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1

from 2020 사진 2020. 9. 20. 22:49

9/15(tue)


3박 4일 제주를 다녀왔다. 코로나가 없다면 원래 뉴욕에 가야 하는데 허허 취소한 티켓 생각에 울적했네.

제주로 출발하면서 코로나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일부러 작은 손소독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손소독을 했다.

실제로 운영하지 않는 카페들도 많았고, 식당들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었다. 


우선 공항으로 가는 것부터 힘들었다. 집 근처 공항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출근길 캐리어 들고 밀릴까봐 택시도 안 타고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종착역엘 가서 버스를 탔다.




평일이라 그런지 김포공항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뭔갈 먹어야 할 것 같아 미미네 떡볶이인가를 간단히 먹었다. 우동, 떡볶이, 만두 세트가 2만원;

제주 가는 비행기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제주 도착! 결혼 전 사진 찍으러 갔으니 딱 3년만에 오는 제주다. 생각보다 서늘했다.

렌터카를 찾으러 가는 길은 뭔가 항상 귀찮은 느낌이다.









@제주시새우리 (★☆☆)

우진해장국 먹으려다가 웨이팅 장난 없어서 간단하게 김밥을 먹었다.

딱새우김밥과 모둠튀김을 먹었는데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김밥은 별로였다. 뭔 맛인지?

굳이 갈 필요 없는 곳. 그냥 김만복 가는 게 낫다.









디앤디파트먼트 제주포토존에서 나도 한 장 찍었다.

왼쪽에 물결 ~ 그래픽은 바람에 날리는 내 모습이 ~ 같아서 넣어봤다. 케케






하나의 물건을 아끼고 보듬으며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








d room 라운지인듯!

여기도 나중에 꼭 묵어보고싶다.








물욕이 스믈스믈 피어오르던 곳

하지만 하나도 사지 않았다. 칭찬









대신 d 식당에서 커피를 마셨다.

머그잔이 귀여워서 순간 판매제품이냐고 물어보려다가 꾹 참았.







디앤디파트먼트 제주에서 산 허벅술!

술병 디자인도, 패키지도 멋져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 오빠가 시댁 드리려고 샀다.





맞은편에 있는 @프라이탁 제주로 갔다.

매장 내 한정된 인원만 들어갈 수 있어서 한 5분 정도 밖에서 대기를 했다.







밖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예쁘고 알록달록한곳에서 대기 중









요즘 다시 인기가 급상승하는건가? 한창 라씨를 자주 들던 오빠는 도무지 가방이 무거워서 못 들겠다고...

나도 리랜드와 하와이파이브오를 가지고 있는데 리랜드는 무거워서 못 들겠다;

이번 여행에 하와이파이브오를 들고 갔는데 막 카메라랑 소지품 넣기엔 딱 좋다. 날씨 상관없이 막 다루기도 좋고!

R119를 격하게 사고싶었는데 재고도 없고 원하는 컬러도 없고 다행이야(?)





맞은편의 @ABC베이커리에 들렀다.






@ABC베이커리 (★)

그냥 간식으로 씹을 빵을 사러 갔던 것 뿐인데 빵이 세상 맛있었다.

아몬드 브레드와 호밀스틱을 샀는데 둘 다 최고 세상 최고 맛있었다.

호밀스틱은 바통같은 느낌이 있었다. 아 여튼 디앤디 온다면 건너편이니 꼭 들러서 빵 사길 추천!










참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근처 주차할곳이 있긴 한데 만차길래 우리는 이마트에 주차장에 주차했다.





이마트에서 3박동안 먹고 마실 주전부리를 샀다.

물론 부족해서 편의점에 몇 번 갔지만







서쪽으로 달려 달려!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





우리가 3박 4일동안 묵을 서쪽 숙소 @집,머무는 바깥채 1

평일에다가 3박 연박이라 원래 가격보다 4만원 할인 받았다.

바깥채는 1과 2가 있고 안채가 한 개 있는 구조다.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보이는 옷걸이와 수건과 서큘레이터!

바구니 안엔 드라이기도 있고 손전등도 있고 홈키파도 있다. 




아늑한 아일랜드 주방




따뜻한 손편지





으악 처음으로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한 제주우유!


3박 4일동안 조식으로 먹을 수 있게

우유, 생수, 요거트, 식빵, 첵스 시리얼, 버터와 딸기잼, 네스프레소 캡슐을 챙겨주신다.

수많은 시리얼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첵스가 있다는 건 운명인듯...






와인잔과 오프너는 물론이고 커트러리와 접시, 냄비, 프라이팬, 칼 등이 아주 잘 구비돼있다.

전자레인지도 있고 행주나 키친타올, 음식물쓰레기 봉투 등이 잘 마련되어있다.






예쁜 화장실! 바깥채 2에는 욕조가 있는 것 같다.

욕조... 귀찮아서 절대 안 해... 후다닥 씻고 나오는 타입...




아베다 어메니티! 3박 4일동안 부족함 없이 잘 썼다.

칫솔 치약은 집에서 가지고 갔고 샤워볼도 집에서 챙겨갔다.







마트에서 장 봐온것들은 주방 뒷편 구석에 잘 쌓아놓고




ABC 베이커리에서 사온 빵을 잠깐 먹고

어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






안쪽 공간으로 들어오면 침실이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고





침대 맞은편엔 의자와 빔프로젝터가 있다. 바깥채2에는 프로젝터가 없다.

올레TV가 연결돼 있다길래 저녁에 넷플릭스 연결해서 영화봤다.





다 좋았는데 바깥채2가 바로 붙어있는 듯 방음이 잘 안 된다. 

그리고 창문의 블라인드를 열면 맞은편 사람들이 그대로 보이고 우리도 노출되기 때문에 좀 답답.

환기할 수 있는 창문도 이것뿐이라 약간 애매모호하다. 활짝 열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숙소에 관한 얘기는 중간중간 계속 적어야지.




더 어두워지기전에 저녁밥 먹으러 나갔다.

술 한 잔 할거라 차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는 거리에 있는 @제주미친흑돈





우리가 도착한 게 저녁 6시 좀 안됐는데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다.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베스트뷰는 이미 꽉 차있었다. 흑흑





한라산이 순한 게 있고 센 게 있더라! 

우리는 순한걸로 마셨다. 어찌나 시원하게 해뒀는지 병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우리는 흑돼지 근고기 2인 기준을 먹었다.

약간 초벌되어서? 겉에만 살짝 익힌채로 나오더라. 신기했음!

따로 구워주시는 분이 있어서 푹 쉬고 있었다.

밑반찬이 다 맛있었다. 김치도 맛있었고 상추와 고추까지도 맛있었음!





김치찌개를 시키려다가 안 시켰다. 2인 기준에 밥까지 잘 먹었다.

멜젓이 정말 정말 맛있었다. 목포고을과 비교하게 됐는데 고기는 목포고을이 맛있고, 멜젓은 여기가 훨씬 맛있었다.




@제주미친흑돈 (★)

배고픈 상태였는데도 고기가 그닥 막 엄청 맛있진 않았다. 걍 고기 맛. 목포고을이 훨씬 훨씬 맛있었다.

그냥 우리는 걸어갈 수 있는 곳이고 가까워서 갔지; 일부러 차끌고 여기까지 올 필욘 전혀 없다.

말 붙여주시는 아주머니가 친절하셨고 바로 옆에 리조트가 있어서 그나마 사람이 좀 있는 편인듯.










고기 먹고나니 어둑어둑

허한 마음을 가지고 근처 편의점에 잠깐 들렀다.






이마트에서 산 감자톡과 홈런볼과 맥주를 마시고

(감자톡 존맛)






@제주와인창고에서 사온 Pasqua 11 minutes 파스쿠아 일레븐미닛 개봉!

뤼들라 수와프같은 네추럴 와인을 마시고 싶었는데 자꾸 이효리가 마셨단 와인을 추천해주셨...

제주에서 많은 종류의 와인을 파는 곳은 이곳밖에 없고 매장 직원분이 세상 친절하셨다.

와인의 맛이나 느낌을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구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우린 와알못이지만 왜 조금이라도 고가의 와인을 마시는 지 알겠더라. 혀에 스며드는 맛이 달랐다; 컹;





설거지하고






오션스 일레븐 보면서 첫째날 마무리!

저녁 7시에 들어와도 왜 늦은 밤에 자게 되는 것일까?

맛 없는 고기를 먹어서 조금 우울했다.

침대는 편했지만 베개가 생각보다 높아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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