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사진 강의

from 2012 사진 2012. 12. 14. 16:09



DSLR 사진 강의

저자
김주원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1-09-08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오로지 당신만을 위한 1:1 사진 과외! 사진가 김주원이 10년...
가격비교


/

사진은 평범한 상황과 피사체를 관찰해 작가의 독특한 감수성과 관찰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순광은 대상을 구석구석 비추기 때문에 피사체 전체의 디테일이 드러난다.

그러나 인물을 촬영할 땐 명암이 없어져 밋밋하게 나올 수도 있다.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어렵다.


역광으로 촬영할때는 노출부족으로 어둡게 촬영될 확률이 높으니 + 노출보정이 필요하다. 피사체와 대비되는 배경에서 촬영을 해야한다.



/

손등 노출계를 활용한 노출 익히기! 카메라를 AV 모드로 세팅한 뒤 자신이 촬영할 장면에 손등을 댄다. 이때 설정된 조리개와 셔터 속도의 값을 기억하고 있다가 M모드에서 그 값을 그대로 세팅하여 촬영해보라. 극도로 변하는 빛이 아닌 이상 같은 빛 조건 안에서는 거의 같은 노출로 촬영된다. 


밝은 것은 밝게, 어두운 것은 어둡게 촬영한다. 전체 화면이 밝을 때는 + 노출을 한다. 

카페같은곳에서 촬영할 때, 디테일이 날라가지 않도록 잘 조절해서 피사체들을 파스텔 색조로 변화시켜서 촬영.



/

해를 등지고 촬영해야 하늘이 파랗게 나온다. 해가 뜬 뒤 2시간 동안, 해가 지기 전 2시간 동안이 사진을 찍으면 하늘이 가장 파랗게 나오는 시간대이다.


장노출 사진을 촬영할 때, 좋은 삼각대와 릴리즈가 필요하다. 그리고 노출에 대한 이해도 어느정도 필요한데,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므로 AV모드로 노출을 재고 촬영한 뒤에 M모드로 노출을 고정해서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조절하면서 촬영한다. 


/

사람의 소품이나 시간의 흔적 따위를 담기에 흑백 사진이 적당하다.


/

좋은 인물 사진은 그늘이나 흐린 날, 비오는 날, 그리고 해 질 녘 등에 촬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날의 빛 아래서 좀 더 부드럽고 확산된 빛으로 인물의 피부 톤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의 사진을 찍든 항상 그 사람의 가족과 친구, 애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려 한다. 좀 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사람을 관찰하면 객관적으로 아름답지 못한 얼굴이라도 그 속에 숨겨진 그 사람만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

노출을 +1 보정하면 맑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별촬영시에는 초점을 MF 무한대로 놓고, ISO 800 - 1600, F 2.8 - 4.0, 노출시간은 15초 - 30초 두면 별의 점상 촬영이 가능하고, ISO 400에 조리개 8, 노출 30분을 두면 별의 궤적을 담을 수 있다.


/

초점은 항상 모델의 눈에 맞춘다.


/

흐린 날 풍경을 잘 관찰하면 태양빛에 의한 그림자와 콘트라스트가 약해져 그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드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태양빛이 구름을 통과하는 양이 적기에 맑은 날보다 부드러우면서 채도가 높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구름이 거대한 빛을 부드럽게 산란시켜 대상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담기 좋다. 인물 촬영시에도 태양빛에 의해 얼굴에 불필요한 그림자가 드리우거나 눈을 찡그리며 촬영하는 일이 없다.


사진가가 선택한 빛과 컬러에 의해 사진 속 의미는 더 증폭되고 확장된다.


비오는 날 젖어있는 꽃잎이나 녹색의 식물을 촬영하면 그 싱그러운 색상이 더 생생하게 촬영된다.

비오는 날에는 하늘을 담기보다는 원색을 찾아 담아보는게 좋다.

적정 노출보다 -0.3 ~ -0.7 정도의 보정을 해주면 훨씬 더 짙은 색채로 대상을 표현할 수 있다.


/

황금분할, 가장 보기 좋은 화면 구성

그러나 시각적, 심리적으로 무언가 불편하게 하고 낯선 사진들이 눈에 끌리고 기억에 남는다.


/

과감하게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을 찍어보라. 

창문에 비친 풍경을 찍어라. 다중노출처럼! 노출보정은 +1


/

일상사진, 스냅 사진을 찍을 땐 Tv 모드에 두고, 1/125 정도의 충분한 셔속을 두고 촬영한다.

우리가 무엇인가 촬영하러 갈 때는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담아 오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곧바로 다른 장소를 찾아 바삐 움직이지 말자.


/

중요한것은 끝까지 하는 것, 그리고 즐겁게 하는 거예요. 내 감정을 나타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

문득 떠오르는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천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기 전에는 아무도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과정이 험난하고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

다양한 신선한 시도를 한다. 고장난 렌즈만으로 담는 행위, MF로만 담는 행위 등등

여러가지 실험을 담은 작업을 한다. 곧 2013년이니깐 하나의 재미있는 프로젝트 담기


/

당신의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충분히 촬영하지 않은 것이다.

한 피사체라도 애정을 가지고 공들여 찍어보라


/

소재에 의존하다보면 소재가 떨어졌을 때 무엇을 찍어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

내 주변을 기록하는 일은 나라는 개인의 역사와 기록을 담는 행위다.


/

대상의 속성을 설명하는 증명사진, 백과사전같은 사진도 있지만 대상의 느낌을 전달하는 시적이고 감성적인 언어도 있다. 하나의 대상에 애정을 가지고 많이 담고 다각도로 관찰해야한다. 


/

사진을 선택할 때는 첫번째, 사진을 객관적으로 선택할 것-독자들에게 더 호소력있는지, 두번째는 사진의 언어적 속성을 생각할 것-사진속에 진짜 이야기가 담겨있는지를 보아라. 이렇게 선택한 이미지를 머릿속에서 잘 잊히지 않을것이다. 

실용적인 목적의 사진과 표현 목적의 사진이 있다.실용적인 목적의 사진이란 일상생활에 유용한, 증명하고 설명하는 사진이다. 표현 목적의 사진은 내 마음속의 밝음과 어둠, 슬픔과 괴로움이다. 비밀이 많고 자꾸만 보고싶고 궁금한 사진이 좋은 사진이다.


/

하나의 주제를 정해 흐름과 스타일을 만들려고 노력하면 그에 따른 노하우와 감각이 따른다.


/

주제를 정하는데 물어야 할 것

01 왜 이 주제인가? -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주제라야 신선하다.

02 어떤 방식으로 담을것인가? - 독창적인 방식이어야 신선하다.

03 어떤것을 담아야 하나

04 의미있는 일인지


/

사진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그날 좋다고 생각한 이미지도 일 년 후에 보면 전혀 아닐 수 있다. 이렇게 이미지를 한 장씩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매일 본다.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되는 형식들을 기억했다가 다음 촬영에 반영한다.


/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사진을 인쇄해서 바닥에 펼쳐 놓은 뒤 사진의 형식과 컬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골라내는 방법이다. 사진가들은 전통적으로 이 방법을 써서 구성 훈련을 했다. 실제로 결과물을 보면서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지난 사진들을 꺼내 보고 기존 스타일대로 촬영하는게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 관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포트폴리오 제작시 사진을 배열할 때 몇가지 원칙

01 첫 이미지는 가장 강렬한 이미지로

02 촬영 방법이 같은 것들을 고른다

03 주제의 흐름을 방해하는 사진은 뺀다

04 시각과 내용의 리듬감을 생각하면서 배치

05 컬러와 흑백을 섞지 않는다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용기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도전하세요.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유학을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끝까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즐기세요."


/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개인 보관용이라도 좋다. 1년씩 모은 작품의 결과물들을 정리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자. 하려고 하면 길은 열린다.


/

천체 사진가 권오철

" 나중에 비슷한 사진이 많아지더라도 그 틈 속에서 새로운 사진을 찍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진은 자기를 내보이는 일입니다. 기왕이면 내 소중한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내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또 나만의 사진을 찍되 특별한 표현 기법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현

" 시작하면서부터 거창한 작업을 기대하면 빨리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

사진 폴더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도.월.일-장소, 사람, 세부 장소, 어떤 사건, 중요 포인트' 형태로 폴더 제목을 시간과 장소 키워드로 하여 관리하는 방법이다.

그날 촬영한것들중에 가장 좋은 사진을 수정하고 난 뒤 원본에서 보정만 한 수정본을 그날 찍은 사진이 있는 폴더 안에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한다. 그리고 그 수정본을 웹용 사이즈로 줄여서 따로 폴더를 만들어 웹용으로 저장한다.


/

이왕이면 카메라를 셋팅할 때 adobe RGB로 설정한다. 






'2012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Jeff Bernat  (0) 2012.12.26
iPhone 5 케이스, SLG D5 Calf Skin Leather Case for iPhone 5 Tan  (0) 2012.12.09
iPhone 5  (0)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