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19
아버지는 싸움을 잘하면 한 사람을 이길 수 있지만 공부를 잘하면 백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p.086
"허허, 배가 부르니 다른 사람 생각이 나는구나. 그랬다. 내 배가 고플 때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p.180
사람이 끈질기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생 누려 보리라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이 이미 현실이 되어 있었다.
p.192
직장의 어떤 인간들은 그 나이에 대학에 간다고, 뭣도 모르는 놈이 대학에 간들 별 볼 일이 있겠냐고 뒷소리 했지만 난 개의치 않았다. 내 인생은 누가 뭐래도 내가 설계하고 내가 살아가는 것이니까, 그들이 나를 도와줄 일도 없지 않은가. 사실 직장에는 북한에서 온 사람이 나 혼자라 내 작은 몸짓 하나, 말 한마디로 트집 잡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그들 역시 별 볼 일 없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굳이 그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는 없었다.
p.201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욕망만으로 무언가 잘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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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여기다가 정리했었는데 갑자기 사라진 이 글
그래서 책을 빌려서 다시 한번 정리한다, 그냥 넘기기엔 꽤 인상깊은 구문들이 많았기에
그 글이 삭제 된 이후로 꾸준히 블로그 백업을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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