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mon)


오전엔 빨리 회사 전화를 마련해야겠단 생각을 했고 (더이상 휴대전화번호 공개는 그만)

오후에는 회사 공유폴더도 만들어야지라는 생각만 한채 5시 반에 퇴근했다.



이탈리아 맥도날드에서 출시됐다는 누텔라 버거!

패티를 없애고 뜨뜻한 빵 사이에 누텔라 잼을 넣었다는데, 진짜 맛있을거같다.




집에 오니 어제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멀티콘센트가 도착해있었다.

3구와 5구 각각 5M짜리로 사서 넉넉하게 연결하고 무지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들었다.

쉬고있는데 쉬는게 아닌 느낌? 자잘하게 하지 않은 업무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다 하고올걸 어휴






쨌든 보고싶었던 영화나 보자 하여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봤다.

아 이런 로맨틱코메디 특유의 포스터 느낌 좋고...!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던게 1, 2편을 볼 땐 '아 브리짓 어떡해 안타까워'였다면,

지금은 '아 바보같아 한심해 저게 뭐야 왜저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쩝


1, 2편은 막 밀당과 설렘이 가득했다면 이번 베이비편은 밀당은 집어 치우고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당.

왠지 엔딩장면은 나이를 먹었고 그만큼 산전수전 다 겪었기 때문에 해탈한 느낌도 들었고...


그나저나 르네 젤위거 어쩜 저렇게 예쁘게 곱게 늙었을까?

통통한 얼굴에 귀여운 스웨터 입었을때가 엊그제같은데







11/15 (tue)



지난 주말부터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온다는 소문이 스믈스믈 퍼지더니만,

드디어 어제 저녁에 콜드플레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단 2초짜리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2017이라는 텍스트 다음에 내한할 나라의 지도가 아주 빠르게 슉 그중에 '한국'도 있다.





드디어 내한이라니. 게다가 첫 내한. 만약 이번에 보지 못하면 언제 볼 수 있을까?

나도 이렇게 칼을 갈고 있는데 내 주위 사람들은 도끼랑 작두랑 단두대까지 갈고 있다.

티켓팅 엄청 치열할듯 정말 너무나 너무나너무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너무 만나고싶다 콜드플레이.





오늘 외출하면서 뭐 사가지고 올지 열심히 적었다.

아 그리고 우리 사무실 맞은편에 들어오신 분들과 인사를 했다.

부부? 연인사이?인듯한데 아동복 쇼핑몰 하러 들어오셨다고!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흑흑



오늘 점심은 우리 사무실 맞은편 건물에서 일하고 있는 연후와 전수와 함께 먹기로 했다.

만장일치로 쌀국수! 



12시 땡 치고 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기 뭐해서 들어가자마자 쌀국수 주문했더니 바로 나온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나와서 연후랑 전수한테 빨리 오라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100년 걸린다며 



그렇게 간만에 김송신이전에서 신만 빼고 모여서 점심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다들 안부 묻고 회사일 이야기 하고 30살 앞두고 거하게 마셔야하지 않냐며 히히덕거리구




점심시간을 칼같이 지켜야한다는 연후와 전수네 회사때문에 커피 한잔 제대로 마시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신기하다 고등학교때부터 대학교에 이어서 직장까지

우리는 마치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것 같다



강희랑 걸어걸어 근처 이마트에 갔다.

쓸데없는거 안 사고 필요한것만 사서 나왔다가 농협가서 사업자통장 변경하려 했는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부천농협에서 통장을 만들었고, 회사 근처 NH농협에서 다른 통장으로 변경 요청을 했는데,

지역농협은 제2금융이고 NH농협은 1금융으로 아예 두 농협이 별개의 금융이라는거다. 충격 충격 전혀 몰랐음.

그냥 지금 사무실 1층에 있는 국민은행 통장 새로 하나 만들자 - 하고 나왔다.




이어서 근처 카페에서 급하게 필요한 이미지를 촬영했다.

그 쌀쌀한 날 차가운 커피를 마시며 손을 달달달 떨며 촬영!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사무실 들어와서 주인아저씨께 사업자등록 주소지 이전 관련 서류 작성해달라고 하고,

우리 맘대로 이제부터 실장님으로 불러도 되냐고 하면서 셋이서 빵 터져서 놀기도 하고,

맞은편 사무실 사장님께서 택배 보낼거 있으면 2천원에 가능하니깐 알려달라고 하시고,

뭘 해도 잘 될 것 같다 이곳에선




기분좋게 칼퇴하고 집에 가는 길!

슈퍼에 들러 낱개로 파는 레몬 두개와 그 위에 저렴하게 팔고있던 석류를 하나 사갔다.

갑자기 생래몬처럼 시큼한게 먹고싶어서 샀던건데... 혓바닥 타버리는 줄 알았다.




아 거실에 있던 지방이 인형!

어디서 이벤트 참여했던게 당첨돼서 온 인형인데 막 자꾸 이거 정품인지 봐야한다고 하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진짜 365mc에서 파는건 꽤 비싸기도 하고 모양도 짭(?)과는 다르더라.

우리집에 있는건 택배박스부터 365mc였음 하핳... 귀여워 어떻게 지방을 인형으로 만들생각을 했지?



동생이 지방이를 가만히 보다가 갑자기 방에서 친구들을 데리고 옴





애플뮤직 라디오 듣는데 노래가 좋아서 캡쳐 바비브라운 쩝 요즘 시끌시끌하던데

노래는 좋다 1988년에 나온 노래네







11/16 (wed)



유리 - 김윤아

첫 소절에서 목소리 파르르 떨릴때부터 소름돋음





오늘 아빠 위내시경 받는 날!

수면내시경으로 하라고 하라고 했는데 돈 아깝다고 안 하시더니만

젊은 사람들도 하기 힘들다는 비수면 위내시경 하시고 생사를 오락가락 하셨다공...

이모티콘에서 모든게 느껴진다...



출근해서 오전에 빠르게 일 끝내놓고 점심 대충 먹고 구로 세무소 가려고 버스를 탔다.

건너편에 앉은 여고생 머리결이 너어어어무나 부러워서 찰칵! 



구로세무서엔 엄청 멋진 할아버지가 계신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왜 왔는지 묻고 그걸 알려드리면

어떤 서류를 어느 부분을 작성하면 되는지 필요한 서류는 또 무엇인지를 아주 자세히 빠르게

그리고 화나신것처럼... 소리를 지르며 알려주신다. 처음엔 화나신줄 알고 뭐 물어보지도 못했다 쭈뼛쭈뼛

근데 이런 분 안계시면 매번 똑같은 질문에 대답해야하는 직원들도 있고 그러면 또 시간이 낭비되니깐.


사업장 주소지 이전때문에 바로 서류 접수하고 나가려는 찰나, 무료 세무상담 코너가 있길래 냉큼!

엄청 온화하게 생기신 세무사 아저씨가 우리를 반겨주셨다.

사업은 사업대로 세금은 세금대로 뭐 이렇게 공부해야 할게 많은지


그중 세무는 정말 1도 모르던 우리는

그동안 궁금한걸 잔뜩 물어보고 대답을 모두 녹음까지 해뒀다. 

세무사 아저씨 분야도 아닌 4대보험까지 묻고 묻다보니 40분 넘게 이야기를 했던 것

명함 한 장 받고 어여 나왔다.




버스타고 신도림 디큐브시티 가서 볼일 보고 회사 가려는데 

세무서에서 서류 찾으러 오라고 하여 버스타고 되돌아감! 

그나저나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언제 먹어볼 수 있을까? 가는 곳마다 품절이다. 어휴




세무서 되돌아가 서류 받고 다시 사무실 들어가는 길



사무실 들어오니깐 오후 4시다. 오후 내내 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가지고 엉엉

그래도 그동안 미뤘던 일들 끝내니 속이 후련했다.

사무실 앞 문구점에서 보드마카랑 실내화 사서 

유리벽에 일정 정리하고 오늘도 칼퇴칼퇴


요즘 예쁜 겨울 코트를 보고 있는데 도대체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

무슨 색을 살지 정하지도 못 했다.






이 비디오는 2015년 8월 프랑스 남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상 속의 스탠리 돈우드는 작업실에서 수많은 그림을 직접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라디오헤드의 9집 라이브 세션이 진행중입니다. 스탠리 돈우드는 1994년 EP [My Iron Lung]부터 라디오헤드의 모든 앨범 아트워크와 로고, 포스터 디자인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톰 요크의 솔로와 아톰 포 피스(Atoms For Peace)도 그의 작품입니다.

[출처] 라디오헤드 : 라이브 세션을 들으며 함께 작업하는 스탠리 돈우드 영상|작성자 강앤뮤직








11/17 (thu)




1/24 - 박원


며칠전부터 티저영상에 앨범커버에 열심히 홍보하더니 드디어 박원 솔로 정규가 나왔다.

타이틀곡 듣고 와 가사 너무 좋아서 누가 썼나 싶었는데 박원이 썼네!

'사랑을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되니' 이 부분 좋다.


모든 노래의 가사가 막 허황된 미사여구 하나 없이 덤덤하고 자신의 경험을 쓴듯 일기를 읽듯 편안해서 좋다.

박원 목소리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가사가 너무 좋아서 그 가사 부분의 멜로디도 보이스도 좋아짐.

앨범 커버만 봤을땐 한없이 동요만 부를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지




오전에 일하고 오후엔 Y와 미팅이 있었다.

점심 먹고 올라온더단 얘가 연락이 안 돼서 피곤해서 낮잠자는구나 했는데 3시쯤에 불쑥 찾아왔!

알고보니 오는 길에 폰이 망가져서 액정 터치가 아예 안 됐던 것이다!

근데 강희가 뚝딱 고쳐줘서 다시 폰이 정상으로 돌아옴...오 뭐지 


쨌든 우리 셋은 1층에서 버블티 마시면서 (덜덜 떨면서) 짧게 회의하고 빠이 -

Y의 베로니카 포 런던 예쁘다


오늘은 강희가 시어머니와 눈썹문신 약속을 잡아놨다길래 좀 일찍 나왔다.

5시 15분쯤 나왔는데 와, 이 시간도 완전 퇴근지옥이구나. 5시에 퇴근하는 사람들로 6시 퇴근이나 또이또이!

죽는 줄 알았다 정말




집에 와서 밥 먹고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봤다.

예고편 봤을 땐 진심 엄청 기대했는데 보고나니 생각보다? 책을 읽어야겠단 생각이 든다.


엘라 퍼넬 예쁘다. 나는 엘라 퍼넬을 킥애스2에서 보고 딱 기억해뒀었는데 (눈이 특이해서) 뭐 쨌든

에이사 버터필드는 약간... 프레이 하이모어같다... 그리고 유연석과도 비슷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연기는 하는데 무슨 씬이던 표정이 다 똑같다는 것.........................

화가 났는지 사랑에 빠졌는지 급박한지 평온한지 뭘하는건지 모르겠어......






11/18 (fri)


출근! 맞은편 사무실 사장님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했다.

지금 이 일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화도 나누고 (그 중 엄청난 사실도 알게 되고)

다음주중에 점심 같이 먹자는 소소한 약속도 잡았다.



Gimme Love - 카더가든(Car, the garden)

꾸준해서 좋은 메이슨더소울 노래도 좋다




단호한 출근 - 브로콜리너마저

앨범 소개글이 너무 공감된다. (읽기)




DNCE - DNCE 

어휴 이제 정규나옴 Naked 들으면서 운동하면 신나겠다


차주 계획 짜고 오후 2시에 퇴근했다.

절대 일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



집에 오자마자 엄마와 아빠와 함께 롯데마트에 갔다!

징그럽게 큰 닭다리 사진 않았다.



평일 오후에도 마트에 사람이 많았다.

간만에 폭풍쇼핑하고 집에 와서 일찍 저녁을 먹고 푹 쉬었다.



유니클로 다녀온 동생이 언니 가지라며 던져준 유니클로 티슈

귀엽다 귀여워

sizru 세일한다길래 봐뒀던 귀걸이도 사고










11/19 (sat)



City Of Stars - Ryan Gosling, Emma Stone

미쳤다 음원이 뜨다니? 위플래시 음원 떴을때처럼 설렜다.

예고편에서 이 노래 나올때 너무 좋았는데...





주차된 차 때문에 찍지 못했던 집 근처 아파트 풍경 - 드디어 찍어보네! 귀여워!




동작역에서 오빨 만나 신논현으로 가는 길

날씨가 쌀쌀할줄 알고 코트를 입었는데 땀이 줄줄줄

우리는 언젠가부터 약속처럼 만나자마자 서로를 위해 준비한 과자를 교환한다.

내가 먹고싶은거 살 때 서로의 것도 하나씩 사다가 그렇게 주말에 주게 되는 듯?


나는 이번에 뻥이요를 받았고, 오빠에겐 밥풀과자를 건네줬다

이미 데이트 하기 전에 가방이 빵빵해짐...... 짐좀 덜 줄 알았는데.....


자 이제 웨이팅 별로 없다던 쉑쉑버거에 가볼까?





했는데 쉑쉑버거 앞엔 아직도 줄이 한가득...................

아침을 안 먹은 우리는 기절할거같아서 쉑쉑 포기하고 알찜이나 먹으러 가자 - 하며 알찜 먹음!

분명 알찜 중자에 밥 두개 시켰는데, 계산은 알찜 소자로 해주셨다. 



무인양품 들러서 구경하고 유니클로 들러서 꼭 뭐라도 사야지 했는데 사람이 너으으으무 많아서 그냥 나옴

우리는 그래도 쉑쉑버거가 아쉬워서 다시 갔을 때 줄이 조금 줄어들어있으면 머..먹고가자 했다.

이미 알찜에 밥까지 처먹었는데도 말이다



처음에 봤던 줄에서 한 줄정도 비어있던 상황! 잽싸게 줄서서 20~30분 기다리다보니 들어왔다.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네? 우선 들어가자마자 오빠 혼자 주문/계산하고 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곧 일어날 것 같은 사람들을 열심히 뚫어져라 쳐다봤다. 


앉아서 먹고 갈 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막 통로쪽에 서서 매의 눈으로 자리 나는 곳을 쳐다보고 있더라!

난 당연히 자리가 나고 줄이 줄어드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엉엉

다행히도 2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사진 찍을 준비



흐흐 이게 3만원어치다



오빠는 쉑버거



나는 스모크 쉑 버거



그리고 치즈 프라이와 바닐라 쉐이크와 콜라



버거는 대체적으로 맛있었공, 쉐이크도 맛있었다. 프라이는 좀 딱딱하고 따뜻하지 않아서 별로였다.

치즈보다는 그냥 프라이를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뉴욕에서 먹었을 때 더 맛있었던 이유는 그게 첫끼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매장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활기차서 좋았다.


지난주에 이어 거의 비정상적으로 먹은 우리는 사당역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어가려 했는데

나오는 순간 빗방울같은게 쏟아져 결국 어쩔 수 없이(?) 전철을 탔다.




사당역 유니클로에서 반드시 3만원 기프티콘을 쓰겠어! 하면서 열심히 고르고 고른 옷이 검정 폴라티와 검정 티셔츠.

오빠가 검정색 옷좀 그만 사라고 하는데, 하 난 다른 색을 못 입겠어... 무채색이 좋은걸...

세일 기간이라 계산 줄만 10분 넘게 서고, 계산 하는데 정신 없어서 기프티콘 사용하는걸 완전 잊어버린 나.

그리고 저 메모지가 너무 갖고싶어서 유니클로 앱 처음 다운받는 오빠폰을 활용해 겨우겨우 받을 수 있었다.

휴지도 귀엽고 메모지도 귀여움!




7시정도 됐나? 푹 쉬면서 수다 떨자 해서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마시기



높은 테이블에 앉아 충전하면서 노닥노닥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이 지나서야 엉덩이를 뗐다는 흐흐흐

집 가는 전철도 비슷하게 와서 깔끔하게 헤어지고 집에 왔다.




집에 와서 씻고 오빠가 준 뻥이요를 맛있게 먹었다는 점

그리고 전주여행 전철표를 다 놓친 우리는 그만큼의 비용으로 멋스러운 호텔을 예약했다 -

동생이랑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서 욕을 500090892957번은 더 한 것 같다.

병신년... 아 물론 2016년은 병신년! 병신년! 병시..ㄴ








11/20 (sun)


미루고 미루던 외장하드 정리와 파일명 정리, 그리고 새벽에 메일까지 보내놓고 자려고 보니 새벽 5시 흐흐

윗집 뛰어다니는 소리에 깨서 동생과 파스타를 해먹었다.



그런데 너무 많이 했다...





치즈와 바이바이배드맨의 구름님 싱글 '더 나은 사람'

요즘 최고 기대되는 뮤지션 중 1명

될 사람은 뭘 해도 되나보다 허허헣 




하나씩 찔끔찔끔 공개되는 주말이의 노래들

I FEEL IT COMING 좋아서 계속 반복중




OMG 아메리칸어패럴 철수하는건가 진짜로?

두번째 파산보호 신청 예정이라던데, 아마 미국 빼고 모두 철수한다는 이야기가 돈다고.

솔직히 얘네는 가격만 내리면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도브 차니 쫓아낸 이후로 여자 CEO도 들여왔는데 흠

기본아이템에 깔별로 다양하고 주력 아이템도 있고 막 이미지가 없는것도 아니고


얼마전 팔았던 내 아메리칸 어패럴 가방이 똥값이 됐을수도...

아닌가 완전 고가에 팔렸으려나... 모르겠다... 




아 금요일 마트갔을때 800원에 팔고있길래 사봤는데 정말 너무 노맛!

먹고 방청소하고 일 하고 이동진의 시네마토크 이번에 '라라랜드'길래 냉큼 신청하고

등산하고 들어오신 아빠 새치 염색 아주 꼼꼼하게 해드렸다! 하고나면 너무 허리가 아픔...









HONEE 플레이리스트 바로가기 (GO)

주말 내내 혼네 공연 간 사람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으로 대리만족했다. 부러워





언리미티드 에디션 8 운영시간이 변경된다고, 참고해야지


돌아오는 한주는 엄청 바쁠 것 같다.

지난주 내내 좀 일찍 퇴근하거나 칼퇴했던건 다 이번주를 위해서 그랬던 것!


그런데 나 정말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큰일났다. 이번엔 좀 심각하다.

내일은 전철 갈아타는 곳에서 내려서 걸어서 출근해볼까 생각중이다.

20~30분 걷는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걸어야지 안 되겠음. 집에 와서도 운동하고!

제발...제발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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