떠들고






음 쇼핑 다 했고 시간이 남으니 커피 한 잔 하자 하고 코엑스 내부에 아무 커피숍 들어갔는데 시간이 늦었다고 음료를 마감했다고 한다. 으 하긴 코엑스 닫기 1시간 전이었으니 아무래도 그랬으려나. 그래서 코엑스 딘앤델루카로 들어갔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빤 오렌지 에이드같은걸 주문해놓고 포카치아랑 프레즐을 샀다. 저번에 샀던 샤오미 USB 선풍길 선물로 줬다. 확실히; 자주 쓸 아이템은 아니지만 그냥 귀여우니깐




그렇게 밤 10시 꼬박 채우고 서로 집으로 안녕. 집에 도착해서 영화 인코딩 잔뜩 걸어놓고 새벽까지 음악 들었다. 아 그리고 간만에 컴퓨터 바탕화면도 바꿨다.






시티즌포

Citizenfour 
9.5
감독
로라 포이트러스
출연
에드워드 스노든, 로라 포이트러스, 제레미 스캐힐, 줄리안 어샌지, 버락 오바마
정보
다큐멘터리 | 독일, 미국 | 114 분 | -


드디어 다 본 <시티즌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시상했던! 자막 문제인지 아니면 내가 한글을 못 읽는건지 조금 내용이 어려웠다. 어떤 사건인지 사전지식이 조금 있었지만 뭔가 그 에드워드 스노든이 말하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모습이나 각국의 시민과 변호사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권리!에 대해 말하는게 으 나로선 조금 어려웠다랄까. 게다가 이건 출퇴근길에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다. 허허허 꼭 다시 봐야지


 







6/21 (sun)




라망 32호 주문해야지





<난 그녀와 키스했다> 아 꼭 보고싶다. 







아침에 샐러드 먹으면서 올리브&갈릭 포카치아



오후에 청소하고 아메리카노에 프레즐 







샤오미 10400 개봉기!? 아... 메이드인 차이나 맞지




용량만큼 묵직하다. 16000짜리 실제로 만져보고 사용도 해봤는데 진짜 몽둥이 든 느낌 이것도 거의 비슷




이건 샤오미 USB 선풍기!



때깔은 무인양품 충전기와 더 잘 맞는 듯 하지만




제 몸에 제 눈알을 붙이니 덜덜거리지도 않고 딱 맞더라




후 지겨운 충전 빨리 아이폰6으로 갈아타거나 6S로 갈아타고싶은데 6S 소문이 지금보다 더 커지고 더 두꺼워진다고 하여 그냥 아이폰5로 더 버텨야겠단 생각이 든다.



돈 잡아먹는 나쁜 놈



그래서 이렇게 빨대로 위험부분을 막아놓았다. 역시나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오래 쓰자!




동생이 카라멜 색으로 염색을 하고 왔길래 나도 염색 뽐뿌! 내 기장이면 9~10만원이면 된다고 하여 지금 날짜만 바라보고 있다.





예쁜 디어레인보우의 가방 사이즈가 아주 넉넉하여 여행 갈때 들고가면 괜찮겠다



손잡이 튼튼




오빠는 일요일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넘어갔다. 다음주 금요일 새벽 4시에 귀국한다고 한다. 쨌든 건강한 여행 (+) 일


오늘 할머니 팔순이라 부모님이랑 이모들 삼촌들 모두 할머니댁 가서 1박 2일 쉬고 오신다고 몇 달 전부터 계획 세우셨는데, 휴 갑자기 어제 전라쪽에서 메르스 확진자 나왔던가, 사망했던가 뉴스가 떴다. 하루 종일 할 일도 없이 TV만 보시는 할머니는 또 자식들 걱정, 손자들 걱정에 한 명 한 명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오지 말라고 그렇게 엄포를 놓으셨다. 우리 아빠가 잘 타일러서 뵈러 간다고 말씀 드렸지만 바!로 우리 엄마께 전화해서 김서방이 온다는데 절대 못오게 하라고 또 그렇게 당부를 해놓으셨다. 참 마음 아프다 서른이 코앞인 나도 우리 엄마 아빠가 뭘 좋아하시는지 모르는 것 같아서 참 철 없는 딸이라고 생각하는데 팔순 드신 엄마의 마음은 누가 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랬네. 나는 일이 있어 못가는거였지만 왠지 꼭 뵙고 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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