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 (wed)

 

마지막날 아침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비오는 소리가 꽤 요란했다.

 

 

다시 잠이 안 와서 말똥말똥하게 누워있다가 6시쯤 일출 시간 확인하고 밖에 나가보았다.

 

 

하지만 구름이 잔뜩 껴서 일출은 볼 수 없었구...

그냥 비냄새 흙냄새 맡으며 마루에 앉아있었다.

 

 

 

 

 

 

 

찻잔에 이쁜 그릇과 컵들이 있어서 꺼내보았다.

 

 

 

 

 

마트에서 산 오뚜기 스프랑 바게트 꺼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원래 오늘 일정은 점심에 회영루 가서 중국냉면 먹으려고 했는데 -

오빠가 어제 갑자기 많이 먹고 결국 배탈이 나버려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체크아웃 시간까지 노닥거리다가 서로 기념사진도 찍고 

 

 

비가 후두두 쏟아지는 온고에서의 2박 3일 마무리!

별일 없이 잘 지내고 와서 다행이다.

 

 

 

통나무집닭갈비 들러서 시가 드릴 닭갈비 바로 포장해왔다.

인터넷 주문시엔 사리나 치즈 추가도 되던데 매장에서 사면 추가가 따로 안 된다. 아쉬웠음!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감자밭

 

 

 

 

젖어버린 감자

 

 

 

 

 

힝 옥수수빵도 있는 것 같았는데 물어보니깐 오늘은 안 나온다고... 흑흑

오리지널 2개 카레 2개 치즈 2개 챙겨서 나왔다.

차에 타자마자 치즈 한개 먹어봤는데 오 대박 치즈 너무 맛있음!

치즈 > 오리지널 > 카레 순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동서네 줄 육림닭강정도 포장해서 바로 집으로 향했다.

마지막날 가려고 찜해둔 회영루와 왕짱구는 다음에 가야지 뭐 흑흑

 

 

 

춘천은 비가 많이 오더니 집으로 올수록 비가 오지 않았다.

시가 공장에 들러 닭갈비랑 닭강정 놓고 다시 차를 타고 집에 왔다.

 

우리가 가는 날부터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가지고 진짜 식겁했었지만!

방역수칙 딱딱 잘 지키고, 손소독제 잘 사용해가며 거리두기 열심히 지켰다.

이 추억 발판 삼아서 남은 임신 기간 별탈 없이 잘 보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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