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즈 인터뷰

from 2011 사진 2011. 9. 25. 11:49

9/23

벅스뮤직, 9개월동안 하면서 웅오빠랑 한번도 같이 인터뷰 할 기회가 없었는데 (게다가 엊그제 번호교환...) 날씨 좋은 가을날 비즈니즈 인터뷰를 하러 방배로 향했다. 아침저녁으론 추워죽겠고,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방배역에서 내리니 땀이 줄줄줄. 웅오빠는 스웨터 비스무리한걸 입고 와서 더워 죽으려고 했다. 허허허허, 조금 더 걸어가니 예전에 아이리버 본사가 보였다. 찾아가서 과제할때가 생각났다.

좀 일찍 도착한감이 있어 카페베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오늘 인터뷰는 내가 중학교때 즐겨들었던 IF의 멤버, 영지엠! 지금은 비즈니즈로 이름을 바꾼! 그를 인터뷰 하러 갔다. 사무실에서 하려고 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비즈니즈씨와 웅오빠와 함께 사무실 근처  할리스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인터뷰 진행. 읔 여기서도 할리스 아메리카노를 또 마셨다. 30분동안 아메리카노를 두잔이나 원샷... 그래서 이날 새벽 5시까지 잠을 못잤지만! 












하여튼간 인터뷰는 재미있었다. 내가 중학교때 IF를 무지 좋아했고 매일매일 음악을 들으면서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까, 이런 목소리를 낼까 하며 찾아봤던 랩퍼가 영지엠! 흐흐 하지만 직접 만났는데 뭔가 포스에 눌려 팬이라 말한마디도 못하고 옆에서 열심히 사진만 찍어댔다. 난 왜 자꾸 역광자리에 앉으라고 하는걸까, 생각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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