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mon)


오늘부터 주3회 이상 야근을 할 게 분명하다는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출근.

앉아있을 시간이 더 길어질테니 체력이라도 키우자는 마음으로

출근길에 계단을 이용해 출근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 층마다 계단 수 약 24개, 그리고 9층





EXIT : E

WINNER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오 완전 성인(!!!)의 느낌일세

키스신도 꽤 많이 나오고 베드신에 




<원스>, <비긴 어게인> 감독 존 카니의 신작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너무 귀엽다.







며칠 전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생겨서 아빠를 드렸다.

그랬더니 이마트 가서 이것저것 지르신 우리 아빠 허허허

신발 살까 말까 고민하시다가 결국 사오셨다는 점! 엄청 따뜻하다는 점!







오늘 엔화가 992원까지 내려갔길래 사실 이거보다 더 내리진 않을 것 같아서

이 환율로 인터넷으로 네트워크환전 신청을 했다.

그럼 그날 고정환율로 환전이 가능하고 다음날 지정 지점 가서 받기만 하면 끝!












2/2 (tue)



요즘 피곤해서 일찍 자는데,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야 할텐데 더 늦게 일어난다. 오늘도 지각느낌!

휴, 그래도 계단으로 출근 완료 했다. 한 3층만 올라가도 벌써 숨참 진짜 저질체력 휴!

10시 반쯤 잠깐 나가서 근처 국민은행에서 환전신청한거 받아왔다!


내가 환전한 액수를 보더니 '가족들이랑 가시나봐요?' 라고 하심.

아뇨... 동생이랑 단둘이 2박 3일 갈 뿐인데... 많은건가... 하하

놀라실까봐 그냥 '네' 라고 말했다. 엔화가 많이 내렸다며, 좋은 타이밍에 잘 왔다고 하셨음.

그리고 지금 보니깐 1024원 오예!



점심 먹고 지하에 새로 생긴 커피숍에서 아이스 라떼 마셨는데 노맛







2016년 구슬모아 당구장 선정 첫 아티스트!

독특하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신모래의 전시

<ㅈ.gif – No Sequence, Just Happening>에 초대합니다.


*오프닝: 2.5(금) 6pm

*전시일정: 2.6(토)~3.27(일)

*장소: 디뮤지엄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73-4)

*입장료: 무료





기타와 신시사이저로 만들어낼 수 있는 궁극의 사운드!

몽환적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프렌치 일렉트로닉 밴드


- M83 Live in Seoul -


일시 : 2016년 5월 24일 (화) 오후 8시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티켓 : 스탠딩 88,000원, 좌석 88,000원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

오픈 : 2016년 2월 17일 (수) 낮 12시

팬클럽 선예매 : 2016년 2월 15일 (월) 낮 12시 ~ 16일 (화) 밤 12시,

www.ilovem83.com



미쳤네? M83이라니?







Vanity Fair, The 2016 Hollywood Portfolio (링크)

시얼샤 로넌, 제니퍼 로렌스, 그리고 의외의 구구 바샤-로







다들 퇴근할 때 야근하는 센스 호호호

일이 조금 많아졌을 뿐인데 왜이렇게 뒤로 밀리는 느낌일까?




이병헌, 제88회 오스카 시상자 확정..한국인 최초

오와











2/3 (wed)




아이고 귀여워!!!!






오늘은 퇴근 후에 강희를 만났다.

아, 그래서 어제 집에 와서 강희 주려고 결혼식때 찍었던 사진 몇 장을 뽑아놨었다.

6시 반쯤 강희를 만나 저녁으로 돈부리를 먹으면서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 이직 

- 결혼 




원래 항상 만나면 대화를 쉬는 시간이 없는 우린데 오늘은 거의 세 시간을 떠들어도 부족했다.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겨 레드벨벳 하나와 음료 두개 주문하고 레드벨벳 하나는 (어제 남친과 헤어진) 동생 주려고 챙겨놨다.

이직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내가 이 분야를 쭉 가지고 가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도 강희에게 많은 이야길 들었다. 진짜 아줌마가 된 느낌이었다 하하핳!


오빠에게 전화가 와서 시간을 보니 9시가 훌쩍 넘었네.

급하게 주섬주섬 챙겨서 찬바람 뚫고 역으로 갔다. 강희랑 나랑 다른 방향으로 헤어지니깐 기분이 이상했다.




"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링크)

“같은 출근길인데 또 달라요. 신기한 것은 잠실이든 시청이든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거죠. 출근할 때 우리는 입은 꾹 다물고 발걸음만 빠르게 움직이니까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












2/4 (thu)




[공지]☆☆ 코난 오브라이언 내한 촬영 알림 ☆☆

http://blog.naver.com/kimyoo100/220618544948


와 미틴 코난 오브라이언이 2월 중순즈음 내한한다고...

진짠가? 진짜같은데 아, 진짜면 대박이겠다 와







윤태호가 선물하는 따뜻한 글씨 '미생체' (다운)

저작권 걱정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단다. 너무 이쁘다!



목요일은 기분이 별로여서 점심도 고구마 한 개 먹고 일 하고 야근 하고 퇴근하고

아무것도 안 먹고 그냥 책상 앞에 멍- 하니 앉아있다가 잤다.

어제 강희와 만나서 이야기 했던것들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거라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막상 막 이게 나의 일이 될 예정... 이라고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야하다고 할까... 하 다 놓아버리고 싶은 그런 생각들.






영화 <베리 굿 걸>을 봤다. 평점이 별로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나는 나름 괜찮았음!

그냥 첫사랑과 우정, 뻔한 스토리였지만 두근두근하면서 봤다 나는 허허...

엘리자베스 올슨이 불렀던 노래가 좋았음















2/5 (fri)


계단 오르기 5일째 완벽하게 해냈음!

아침에 헉헉거리며 출근하는 느낌이 괜찮다고 해야할까?

날씨 따뜻해지면 퇴근하고 걷기나 뛰기 운동 좀 해봐야겠다.





Pit a Pat

유승우


요즘 일할때 그냥 최신가요 또는 인기가요 재생 눌러놓고 일하는데

오 이거슨 우효의 목소리! 남자는 누구지? 했는데 유승우라니 오?

그래서 EP앨범 다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유승우 노래 한 번도 안 들어봄)







팀장님 없이 일 한지 5일 째, 진짜 초반에 엄청 버벅거렸지만 이렇게 또 적응해냈다. 허허



점심시간, 다들 나가서 먹고 오는데

나는 그냥 스벅에서 라떼 그란데 사이즈 사서 시나몬 팍팍 뿌리고 그거 홀짝 마시며 혼자 열일.



역시 다른 애들은 12시 조기퇴근에 상여금 30만원씩 받았다는데,

우리 회사는 역시 5시 조기퇴근, 그리고 이상한... 선물세트 두 개를 줬다.


물론 나는 7시 다 되가서 퇴근했고, 선물세트 두개 중 생필품만 들고왔다.

나머지 하나는 와인인데 아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무거워...미쳤나... 차라리 돈으로...

아 그리고 당연히 10일에 회사 나올 줄 알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대체휴일도 쉬라는 회사의 지시.

허허...근데 왜이렇게 불안하죠?





나쁜 이웃들 2 NEIGHBORS 2: Sorority Rising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아 진짜 미친인간들 진짜 웃김 1도 아직 자막 없어서 못 봤는데 1에 나왔던 애들 고대로 나오고 이번엔 여자버전이라니 하












2/6 (sat)


즐거운 연휴의 시작!!!

거의 11시 반까지 꿀잠 자고 회사에서 해야 할 일 오전에 잠깐 해놓고 외출 준비.

원래 지하철에서 자리 양보 잘 안하는편인데, 설이라 그런지 노인분들이 많이 계셔서 앉자마자 양보...

애들은 또 왜이렇게 예의가 없는지? 한 네 살정도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지하철 타자마자 자리가 없다며 지하철 바닥 한 가운데 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우는척을 한다.

그랬더니 할아버지께서 여기 앉으라며 자리 양보해주시자마자 냉큼 앉는데...정말 니킥 날릴 뻔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은 곳...




난 무조건 핫도그 오빤 무조건 버거!

나는 단품만 시켰는데 오빠 세트에 나온 프라이 나눠 담아주시는 센스!

콜라 무한리필이라 너무 좋고, 케챱은 내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 더 좋고!

이번에 오빠 치폴레 햄버거 먹어봤는데 베이컨 막 흘러 내려옴 굿




난 계속 핫도그만 먹다가, 저번부터 칠리핫도그 먹었는데 이번 칠리핫도그 진짜 개꿀맛이다.

위에 슬라이스 체다치즈도 막 올려줬는데 와 녹아요 녹아!!!!!!



앞 테이블에 앉은 남자애가 프라이를 이렇게 먹길래 나도 따라해봄! 재밌!

길을 걷다가, 음식을 먹다가, 되게 통통하고 볼 빨간 남자아이나 여자아이가 있으면 왜이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

괜히 막 따라가고싶고 가서 말 걸고싶고 같이 사진 찍고 싶고 그렇다능...


그리고 오월의 종 들러서 치아바타!!!랑 쵸코 데니쉬를 집어왔다.

오빠한텐 호밀스틱이랑 초코스틱(?)을 쥐어줬당.





오늘 원래 종일 실내에 있으려 했는데, 바깥 날씨가 빛이 좋길래 생각해낸 곳!

바로바로 국립중앙박물관! 하 - 얼마만에 가는건가!

영등포-용산으로 가서 용산에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걸어갔다.

바람이 쌀쌀했지만, 행인들이 별로 없어서 아까 산 빵 나눠먹으며 재미지게 도착.







옛날에 사진 찍으러 참 많이 왔는데, 왼쪽 기획전시관에만 사람이 바글바글하길래

으 상시전시는 오늘 문 닫았나? 싶었는데, 들어가는 사람도 나오는 사람도 별로 없었던 것 뿐!





아 시원하고 좋았다.









상시 전시관 들어가서 몸 녹이면서 천천히 전시 구경하고

앉아서 쉬다가 쉬는 사람 구경하다가 커피가 슬슬 당길때즘 나왔다.






우오오오 그리고 이촌에 왔으니 오빠가 꼭 먹어보고싶다고 했던 동빙고에 와야지!

나도 한 3년? 4년 전 여름에 한강에서 촬영하고 사람들이랑 함께 먹었었는데.


하 웨이팅 할거같아 웨이팅...줄..몇분일까 하면서 갔는데 오잉? 텅텅 비어있던 동빙고.

아무래도 명절이고 오늘 좀 쌀쌀해서 그런건가? 동네 주민들이 와서 팥죽을 먹고 있었다.

우린 팥빙수 하나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요 앞에서 버스를 타고 노량진으로 갔다.


버스 맨 뒤에 앉아서 오빠 잠 들려고 할 때쯤 노량진 역...

오늘 정말 빨빨빨 엄청 잘 돌아다녔당.




우리는 꼭 다음주에 먹을 메뉴를 정해놓고 그걸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원래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있는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으려고 했는데

거긴 위치가 좀 애매해 그냥 노량진 벌집삼겹살로 갔다.


벌집 2인분에 목살 2인분, 그리고 자몽에이슬 1병과 김치말이국수 클리어!

옷에 냄새 베는거 싫고 기름 튀는거 싫어서 둘이 만날 때 고깃집은 거의! 안 가는데,

우리 참 같이 소주 마시면서 삼겹살 먹은 적이 없다 - 싶어서 가게 됐는데 맛있는 식사 했다 흐흐


명절인데도 노량진은 북적북적 하더라. 학원가에는 -명절 특강-이라는 현수막이 그득했다.




다 먹고 델리만쥬 하나 들구 우리 아지트로 향했다!

이렇게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는데 겨우 7시 조금 넘어서 행복했다.

왜 아지트에서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지... 쨌든

크리스마스때보다 더 사람이 많았던 아지트...


오늘 좀 너무 많이 먹어서 커피 대신 허브티를 마셨다.

오빠 다이어리에 이것저것 끄적이면서 이야기좀 하려고 했는데,

그냥 둘 다 뭔가 노곤노곤 한 상태


거의 밤 10시 꾹 꾹 채워서 놀고 헤어졌다.

집 와서 싹 씻고 뜨순 난로 앞에서 일본 여행 계획 세웠다.

대충 가고싶은 카페나 핫플이나 쇼핑리스트는 채웠고

이제 식당정도만 정하면 되는데... 










2/7 (sun)


입털 모임의 Y 생일!

생일 선물 일본 다녀와서 주기로 했다!

12시까지 꿀잠자고 세수만 하고 엄마랑 아빠에 의해 강제 롯데마트 행...



선물세트 사고 급 크림리조또 먹고싶어서 재료 사가지고 왔다




이래저래 쇼핑해서 기분 좋은 엄마가 해주신 새우튀김과 오징어 튀김!

흐 꿀맛 꿀맛!



그리고 버섯, 양파, 생크림, 우유, 체다치즈 잔뜩 넣은 느끼느끼 크림 리조또를 해먹었다.

그리고 핫초코까지 마심... 진짜 배터져 죽겠음...


https://watcha.net/

아, 참 그리고 왓챠 플레이 출시 기념 100원에 이용권을 샀는데!

와... 그냥 보고싶은 영화 검색해서 플레이 누르면 그냥... 그냥 재생 됨...

나 진짜 감놀... 오늘 밤새 영화 볼거다. 진짜 최고인듯!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작은할아버지댁에 갔다가 점심 먹기 전 일찍 집에 돌아와야지.

오늘 못한 청소를 내일 하고, 저녁에 동네 부랄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 하기로 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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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컬러스 2016.02.08 18: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진님 매주 일기 잘보고 있어요. 다양한 뮤지션 소개해 주셔서 잘 듣고 있어요. 고마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온더테이블 2016.02.16 22: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안녕하세요, 컬러스님!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허허
      매주 찾아와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급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느으읒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