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mon)


출근하고 오전 운동했다.

와 운동시작하고 처음으로 '개힘들다 그만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힘들고 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그리고 또 3개월 운동 연장했다. 와우 1년 채웠음 (짝짝짝)




오늘부터 동업자 휴가라 혼자 점심을 챙겨먹었는데

세상 뭐 나가기도 귀찮고 안에 먹을것도 없어서 집에서 닭가슴살, 빵, 고구마 가져간걸로 먹었다.

커피도 세 잔 정도 마셨나 






오후 5시쯤 퇴근했다.




집에 와서 여름옷 넣고 가을옷을 꺼냈다.

저녁밥으론 통밀파스타에 사다프 토마토 페이스트 넣고 소금간 해서 먹었다.

사다프 페이스트는 처음 써보는거라 양조절에 실패했지만; 되게 진하고 맛있었다.









9/22 (tue)


출근하고 운동했다. 근지구력 위주로 했다. 어깨랑 팔뚝 불타는 줄 알았다.

이때부터였을까; 주말 내내 지독한 근육통이 생긴 이유가...으아...



점심은 서브웨이에서 시켜먹었다.




5시에 잠깐 촬영 대행 있어서 촬영 하기 전에 쁘띠 저녁을 먹었다.

집에서 가져간 호밀빵과 단호박 맛있음!





늦게 퇴근하고

멘탈도 나가고 눈에 초점도 없고





Omega Sapien - 'Garlic' (Full-Album) [Official Audio]

피곤한 퇴근길에 집중은 못했지만 1번트랙부터 내 스타일










9/23 (wed)


피곤해서 출근 안 함. 

요즘 월, 수, 금 오빠 도시락을 싸주고있는데 아침이라 정신이 없어 사진을 못 찍고 있네.

다음주부턴 대충 기록해봐야겠다. 두부계란무침, 베이컨, 멸치조림 이렇게 보내줬다.




아점으론 오랜만에 라면에 밥까지 말아 배부르게 먹었다.

일좀 하고 빨래, 청소하고 제주도 여행기 마무리하고!

속이 더부룩해서 저녁엔 간단히(?) 토마토 6개에 설탕뿌려 먹었다 흐흐흐





SELPHY CP900

2012년 출시하자마자 생겼는데 내돈내산은 아닌 것 같고 어디 뭐 서포터즈 하다가 받은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이거 정말 잘 활용했는데! 친구들 사진 찍어 뽑아주고, 가족사진도 가끔 뽑아서 벽에 붙이거나?

그러다가 결혼하면서 내 짐을 잠깐 스튜디오에 처박아뒀는데 그렇게 안 쓴지 최소 5년은 됐을까?


오빠가 신발박스에 신발 사진들을 붙이고 싶다길래 처박아둔 포토프린터 가져와서 냉큼 뽑아보았다.

다행히 그때 사둔 잉크도 넉넉했고, 용지도 넉넉해서 막힘없이 술술 프린터했다. 크크 뿌듯!






[MV] The BLANK Shop _ We are all Muse (Feat. Yerin Baek(백예린))

윤석철.... 개인적으로 랜선탈출 노래도 괜찮았다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9/24 (thu)



출근길 스타벅스에 들렀다. 딱 1개 남은 블랙 링 머그 355ml 구했다!

24일 출시되는 상품들이 블랙에다가 심플하길래 고민하다가 샀다. 흐흐

목요일 오전 운동도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점심 만둣국 먹고 카페 가서 사장님 인사드리고 새로운 전시도 보고 커피도 마셨다.

작품활동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 특히 사진 분야는...





오후에는 좋은 날씨에 힘을 얻어 미뤄둔 촬영을 마쳤다.

그대로 필받아 밤 9시 넘어서까지 작업하다가 퇴근했다. 으 






그리고 오늘 하루 종일 찾아다닌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회사 근처 편의점, 대형마트 다 둘러봤는데 하나도 없어서 절망했다가

집 동네 슈퍼에 들렀더니 쌓여있다 쌓여있어; 흥분해서 네 봉지 집었다.

알고보니 대형마트나 편의점보다는 동네마트에 많다고 함! 꺌꺌꺌


저녁에 작은 봉지 다 비워내고 하나 다 먹으려다 칼로리 봤는데

큰 봉지 1봉 기준 700칼로리 넘엌 작은건 350 훌쩍 넘네 우히히 몰라 우유랑 맛있게 처먹었다.

진짜 꼬북칩 다 맛있는데 초코츄러스는 약빨고 만든 게 분명하다 너무 맛있음!






아메바컬쳐 (Amoeba Culture) - [Amoeba Culture Presents "THEN TO NOW"] Live at the B's | with 김오키 새턴발라드

진짜 가을 노래

전곡 다 귀에 심어놓고싶다

너무 너무 너무 좋습니다












9/25 (fri)




금요일 오전 운동도 마무리했다. 이번주는 4일동안 운동했다. 흐흐흐

오늘 오랜만에 스윙했는데 12KG 장갑 안 끼고 했다가 엄지 안쪽 살점 뜯겨서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점심은 리틀파파포에서 쌀국수와 분보남보와 튀김들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와 진짜 진짜 맛있었다! 일부러 분보싸오같은 거 파는데 찾아다녔는데 딱 있어서 주문했더니 맛있었음!





오후 내내 마시고 먹으면서 일을 했다.

휴가에서 돌아온 동업자와 오랜만에 엄청 깔깔거리며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밝을 때 즐겁게 퇴근했다. 히히






새로 산 스타벅스 머그잔에 맛있는 커피 한 잔 






토요일 입털모임 만나기로 했는데 통밀빵을 좀 만들어 갈까 하여!

기존에 만들던 방식 말고 저온숙성을 시도해보았다.

미리 반죽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어두기.











9/26 (sat)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성해둔 반죽 꺼내서 빵을 만들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확실히 굽고나니 결 같은 게 더 식빵에 가까웠다고 해야하나?

속이 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보였다. 내가 먹을 빵도 저온 숙성으로 만들어야겠음.



오후 2시까지 @대학로 우와

오꼬노미야끼 맛집이라길래 엄청 기대하며 오빠와 열심히 갔다.

대학로에 연극 표 사는 줄이 엄청 길어서 놀랐음;



처음으로 나온 브로콜리에비마요

와 찐 맛있었다 찐찐찐 향도 맛도 소스도 좋았다.

나중에 서비스로 한 번 더 주셔서 그것도 야무지게 먹었다는 





우리는 오코노미야끼 2 야끼소바 2 이렇게 주문했다.

다 먹고 부족해서 야끼소바 클래식으로 한 번 더 시켜먹었음.





허겁지겁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 하시는 두 분







2시에 와서 4시쯤 나갔음; 갔을땐 손님이 많았는데 갈때쯤엔 많이 빠져있었다.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아서 저녁에 술 한 잔 먹기 넘 좋겠더라!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전문점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또 괜찮은 집을 알게 돼서 좋았다.






폭격

참 맥주도 두 잔씩 마셨다

레드락 좋다





오늘 함께 식사 해주신 지적 허영심이 많으신 분들

필름카메라, 고양이, 책, 음악... 지적 허영심...





갈만한 커피숍이 없어서 세상 오랜만에 라콜롬브 왔다.

나혼자 따뜻한 라떼 마시면서 또 지적 허영심 가득한 무지개 사진 몇 장 찍고 흐흫ㅎ허허

오랜만에 또 수다 떠니깐 엔돌핀도 좋고 몸도 쫙 풀리고 좋았다











9/27 (sun)


요거트, 바나나, 시나몬, 오트밀 넣고 휘휘 저어 아침밥 먹고

슬리퍼 질질 끌고 나왔다






오빠 눈썹왁싱하러 노원엘 갔다

그냥 인스타그램으로 슥슥 확인하고 대충 예약하고 갔는데 

시설도 깔끔하고 친절하시고 눈썹도 마음에 든다며 호호





배고파서 짜증나서 급한 허기 잠재울 수 있는 회전초밥

제일 싼 접시만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봤는데 계란초밥 아니면 음료수였음





쌀쌀하니깐 시나본

미니 꺼져 클래식





어아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도 빌렸다!

딱 정해진 시간에 도서관 정문 앞에서 대기하면 사서분이 나와서 책을 가져다주신다;

뭔가 철장 너머 책을 주고 받는 모습이 좀 이상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으씨 설거지하다가 rfm 컵에 금이 쫙 갔다.

조금만 더 건드리면 아작날 것 같아서

안쪽 금이 간 부분에 테이프로 붙여서

그냥 디피용으로 사용할 예정 







고추바사삭 먹기 좋은 계절 (뭐래...)






시나본 반 개 잘라서 전자레인지 30초 돌리고 

커피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가을냄새 꺆

오늘은 여름 이불도 집어넣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도 싹 창고에 넣어뒀다.

저녁에 살짝 발이 시린 그런 계절이 왔구나. 엄청난 한파라던데 아니겠지.




다음주 월, 화 열심히 운동하고 추석 연휴 내내 먹고 놀고 푹 쉬어야지.

우리 친정도 난생 처음 추석때 어디 안 가고, 입털 친구들도 시골엔 안 간다고 한다.

불효자는 웁니다가 아니라 불효자는 옵니다 라며? 부디 코로나가 더 퍼지지 않기를!


참, 오빠 도시락으론 백종원 유튜브 마늘볶음밥 해줬는데 집안에 마늘냄새가 진동을 한다.

후딱 양치하고 스트레칭좀 하고 일찍 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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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누바구니 2020.09.28 16: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적 허영심 부리고 싶음 지적 호기심이 전제 돼야 하니까 나쁘지 않음요. 저 똥머리(?)에 카키색 옷 입은 아가씨 예뻐 보여요. 스티커가 악마의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