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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촬영하고 밥을 다 먹고 이제 본격적으로 버스정류장에서 촬영을 위해 미리 로케이션 해놓은 장소에 갔는데 헉,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 딱 그 정류장 사이에서 도로 공사가 있던것! 그래서 그 다음 장소를 물색하느라 스탭분들이 너무 고생하셨다. 날씨도 바람도 많이 불고 약간 덥던터라, 그 많은 장비를 들고 버스를 타고 내리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여튼 왔다갔다 한 결과, 남산 올라가는 길 한적한 버스정류장에서 촬영을 하기로 했다. 이제 거의 주환오빠와 해지, 선준오빠, 혁원오빠 씬만 남아서 우리들은 할 게 없었다. 날씨도 좋고 뒤에 바로 남산과 가까워서 사진을 찍으러 올라가거나 한바퀴 쭉 둘러보면서 촬영하는걸 구경했다. 뒷동산에 꽃이 너무 이뻤다! 흐, 과제가 너무 많아 먼저 집으로 왔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날 새벽 2시까지 촬영을 했다고... 정말 너무너무나 고생 많이 하셨다! 결과물 또한 마음에 들었다. 예쁜 영상, 예쁜 스토리, 흐흐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