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

from 2012 사진 2012. 12. 9. 22:06



(왼쪽부터)

3gs / 4 / 5


아이폰4가 맛탱이가 가면서 친구의 3gs를 빌려 연락용으로, 4는 터치처럼 들고 다녔다. 한 달 전부터 3gs는 전원을 연결하지 않으면 저절로 꺼졌고 다시 켜려고 전원을 길게 누르면 배터리가 없다고 뜬다. 분명 100% 채우고 가지고 나왔는데 하하 배터리가 없다니, 그리고 4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통신사 신호를 잡지 못한다. 사람 많은 번화가에 가면 신호가 빵빵 터져서 잘 잡는데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지면 신호가 안 잡혀서 통화나 문자가 안된다. 


그렇게 6월 말부터 3gs와 4를 같이 들고 다니다가 드디어 끈질기게 기다린 결과로 아이폰5를 손에 쥘 수 있었다. 

기다리지 못해서 갤럭시 S3나 갤럭시 노트 2를 사버린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래도 첫날 예약자가 25만 명이라니, 대단. 나는 당연히 우선차수 였다.





이번에도 당연히 블랙

블랙이 정말 안 질린다, 여태 핸드폰을 사용해오면서 셀랙한 색상을 보면

그레이(SKY IM 6400) -> 화이트(SKY IM 8300) -> 화이트(SKY U170) -> 블랙(햅틱2) -> 블랙(아이폰4) -> 블랙(아이폰5)

근데 진심 화이트는 너무 질리고, 그레이도 완전 질령; 블랙이 가장 무난하고 안 질리고 어디든 어울리고 하여튼 짱.

근데 블랙에 가까운 블루같기도 하고 약간 갤럭시 S3 색깔 같다. 묘한 색상



하여튼 아이폰5 안녕?

2년 동안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