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mon)


출근하고 운동갔다.

워킹런지 두 바퀴 돌자마자 스쿼트 바운드 20개 때리는걸 한 세트로 다섯 번 정도 했나.

허벅지 타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근육통은 없었다. 너무 쉬엄쉬엄 했나보다. 으!

화요일부터 28일까지 강제 운동 취소. 빨리 확진자가 줄어들길 바랄 뿐




오늘부터 동업자와 번갈아가며 출근하기로 했다.

점심엔 집에서 싸간 토마토 슾에 오빠가 사준 빵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오후 내내 스튜디오 청소하고 일하고 평소처럼 퇴근해다.




집에와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청소를 했다.

그동안 청소기 청소를 오빠에게 맡겼는데 오빠가 안 해주길래 내가 하려고 설명서를 봤더니!

와 청소기 사고 한 번도 청소를 안 한 곳을 발견... 먼지때문에 켈록거리느라 죽는 줄 알았다.


야근한 오빠에겐 초간단 토스트를 해주고 일찍 누웠다.

엄마가 보고싶었다. 흑









12/8 (tue)


오늘은 내가 재택근무를 하는 날!

아점으로 팽이버섯, 베이컨, 프라이 해서 밥이랑 맛있게 먹었다.

커피 가득 내려서 방에 처박혀 종일 일만 했다.


오늘은 간만에 홈트를 했다.

30분짜리 유산소만 했는데 중앙난방 빵빵한 우리집에서 하려니 땀이 엄청 쏟아졌다.

일찍 씻고 오빠가 사다준 구구콘 하나 까먹고 일찍 쉬었다.




#나얼 #나얼의음악세계 #NAMMSE [NAMMSE] Playlist_01

자기전에 생각없이 둘러보던 유튜브에 등장한 유나얼.

우선 크게 한 번 듣고 귀에 박아서 한 번 듣고 친구들에게 공유도 하고 그랬다.


뭐지 이 뭔가 이게 마치 유튜브에 되게 아주 잘 보이지 않는 샛길이 생겼는데

거기 들어갔더니 상상못한 마법같은 공간이 있는거지 그런곳으로 들어간 느낌 그 정도임;







누군가는 살 것...









12/9 (wed)



와 새벽에 잠이 심각하게 안 왔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누웠는데 그래서 잠이 안 올까? 히히 했지만

새벽 2시를 넘어가고 3시가 다 돼서는 너무 말짱해 TV를 봤다.

새벽 4시가 될즘 노트북을 켰다가 어떻게든 자야지 하고 소파에 누워 시간을 봤을때가 새벽 5시쯤.

2시간 좀 못 자고 일어났는데 피곤하지도 않았다. 각성이 된 기분이었다;


어제 드립커피와 캡슐커피를 섞어 마셨는데 그것 때문인가 설마?








일주일에 한 번 같이 출근하는 수요일

점심은 푸짐하게 초밥 2인분에 새우롤까지 주문했는데

다 못 먹고 회만 발라 먹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지금 보니깐 다시 먹고싶다






지난주에 잡아놓은 당근 나눔을 오늘 수요일에 하기로 했다.

무료나눔인데 무료로 오지 않는 많은 착한 당근러들에게 감사하다 호호






퇴근길 슈퍼에서 어묵과 우동사리 사서 퇴근한 오빠에게 끓여주었다.

홈트 간단한거 깨작거리다가 일찍 누웠다.











12/10 (thu)



별로 춥지 않은 목요일!

혼자 출근해서 과자 깨작거리다가 점심엔 집에서 싸간 밥과 낫또로 해결했다.

지긋지긋했던 일을 마무리 하고 퇴근했다.




퇴근길 중고서점에 들러 참고해야 할 책을 샀다.

저 종이 속 책을 산 건 아니지만 살 걸 그랬나? 좀 궁금하다.

집 오는 길 세탁물 찾고, 요거트 먹고, 홈트 조금 하고 일찍 씻었다.






Ashnikko - Daisy (Official Video)

이번주 내내 출퇴근곡이었다고 합니당











12/11 (fri)



원래 출근 안 하는 날인데 급 미팅이 잡혔고 빨리 후드려 패고싶어서 익일로 날짜 잡고 출근했다.

냉장고 열어본 동업자가 발견한; 지난주에 사두고 깜빡한 앙버터를 구출해냈다.

다행히도 아주 아주 맛있었음.






체인점 말고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걸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고민 고민 하다가 날것을 먹으러 갔는데 메뉴판 보신 후에 날것을 못 드신다며...

다행히도 익힌 게 있어 망정이지 후 그 와중에 내 식사 퀄리티 하늘을 찌르고





코가 마비 되었던 미팅을 마치고




연무기로 소독 싹 하고 퇴근

목적지는 수원 친정집 흐흐




동네가 힙해지고 있다. 나는 그래봤자...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런 구석탱이에 카페나 서점을 내시는 것 존경!




오늘 아니면 도무지 연말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내려와버렸다.

집 오자마자 엄마밥 흡입했다. 너무 맛있었다 행복했다. 






오랜만에 큰딸 내려왔더니 퇴근하는 동생은 피자를 사오고

퇴근하는 아빠는 치킨을 사오니 나는 맥주를 깔 수 밖에...









12/12 (sat)



아주 다채롭게 울리는 안전안내문자에 깼다.





어제 먹고 남은 피자와 치킨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동생과 롯데몰 한 바퀴만 싹 돌고 바로 들어왔다.

뭐 식사를 하길 하나, 카페를 갈 수 있나 그런것도 못하다보니

그냥 어슬렁거리다가 집에 들어오게 되더라.







오후에 결혼식 잠깐 들린 오빠가 수원으로 내려와주었다. 히히!

내려오는 시간 맞춰 대방어 제일 큰거, 연어 광어 작은거, 연어초밥, 새우튀김을 주문했다.

며칠 전부터 회 먹고싶어서 빌빌거렸던 우리라 배달 오자마자 청소기마냥 흡입했다.

산낙지도 세 마리나 서비스로 주시고, 알밥도 두 그릇이나 주시고; 어으 진짜 맛있었다.


배터지게 먹고, 티비 보고, 과일도 먹고 과자도 먹다가 늦지 않게 올라왔다.

집에 오니 밤 10시쯤 됐나? 웬일로 둘다 거실에서 TV만 돌려보다가 새벽에 잤다는




Rad Museum - 젖은 우산 / 이 밤에 (Official Video)

백예린 앨범 나온 날 나는 라드 뮤지엄을 기다렸던...

진짜 좋다 항상 좋았지만 









12/13 (sun)


뭔가 눈부셔서 일어남






베란다 열어보니 우왕 눈이 생각보다 많이 왔구나!

오빠한테 쁘띠 산책 하자고 약속 받아두기






아점은 엄마가 만들어준 귤잼에

빵 이것저것 발라 먹고






소파에서 자고있는 오빠 깨워서 나갔당






간만에 콘탁스 T3 꺼내고






곳곳에 눈사람이 있었다

귀여워




수면바지 입고 집업에 경량패딩 걸치니 딱 좋은 날씨





발자국 없는 눈을 밟고 싶었당







오빠 따라 산을 조금 올랐다

길이 만들어져 있는 걸 보니 산에 오른 사람이 많은 것 같구만






덕분에 신발 만신창이...






잠깐 돌아보고 집 앞 슈퍼에서 컵라면을 샀다.

엄청 오랜만에 육개장 사발면...와우




욕심내서 계란도 넣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정말 맛있었다! 휴




아 마늘빵 아몬드 미친듯;;;; 

개인적으로 마늘빵 아몬드와 군옥수수맛 아몬드가 공동 1등이라고 생각함!

청양고추 아몬드도 맛있어유 살짝 고추 먹은 것 처럼 알싸한 게 신기함

여튼 이 아몬드들 탈탈 털고



집 청소 싹 하고 일찍 씻고 일기 쓰는 중!
배가 고파서 바나나 한 개와 우유에 말아버린 오트밀을 먹었다.
방금 그릭요거트를 주문했는데 왠지 내일 점심은 떡볶이를 시켜버릴 것 같아...




[Official Audio] 임금비 Keumbee, Alfie, pigfrog -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너무 귀여우시다크리스마스 느낌이 1도 안 나서 크리스마스 노래만 찾아다니고 있다.




샤크라(Chakra) lonely christmas




Fin.K.L (핑클) – 화이트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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