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mon)


출근! 

세금 납부하고 사무실을 청소했다.

원래 22일에 이사하려 했는데, 요즘 널널하니깐 빨리 해버리자고 결정!




2년 전에 입주해 6개월만에 3인실로, 1년 반 만에 6인실로(!) 옮기는구나!

실장님은 우리가 규모를 늘리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코를 쓱 훔쳤다.


우리 사무실에 있는 짐만 옆으로 옮겨두고, 자잘한 짐은 화요일에 와서 하기로 했다.

짐 중에 필요 없는 건 중고나라 무료나눔에 올렸고, 퇴근길에 좋은 분들께 무료 나눔 했다.




마트에 들러 샐러드와 닭가슴살 그리고 버섯을 샀다.

드레싱 뿌려서 엄청 많이 먹었다. 샐러드의 그 아삭한 게 너무 좋다;

이럴거면 맨날 사먹지 말고 몇 주 동안 배달 되는 걸 시킬까 생각중...





오빠 도시락반찬 만들면서 새로 산 프라이팬 개시하기!

확실히, 따로 나뉘어져 있으니 편하긴 하다.





kawaiitrap! / BRADYSTREET , TrashBeats1

요즘 듣고 있는 앨범; '출근길에 꼭 제대로 들어야지' 라고 생각했을정도...

비트 좋고 목소리도 특이하고 가사도 직설적이고 재밌어서 짱 신난당.




Messiah

센척하는 찐따 새끼들 다 저리가 야~

초면에 봤으면 씨발 제발 인상 좀 펴~








오늘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10년째 매일 차고 다니는 시계를 안 차고 나왔다.

종일 허전해서 죽는 줄 알았네.











10/16 (tue)


출근하자마자 겉옷 벗어던지고 이사 시작!

미세먼지 심했지만 창문을 활짝 열었다.




금방 하겠지, 싶었는데 오전 시간을 다 날렸다.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철제 렉 두 개를 주문했다. 20만원이나 들었네 휴





(초점 안 맞는 사진)

실장님과 셋이서 굴국밥을 먹었다. 회사 바로 옆에 존맛집이 있었다니! 역시 직장인 피셜이 최고라니깐?

뚝배기 한 그릇 다 비우고, 커피까지 마시고 은행도 가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2년 동안 우리를 따라다니던 사무실 열쇠를 실장님께 드렸다.

지금 사무실은 번호키를 달아가지고 비밀번호만 누르면 들어올 수 있게끔 해놨기 때문!

뿌듯하면서 씁쓸한 마음을 가지고 퇴근했다.






집에 와서 얼려둔 단호박 해동하고, 샐러드에 얹어 먹었다.

요즘 피로회복제를 챙겨먹었는데 그게 도움이 됐는지 평소보다 덜 피곤했다.









Winamp Is Coming Back in 2019

와우 윈앰프가 돌아온단다. 허허 중학교때 느꼈던 윈앰프 감성이 스믈스믈 올라오는구만?

그땐 개인방송도 많이 들었던 기억. 나도 했었다. 친구들끼리 하기도 하고? 재밌었는데!






와인을 물처럼 마시는 마을??? / 이마트


'워메~ 저절로 디캔팅이 되는구먼~'

아 진짜 광고 잘 만들었다. 근데 찍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 하지만 존경...

약간 그 엄청 웃긴 고향 극장? 그 영상이랑 비슷하다. 거기에 나온 분들같기도 하고?










10/17 (wed)


오늘은 수원 가는 날!

쉴 겸, 공부할 겸, 사진도 찍을 겸 아주 겸사 겸사 내려갔다.



오전에 기차 타고 수원역 도착!

강희 만나서 버스 타고 장안문 앞에 내렸다.




제작년 겨울인가, 한 번 오고 오랜만에 오네.

영하 12도 찍었던 날 오빠랑 여기 돌아다니다 얼어 죽을 것 같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여기가 행리단길인가 뭐시긴가로 해서 예쁜 카페나 밥집이 많다길래 와보았다.







패터슨 커피 먼저 도착



간판이 따로 없고 벽에 써있는 게 예쁘다.

12시 오픈인데, 11시 58분쯤 허락 받고 들어갔다.

우리 들어가고 바로 네 명이나 더 들어옴. 인기 후덜덜







딱 들어가자마자 확 트이는 전경에 반했다!





너무 예쁜 카운더







빛이 정말 잘 들더라.

우리는 바닐라 라떼와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주문 후엔 직접 가져다주신다.




물 한 잔 떠놓고




음료 도착!




플랫화이트 잔이 참 예뻤다.



커피 절대 안 먹는 강희가 사진을 위해 주문한 바닐라 라떼





이 앞에 앉아서 마셔도 좋겠단 생각!

예쁜 소서잔들이 참 탐났다. 흑흑




흘러 나오는 노래들도 좋았음!



밤에 와도, 낮에 와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던 카페.

오랜만에 사람 북적이지 않고 꾸역꾸역 앉지 않은 편하고 여유로운 카페에서 푹 쉬었다.

하지만 커피 맛은 최악이었다. 정말 너무 맛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가격은 5천원 선.

다음에 다시 온다면 커피는 절대 안 마시고 다른 음료를 마실것...






이어서 빈야 커피엘 갔다.

빈야 커피 가기 전에 하이헤이호라는 가오픈한 카페엘 갔는데 진심... 

노키즈존이면 뭐해 테라스 부분엔 아예 스마트폰을 삼각대에 고정시켜두고

신발을 벗고 소파에 올라가 쇼핑몰 촬영을 하는 애들로 바글바글했다.

내가 카페 주인이라면 다 총살하고 싶을것같음... 카페 너무 예뻤는데 흑흑...

근데 여기도 커피가 6천원, 에이드가 7천원 막 이런 수준. 후기 보니 맛이 역시 별로란다. 허허






오 무슨 연남동인줄?

완전 가정집이 밀집한 곳에 있던데 공사할때 민원 꽤 들어왔을것같단 생각이 들었다.







이러이러한 모습이다.

카페에 공간이 나뉘어져 있으며 구석 구석에 자리가 있었다. 이미 사람이 꽤 있었음.

여기가 예뻐서 온것도 있지만 위켄드 베이커리의 케익을 판매한다길래 찾아온 이유도 있음.






꽤 예쁜 오브제





내가 주문한 플랫화이트, 그 뒤엔 위켄드 베이커리의 말차 케익




강희가 주문한 얼그레이 어쩌구




사진 좀 찍어주고...





채광이 장난이 아니다. 

우리 뒤에 대학생들 앉아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기빨렸다.

와 주문한 음료를 들고 이 테이블, 저 테이블 옮겨다니며 사진을 찍어대는데 진짜 뇌에 쥐 나더라...




여기도 음료는 진심... 너무 맛이 없었따. 저렇게 세 개 사서 거의 2만원이 나왔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

커피를 연속 두 잔 마셔서 느끼해 죽는 줄 알았음.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 맛이 없지?

인테리어가 아무리 예뻐도 커피가 맛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야... 케익은 맛있었다.




쉬러 갔는데 기만 잔뜩 빨려가지곤, 매콤한거 먹자 해서 간만에 남문떡볶이까지 걸어갔는데!!!

아니 휴무일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닫혀있는것이다.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두꺼운 떡과 두꺼운 어묵!!!





결국 수원역으로 돌아와 AK 식품관에서 베테랑 칼국수를 먹었다.

강희가 맛있게 먹어주어서 뿌듯했다 흐흐흐! 그리고 우리는 성대에 내려 각자의 친정집으로 갔다.

헤헤 대학생때부터 같이 등교하고, 같이 하교하고 직장도 같이 출근, 퇴근하다가!

참 오랜만에 같이 성대에 내려 각자의 집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에서 손을 흔드니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네.






친정집에 가서 쉬다가 저녁엔 배달어플로 회를 시켰다.

다 먹고, 엄마랑, 아빠랑, 동생이랑 열심히 대화하고 사진 찍으며 푹 쉬었다.







장기하와 얼굴들 해체.

가장 멋진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게 밴드를 마무리하기로,

싸구려 커피가 벌써 10년 전 노래라니 허허...










10/18 (thu)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다 같이 아침밥을 먹고 출근했다.


엄마는 매일 동생의 점심 도시락을 싸는데 

식빵 굽기 -> 식빵 얇게 펴기 -> 땅콩잼 바르기 -> 바나나 올려서 돌돌 말아 김밥처럼 자르기

키위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좋게 자르기, 사과 대추 꺼내서 반 잘라 넣기 끝!


진짜 정성 끝판왕이다.

나도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고싶..었지만

그 대신 고구마와 풋고추를 담아 출근했다.




오늘은 정말 오전부터 퇴근할때까지 일만 했다. 일일일 일일일 일일일 오후 2시에 잠깐 미팅 하고!

(정부지원 관련된 미팅이었는데, 와 진짜 창업지원금 받기 너무 어렵단 생각이 들었네)

4시쯤에 빵집 샐러드 퍼먹으며 일일일! 겨우 마무리 하고 퇴근. 


오늘 우리 창업한지 딱 2주년 되는 날인데 어쩜 이렇게 일만 하다 퇴근할 수 있을까 슬펐다.

노원역에 가니 오빠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루 안 봤는데 뭔가 헬쑥해진 오빠? 저녁 먹고 들어가자 해서 수유리 우동집에 들렀다.

쫄면, 어묵 우동, 김밥, 만두 시켜놓고 TV 보며 맛있게 비웠다!


오늘 큰 일을 마치고 나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밤 늦게까지 주방 청소 말끔하게 끝내놨다.

하루 집 비운 사이에 택배가 3개나 와있어서 뜯어보고 확인했고, 아파트 관리비도 확인하고.




요즘 절약이 무슨 의미인가...란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한 게 아닐까. 있을 때 잘 하자라는 말이 많이 와닿는다.

돈 몇 푼 아끼자고 꾸역꾸역 사는게 무슨 의미일까 싶고?

사랑하는 사람들 좋은거 많이 해주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야?







Rejjie Snow - Flexin (feat. Ebenezer)

듣자 들어









10/19 (fri)


급한 건은 어제 다 마쳤고! 저녁에 친구 약속만 가면 돼서 오후에 출근.

결혼 한 달 앞둔 J의 청첩장을 받으러 간 곳이 조마루 감자탕집...

아니 한 8명, 9명 모이기로 했는데 식당 예약도 안 해놓고 어? 이런 불금에? 하




조촐하게 6명 모여 감자탕에 맥주를 마셨다.

대학 친구들, 남자중엔 제일 먼저 결혼을 하게 된 J는 이런 저런 걱정이 많아 보였다.

유부녀인 나와 강희는 '결혼은 좋다. 하지만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라고 말했다.

35살 넘어서 해도 아주 아주 충분하다는 유부녀들의 의견.





2차 갔다가 만난 좋은데이 깔라만시! 맛은 그저 그랬다.

친구 한 명이 더 온다길래 얼굴 보고 가려 했는데 결국 못 보고 제일 먼저 일어났다.


J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대학 동기가 많다고 했다.

그래서 아마 이번 결혼식에 대학 동기들 죄다 만날듯?

오랜만에 그리운 친구들 얘기도 하고, 옛날 얘기를 많이 했다.



집에 오니 거의 밤 11시가 다 됐더라.

아파트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오빠가 복도에서 아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너무 안 와서 궁금해서 나와봤다며 흐흐 막 뛰어가서 꽉 안아줬다.

언제나 고마운 남편












10/20 (sat)


오빠는 아침 일찍 1박 2일 체육대회를 떠났다.

아니 어떤 회사가 토, 일 주말에 체육대회를 하러 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군.



그래서 동생이랑 데이트하러 정말 오래~간만에 영등포!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영등포 찍고 한강까지 가면 좋겠다 생각했다.



(사진없음)

오전 11시 반에 만나자마자 타임스퀘어 멘야산다이메로 달려갔다.

앉자마자 돈코츠라멘 두 개 주문해서 바로 마셔버렸다. 호호



처음 하는 게임도 고수처럼 하는 내 동생





오늘의 작은 목표는 동생의 '평소에 입고다닐 수 있는 아우터' 사기였다.

나는 항상 무채색이라 몇 년 입어도 안 질리는데 동생은 허구언날 핑크, 카멜, 카키, 올리브, 옐로우, 등등!

분명 작년에 샀는데도 질리고 때가 많이 타서 못 입겠다며 쯧쯧 결국 유니클로에서 검정색 경량 패딩을 샀다.

그리고 집에 가서 핸드메이드 코트도 하나 결제해버리신 분... 나랑 하루 다니면 물욕이 피어오르지 막?






11시 반에 라멘 먹고, 3시쯤 타임스퀘어 스시로에서 초밥도 먹었다.

아 중간에 삼송빵집 옥수수빵도 먹고요? 아슬란에서 인절미빵도 네 개나 샀다!

진짜 먹으려고 만났네. 다음달에 보자 하고 헤어졌다.



집에 오자마자 낮잠 자고 일어나니 밤 9시...

커피 내려서 아슬란 인절미빵 먹었는데 JMT 그 자체!!!

예전에 강희가 가져와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노원 롯백에 팝업한다길래 가려 했는데,

마침 영등포 롯백에서도 팝업중이라 보자마자 사왔더니 흑흑 너무 맛있었다.

빨리 오빠랑 노나먹고 싶은 맛이었다 히히 





[7회] 오르내림 - '브레이킹배드' (Feat. 기리보이) @1차 공연

금요일 나혼자산다 기다렸는데 말도 없이 결방해서 바로 채널 돌려 쇼미더머니777을 봤다.

틀자마자 김효은 나왔는데 와 진짜 포스 장난 아니었음. 나플라보다 김효은이 훨씬 좋았다.


나의 최애 쿠기가 떨어졌다길래 상대편인 오르내림 영상 봤는데, 다시 오르내림 앨범 정주행이다...

기리보이랑 찰떡이더라... 소년미 멍충미 너무 좋고, 가사에 스토리 있는것도 좋고, 목소리도 멋져!!!

오르내림 특유의 순수함과 기리보이의 또라이같은 그런 게 되게 잘 어울렸던!!!! 오르내림 흥하자!








그리구 드디어 결혼 1주년 기념 케익을 주문했다!

디자인도 골랐고, 안에 들어갈 문구도 골랐고, 맛도 골랐고, 픽업일과 시간도 모두 골랐다.

한 번도 이런 케익 주문해본적 없었는데 호호 기대된다.









10/21 (sun)


새벽 5시까지 잠이 안 와서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다.

억지로 자다 일어나니 아침 10시쯤. 오빠가 집에 거의 다 왔다고 연락이 왔다.



체육대회에서 꼬리잡길 너무 열심히 했더니 옷이 다 늘어나가지고는...

오빠가 모과를 주워왔다며, 열심히 씻더니 내가 만든 라탄 바구니에 넣어 거실에 놓아놨네. 짱귀염.





2주만에 새싹보리 수확! 원래 일주일에 수확해줘야 싱싱하다던데 그것도 모르고 많이 자랄때까지 기다렸다.

냉동해준 바나나, 새싹보리, 배 1/4조각, 우유 넣고 싹 갈아서 원샷! 









오빠는 골아떨어지고

나는 언리미티드에디션 관람을 위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앞에서 M을 만났다.



어으 미술관 앞에 사람이 진짜 많았다!!!!

날 발견한 M이 나를 찍어서 스토리에 올려버림...이런







토요일 오전에 1시간 넘게 줄 서서 입장했단 글을 보고 하 일요일엔 사람 없겠지 했는데?

웬걸? 어제보다 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는 안내요원들의 대화를 들어버렸다. 흑흑





우선 Y의 부스로 향했다! Y주려고 사온 커피와 떡과 빵과 사과대추(!)를 건네주었다.

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얘기 하기도 힘들었다.

우선 Y와 헤어지고 M에게 각자 둘러보고 몇 시에 어디서 만나자고 정했다.










스태프가 2층부터 보고 내려오는 게 좋다고 해서 2층 쓱 둘러보기.

사람이 진짜 진짜 많았다.






너무 귀여웠던 제로퍼제로!

회사에서 쓰려고 2019 화이트보드 캘린더를 샀다.





페이스북 글 올라올때마다 좋아요 꼬박꼬박 누르는 좋아하는 5unday!

핸드폰케이스 기대했는데 그건 안 파는 것 같았다. 다행히도 CATS 포스터는 살 수 있었음!

엄청 큰데 3천원밖에 안 해서 좋았다. 몇 장 더 살걸 그랬으...




POST POETICS

여기도 기대했던 곳! 저기 보이는 MASANAO HIRAYAMA의 가방을 샀다.

왜냐면 MASANAO HIRAYAMA 부스에는 저 가방이 없었기 때문...






가운데 복조리 가방 예뻤는데 너무 비싸서...





귀여웠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들춰보지도 못함





GHOST BOOKS

가운데에 선으로만 이루어진 작은 포스터 사고 싶었는데 5천원이라길래; 그냥 나왔다.

약간 좀 터무니 없는 가격





MASANAO HIRAYAMA!

요 앞에서 한참 둘러보다가 음 살건 딱히 없네... 하고 나왔다.

싸인 받는 사람 되게 많았는데 집에 있는 책받침같은거 하나 가지고 갈걸!




와 사람에 치여서 뭘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우선 M과 같이 밖에 공원에 나와서 한참을 이야기 했다.




원래 토요일에 다 같이 우리 집에서 자고 일요일에 페어 가려고 했던건데,

이래 저래 일정이 바뀌면서 살짝 아쉬웠던... 일 얘기도 하고, 연애 얘기도 하다가 늦지 않게 헤어졌다.

나는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집에 왔다. 





오늘 산 물건들!

일기 마무리하고 빨리 뜯어봐야지



요즘 갖고 싶은 것

포터 걸스 토트백

COS 슈즈

도톰한 울 롱팬츠

쫀쫀한 베이지 또는 네이비 니트


가지고 있는 것들이나 잘 입고 잘 갖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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