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 윤상혁

from 2011 사진 2011. 2. 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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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omade vol3 첫 인터뷰 촬영이 잡혔다. 외대에서 저녁 8시, 하아 발렌타인데이때 촬영이라니 라는 생각을 한 0.1초정도 한 뒤 주섬주섬 삐그덕거리는 몸을 이끌고 외대까지 갔다. 아, 외대는 처음 와봤다. 성대역에서 청량리행까지밖에 없어서 청량리에서 다시 갈아타야하는 그만큼 엄청 먼 거리에 있는 외대.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권가인씨와 이태준씨를 만난 뒤 외대를 뚫고 어느 조용한 카페에서 포토그래퍼 윤상혁씨를 만났다. 





첫 인터뷰 진행에 민망해하는 가인씨, 능숙한 태준씨 허허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린 인터뷰때문에 당황했던 나는 연신 셔터를 파파파파파팍. 








그는 우리에게 포트폴리오도 보여주고 멋진 일러스트책과 사진집을 선물로 주었다. 막바지에 그의 여자친구분이 건내준 초콜렛에 감동을(아, 태준씨랑 가인씨가 가지고 갔네) 아침먹고 아무것도 먹지 못한 나와 가인씨는 근처 신포우리만두로 들어가 치즈돈까스와 낙지덮밥을 먹었드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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