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from 2017 사진 2017. 10. 6. 00:47

01

7월 D-125에 이어 10월에 쓰는 D-50 기록.

긴 연휴가 있어서 '아 이 기간에 좀 해놓으면 되겠다' 했는데 개뿔 해놓기는 에휴


02

완료한 것

웨딩홀 결정 / 잔금까지 모두 결제 완료

플래너 결정 / 식 한 달 전 잔금 결제 예정 (이제 선택지가 없다 하하)

투어 완료 / 곧 본식 가봉 예정

허니문 준비 중 / 개막막하다 진짜


2017년 8월 26일 웨딩링 완료 / 1차 인테리어 상담

- 벽지, 장판, 타일, 몰딩, 욕실, 싱크대 등 기본적인 인테리어 모두 결정

- 웨딩링도 찾아옴 히히히


2017년 9월 2일 1차 인테리어 완료 / 1차 가구 상담

- 일주일만에 기본적인 인테리어 마쳤다길래 올라가서 점검

-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무인양품 인테리어 상담회 받아 봄


2017년 9월 9일 셀프 웨딩 촬영

- 내가 만든 촬영 부케 + 입털 모임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 완료

- 다음 날 제주도 여행지에서도 셀프로 촬영


2017년 9월 16일 예단 전달 / 1차 가전 상담

- 우리 엄마의 소원대로 현금 예단과 과일을 준비해서 찾아뵘!

- 이어서 가전 상담 받음 결제는 안 함 넘나 친절하신 직원분...


2017년 9월 23일 이케아 가구 서치

- 이케아 가서 어떤 가구 살지 한 번 둘러보고 왔지만 앞으로 댓번은 더 가봐야할듯


2017년 9월 24일 2차 가구 상담 및 최종 결제

- 히히 무인양품에서 TV서랍장, 침대, 소파, 탁자, 서랍장 등을 구매함

- 나머지 가구? 아직 모르겠음; 작은방 가구 1도 안 정하고 에라 모르겠다


2017년 9월 27일 청첩장 수령!

- 후 내가 직접 디자인하는게 뭔가 나의 로망이었는데 그럴 시간 1도 없었다

- 날짜보단 우리 이름이 더 크게 나오는 청첩장이었음 해서 고민도 없이 결정


2017년 9월 31일 2차 가전 상담 및 최종 결제

- 재우 아는 분 통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진행한 신혼가전들!!!!!

- 청소기도 그냥 다이슨 말고 LG 코드제로로 사버렸다. 난 청소 잘 안한다 (이러고)



03

완료 할 예정


2017년 10월

- 모바일 청첩장 제작 맡겼고 진행 중 / 청첩장 업체에서 무료로 해주는거 진심 구려

- 결혼 관련 모임 가질 예정 / 난 친구가 별로 없어서 괜찮지 호호 (눈물)

- 피부관리 / 치과 치료 진행 중 / 다이어트도 이틀째

- 본식 드레스 + 서비스 메이크업 일정 정했고, 이날 예복도 최종 결정

- 식순 고민 중 / 축가 없앨 예정이라, 뭐 재미있는 영상을 틀지 아니면 축시를 넣을지 고민 중

- 폐백 주문하고 양가 부모님 메이크업 예약해야지

- 10월 말에 가전과 가구 모두 들어올 예정 / 엄마가 손 없는 날을 선호하셔서 쩝

- 오빠 회사 답례품 결정해야 함 / 하 뭐 센스있는거 없을까... 


2017년 11월

- 부케 결정 / 플래너가 무료로 준다는데 내 맘에 안 들 수 있으니 좀 미리 보여달라고 해야지

- 신혼여행 루트 짜기 / 헤헤 또 나 혼자 헬게이트 열릴 예정



04

우선 이정도?

자잘하게 할 일이 많다는 걸 요즘 느끼는 중

특히 아직 못 하고 있는게 인테리어인데 이건 우선 집 들어가서 차근차근 준비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서!

그릇같은것도 그렇고, 사고싶은게 정해져 있어서 신혼여행 다녀와서 구매하러 돌아다녀도 좋을 듯!

또 워낙 그런 소소한 구매...를 좋아하니깐 헤헤 이번 기회에 그냥 한 몇 년간 쇼핑하고싶지 않을정도로 사봐야지:)


그리고 결혼식순이 고민이당

주변에 딱히 축가 부탁할만한 사람도 없고, 우리가 하기도 좀 그렇고 단독홀이라 시간에 쫓기는 건 아니지만,

빨리 하고 빨리 식사 하시라고 + 우린 폐백도 해야해서 한 20분만에 마치는걸로 예상중이다.


아직 식순에대해 잘 모르지만, 뭐 후다닥 동시입장 하고 아버님, 아버지 뭐 읽으시고, 혼인서약?

인당 한 5개씩 재미있게 읽구, 축가 대신 어릴적 사진 슬라이드 재생해도 재밌을 듯 하고,

아님 친구들이 축시를 읽어주거나 나와서 한 마디씩 하는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아님 지금 막 생각났는데 번호표나 자리뽑기 해서 당첨된 사람이 덕담 한 마디씩 해주깈 도랏 하지만 재밌겠는데?

그리고 무조건 끝나기 전에 셀카봉으로 셀카 타임 가져야지!

이어서 한복으로 갈아입구 친구들 인사하고, 연회장 돌면서 인사 드린 다음에

우린 따로 내려와서 폐백을 해야겠지 우리의 소중한 절값을 위해


입장, 퇴장 MR 이런것도 구해야하던데 하 잘 모르겠어... 이제 공부해야지...



05

어떻게 돼가고 있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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