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mon)

 

 

6시 전에 꺠버리는 수아쓰! 밥 먹이고 약 먹이고 다시 재웠다.

나는 채소 구워서 식빵이랑 계란후라이랑 같이 먹었다.

 

 

 

 

기저귀 갈려고 눕혀놓으면 뒤집고

벗겨놓으면 뒤집고

갈아입히면 뒤집고

 

 

 

 

 

수아 완전 아가일때 입던 바디수트인데 

옷장 정리하다가 이걸 버려야할지 말아야할지 심히 고민...

아까워서 어떻게 버려 엉엉

 

 

 

 

오늘 수아 총량이 900을 넘었다 덜덜덜

맘마가 보이면 아주 손짓 발짓을 하며 달라고 달라고 난리였다.

잘 먹어서 너무 좋았다.

 

 

난 밥에 김 싸서 먹었고, 퇴근한 오빠에겐 해물 넣고 순두부찌개 해줬다.

반 먹고 반은 가스레인지 위에 그냥 올려놨다가 곰팡이 봐버렸넹...

 

 

 

 

 

 

 

 

5/10 (tue)

 

수아 밥 먹이고, 약 먹이고, 오빠는 출근.

나는 수아랑 한 숨 자고 일어났다.

 

 

 

부가부 비 썬 캐노피랑 고성능 커버를 샀다. 컵홀더도 샀는데 배송이 따로 오는듯?

어마어마한 가격에 혀를 내둘렀지만, 재고가 있을 때 사야 성공이라길래 구입했지.

어차피 유아차 모기장은 따로 사야한다길래 또 보고 있긴 한데... 흠

 

 

 

 

 

아침엔 그냥 고추참치캔에 대충 먹고 청소하다가 밖을 봤는데 오 웬 무지개!?

무지개는 아닌 것 같고 채운이라는 무지개 구름인듯? 금방 사라졌다. 신기했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 번 사본 어스 @earthstore.kr

타올소재에 자연 식물 염색이라 부드럽고 색감이 예뻤다. 

가격이 매우... 매우 사악... 저렇게 해서 10만원이 나왔지만 오빤 모르겠지 (이제 알겠구나)

 

 

 

 

 

 

날씨가 좋길래 수아 방수패드랑 이불패드도 빨았다.

퇴근한 오빠와 또 태리로제 떡볶이와 닭강정을 시켜먹었다.

그리고나서 나는 어마어마한 급성장염에 걸렸지.

진짜; 맨날 대충 챙겨먹다가 자극적인 음식으로 폭식을하니 장이 완전 망가져버렸다.

그걸 알면서도 대충 먹고 대충 관리하고 유산균도 거르는 나 새끼는 정신좀 차렸으면.

 

 

 

 

 

참, 수아는 오늘 이유 없이 몇 번 울더니 오후 수유부터 먹자마자 똥을 지렸다.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수요일 오전에 병원 가보자며 반차를 냈다.

2월부터 수아가 똥을 쌀때마다 항상 사진을 찍어둬서, 이젠 똥 상태를 보면 컨디션도 보인다.

나에게 장염이 옮은건지, 아니면 수아의 장염이 나에게 옮은건지 하 머리가 아프다.

 

 

 

 

 

 

 

 

 

5/11 (wed)

 

 

 

 

나는 정말이지 새벽 내내 잠도 못 자고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다. 와...

오빠가 포카리스웨트 사다줘서 그거 홀짝거리고, 끼니는 누룽지 아니면 맨밥만 씹어먹었다.

 

 

 

 

대충 뱃속 채우고 오빠랑 수아 병원엘 갔다.

이번엔 항상 가던 소아과 말고 다른 소아과를 갔다.

 

참 병원 가려고 차엘 갔는데 갑자기 차 문이 안 열리는거다.

차키 꺼내서 손잡이에 넣어봤는데도 안 들어가고 하 결국 오빠가 블루핸즈 불렀다.

알고보니 차에 별도로 설치한 블랙박스가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방전(차단)시켜서...하

너무 오래 주행을 안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단다. 주차모드를 해제하거나 보조배터리를 달아야할듯?

쨌든 차 때문에 1시간이나 집에서 대기했다. 흑흑

 

 

찐 오래된 병원 느낌 와우 파란 조명에 옛날 병원 의자까지!

사람 많을까봐 엄청 일찍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소아과 선생님은 우리 부모님 연배같았는데 

확실히 사람 많은 소아과에서 기계적으로 대하는 것 보단 더 자세히 봐주셨고

아가한테 말도 걸어주고 다른것도 꼼꼼하게 봐주시는 게 느껴졌다.

 

다만 수아가 다른 아가들에 비해 작은 점, 유당불내증 분유를 먹는 점 등등에 대해 

안된다고 빨리 다른 아기들 따라잡아야한다고 막 안돼 안돼 이런 말 하는 게 많이 거슬렸다.

수아는 수아 속도대로 잘 자라고 있는거라 생각하는데 나는 음

 

 

 

 

 

정말 오래된 상가

 

 

 

병원도 정말 옛날 병원 느낌이다.

정장제 처방받은거 받아서 집에 갔다.

 

 

 

 

 

오빠는 집에 왔다가 다시 출근했다.

 

 

 

 

 

수아는 잘 자고 잘 먹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전 점검(?) 때문에 방전 + 단수가 되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꺼진 조용한 집에서 종합소득세 서류 정리했네...하하

이제 종소세만 내면 사업 관련된 세금 납부도 모두 끝이난다. 정말 쫑!

 

 

 

 

참, 수아의 그렁그렁때문에 결국 고민하다가 노시부를 샀다.

지독한 콧물파티를 계절마다 겪을 것 같아서 구입했던...

단점은 가격뿐이라는 노시부의 효과는 매우매우 좋았다.

 

코를 빼는 10초 남짓한 시간엔 자지러지게 울지만

빼고나면 개운한지 바로 울음을 그친다.

 

 

 

 

 

 

수아는 아주아주 잘 잤다.

확실히 그렁그렁한 콧물이 빠지니깐 수아도 숨 쉬는 게 편해보였네.

 

 

 

 

 

오후엔 먹고 남은 떡볶이 먹고, 퇴근한 오빠랑 집에 들일 붙박이장을 고민했다.

수아 짐이 늘어나면서 정신없는 거실이 되어가길래 또 다른 수납이 필요할 것 같아서 흠.

정말 고민과 결정의 연속이네...하

 

 

 

 

 

 

 

 

 

 

5/12 (thu)

 

 

 

수아 일어났길래 수유하고 오빠는 출근했다.

 

 

 

 

 

 

오늘부터 이틀간 친정엄마가 오시기로 했다.

엄마는 또 배낭과 보조가방에 반찬이랑 고기랑 누룽지 등등을 바리바리 싸왔다.

점심은 엄마표 반찬에 밥을 먹었다. 후, 정말 속이 편안한 기분.

 

 

 

 

나는 엄마찬스로 미루고 미루던 정형외과엘 갔다.

 

한 일주일 전부터 손목이 너무 아팠다.

손에 무언가를 쥐고 손목을 꺾으면 너무 아파서 앜 소리도 못 내고 손목을 부여잡고 있을때가 잦아졌다.

그리고 손목의 어느 부분이 툭 튀어나온 게 보였다. 빨갛기도 했고!

 

 

 

 

첫 방문이라 이런저런 서류를 작성하고 진료를 보러 들어갔다.

"아기를 자주 안아주시나봐요?" "네" "집안일을 하시나보네요?" "네"

 

별 미친 말도 안 되는 질문을 받고...

출산 후 산모들에게 나타나는 아주 흔한 손목질환이라며

회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30분 남짓의 온찜질과 전기치료(?)를 마치고 처방받은 약을 가지고 집에 갔다.

동생이 처방전을 보더니 그냥 타이레놀 먹는거랑 다른 게 없다며...

집에서 온찜질이나 열심히 하라고 했다. 정형외과 약은 쓸데없이 비싼 것 같다.

 

 

 

 

 

수아 상황(?) 물어보고 분위기 괜찮은 것 같길래 헤어컷도 하기로 했다.

와 얼마만의 커트인지 어휴 그냥 오빠가 자주 간다는 미용실 가서 묶일만큼 짧게 부탁했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관리도 안 해서 엉망진창이었던 내 머리카락.

커트 해주시는분이 한 마디도 안 하고 잘 잘라주시다가 마지막에

"머리카락 계속 집게로 올리고 다니셨죠? 이제 가벼우실거예요" 라는 말에

눈물 날뻔했네 훌쩍...

 

 

 

집에 거의 다 왔는데 복도 가득 들리는 아기 울음소리...흐흐

저녁엔 엄마가 돼지고기 볶아주셔서 오빠랑 상추쌈 싸서 배터지게 먹었다.

오늘도 노시부로 코 뚫어주고, 수아 재우고, 우리는 맥주 마시고 잤다.

 

 

 

 

 

 

 

5/13 (fri)

 

아침에 일어나니 집안 가득 구수한 누룽지 향이 났다.

내가 누룽지 먹고싶다고 했더니 아빠가 직접 공수해온 누룽지맛집의 누룽지.

엄마가 미리 불려놨다가 새벽에 걸죽하게 끓여주셨다.

 

수아 수유하고 뜨끈한 누룽지 한 그릇 먹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수아와의 아침잠을 포기하고 누룽지를 선택했더니

조금 피곤했지만 흐흐 

 

 

 

 

오늘 오전엔 동생이 올라왔다.

동생 오자마자 수아 2시간 낮잠 자서 얼마 보지도 못하고;

점심은 동네 냉면집에서 냉면 두 그릇과 만두를 시켜먹었다.

 

 

 

 

 

구슬아이스크림 16개를 샀다.

오빠가 구슬아이스크림을 한 번도 안 먹어봤다길래 샀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깐 너무너무 맛있었다.

 

옛날엔 놀이공원같은데 가면 빨간 모자 모양의 플라스틱 그릇에 구슬아이스크림을 담아줬는데

퍼먹다가 조금이라도 떨어트리면 왜이렇게 아까웠던지

그 당시에 비싸서 자주 먹지도 못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비싸다는 느낌은 똑같네 흐흐

 

 

 

 

 

수아는 어제와 달리 오늘 하루 종일 칭얼대고, 게우고, 울고, 난리난리였다.

오늘 오후에도 잠깐 외출하려고 했는데 그냥 포기하고 수아 돌봤다.

엄마 품에서도, 동생 품에서도 자지러지게 울다가 내가 안으면 울음을 딱 멈춰서 흡...

 

 

 

 

오늘은 오빠 회사에서 회식이 있어서 저녁 목욕도 내가 시켰다.

오랜만에 목욕시키니깐 또 새로웠네. 목욕 시킬때마다 물장구 치며 좋아해서 큰 풀장 사주고싶당.

목욕 직후 노시부로 코뻥도 하고 수유하고 재웠다.

 

오늘 낮잠을 너무 많이 잤는지 밤에 잠을 너무 안 자서 재우기 힘들었다.

 

 

 

 

 

참, 우린 저녁에 맥도날드 시켜먹었다. 히히

회식 마치고 온 오빠는 명란김 한 박스와 수건 선물과 경품 당첨돼서 상품권도 가져왔다.

H호텔에서 거하게 회식했다던데 집에 와서 배고프다고 징징댔다. 허허

 

나는 싹 씻고 구슬아이스크림 먹으며 나혼자 산다를 봤다.

 

 

 

 

 

 

 

 

 

5/14 (sat)

 

 

 

수아 병원 가야지

 

 

 

 

모자가 작아졌다...

 

 

 

 

 

수아 응가는 꽤 괜찮아졌지만 정장제를 추가로 주셨고 콧물약도 페브로민이 아닌 코미시럽으로 챙겨주셨다.

꾸준히 먹여보되 괜찮아지면 복용을 멈춰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수아 코도 시원하게 뽑아주셨다. 앞으로 소아과는 여기로 다녀야할듯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오늘 동생이랑 엄마가 다시 내려가야돼서 

새차 타고 드라이브도 할겸 근처 역까지 바래다드리기로 했다.

 

 

하 근데 내가 수아 카시트에 태우고 있었고

엄마랑 동생은 차에 타고있었는데

오빠가 갑자기 차를 출발시켜서 (다 탄줄 알았단다)

차 바퀴가 내 발등위에 몇 초 동안 올라가있었고 

나는 발발발발발발 발발바랍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엄마와 동생은 놀래서 뛰쳐나오고 

내 앞에 있는 수아까지 자지러지게 울어서

난리도 아니었다 하하하

지금 내 발등은 약간 멍든거 말고는 멀쩡하지만

며칠 더 지켜봐야될듯...

 

 

 

기분 좋게 출발했는데 갑자기 분위기 똥 됨

그래도 수아는 아주 잘 잔다

카시트 처음인데 어찌 이렇게 잘 자는지

 

 

 

 

설상가상으로 오빠가 네비를 잘 못봐서... 엉뚱한 곳에 몇 번이나 갔는지... 흠...

전철로 10분도 안 걸리는 곳인데, 차로 30분은 넘게 걸린 것 같았다.

 

 

 

결국 엄마랑 동생은 저기 역이 보이니깐 저기쯤으로 알아서 가겠다며

신호대기중인 도로 위에서 짐만 급하게 챙기고 내려버렸다. 

 

 

집으로 가는 내내 오빠에게 화를 쏟아냈다.

어떻게 그렇게 부주의 할 수 있는지 다 탔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 되는지

내 발은 괜찮지만 그걸 목격했을 동생과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할지

호기롭게 역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한 게 누구인데

혹시 몰라 내가 출발 전에 초행길이니깐 미리 네비라도 한 번 보라고 했는데

그 말 다 무시하고 그냥 네비 보면 되지 하더니만 에효

결국 한 달만에 올라온 엄마랑 동생이랑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도로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헤어지는게 말이 되냐며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 피해가며 급하게 인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는

눈깔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오빠는 동생과 엄마한테 연락을 했다.

그리고 며칠째 자책하고ㅎㅎ 혼잣말하고 그러는 중ㅎㅎㅎ

엄마랑 동생도 계속 발 괜찮냐고 연락온다 에효 에고

 

 

 

집에 와서 수아랑 같이 자고 일어나 서브웨이 시켜먹었다.

엄마가 사준 수아 장난감으로 놀아주고, 목욕 시키고, 재웠다.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던 날

 

 

 

 

 

 

 

 

 

5/15 (sun)

 

 

 

윽 넘 일찍 일어난 수아...

수유하고 약먹이고 다시 재웠다.

 

 

 

자는 사이에 손톱 잘라줬다.

손톱이 깨져서 살짝 피가 났길래 깜짝 놀라서 바로 자름...

 

 

 

 

오전엔 후다닥 청소를 하고 손님맞이를 했다.

첫 외부 손님(?)인 입털 친구들이 수아 보러 놀러왔다.

 

각자 먹고싶은 메뉴를 시키기로 했고

우리는 광어, 우럭, 보리숭어 회를

J는 엄지네 꼬막집을

Y는 비건식인 임자탕을

M은 디저트를 담당했다.

 

 

접이식 상 두 개 펼쳐서 메뉴 깔아놓기! 모자란것보다 남는 게 낫지!

수아가 혼자 잘 놀고, 중간에 잠도 자줘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작년 11월에 만나고 반년만에 만나는거라 할 이야기가 아주 아주 많았다.

누군가의 결혼 소식도 있었고, 이별 소식도 있었고, 출세 소식(?)도 들었네.

 

 

 

 

배터지게 먹고 수아랑 놀아주기!

다행히도 수아가 막 엉엉 울진 않고 살짝 입삐쭉 하다가 많이 웃어줬다.

 

생각해보니 수아는 남자를 싫어하는 것 같다.

우리 아빠가 안았을때도 울었고, 시아버지 보고도 울었고, 오빠가 안으면 우는데...

처음보는 입털 친구들이 안아줘도 안 울고 가만히 있는 것 보면말이지?

 

 

 

 

(좌) 결혼 없이 아기를 가지고 싶으신 분

(우) 결혼 하고싶으신 분

(화면에 없는 사람) 식장 예약하신 분



 

 

 

 

 

신나게 놀고 먹고 뒷정리까지 도와준 고마운 입털친구들!

M은 수아 태어날때 사놨던 딸랑이와 이번에 샀다는 수아 담요를 선물로 줬다 에고...

Y는 내가 읽고싶었던 책 두 권과 비건 디저트를 흐흐

J는 오빠 양말을 선물로 줬다(?) 근데 나한테 맞던데? 내가 신을게!

 

 

오빠한테 수아 맡기고 친구들하고 디저트 먹으러 투썸 갔다.

 

 

우리는 항상 식사 후에 투썸에서 1인 1디저트 1음료를 해왔기때문에...

넓은 자리에 앉아 신나게 수다떨고 신나게 먹고 스트레스 풀고 집에 왔다.

일요일이라 푹 쉬어야 할텐데도 먼길 와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다.

근데 또 나는 그런 고마움을 표현하는 게 어색해서 그냥 그냥 손인사를 오래 했다.

 

 

 

 

 

집에 거의 다 오니깐 또 수아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흐흐

어여 달래고 밥 먹이고 씻기고 약먹이고 수유하고 재우고....

수아 장난감 소독하고 나두 씻고 일기 쓰니깐 이 시간이다.

 

엄마가 사준 7부 실내복 입혔는데 해바라기 잡으려고 낑낑댄다. 귀엽네....

다시 금방 월요일이다. 다음주부턴 수아랑 단둘이 외출도 좀 해볼 생각이다.

일반 미세먼지 날씨 말고도 꽃가루지수 그런것도 확인해보고 나가야지.

 

아 참 그리고 수아 아산병원 심장초음파도 예약했다.

휴 또 그날까지는 묘한 긴장감 속에서 살겠지! 좋은 일만 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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