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jama VS skog VS friendly mac

from 2012 사진 2012. 12. 30. 05:29

pijama VS skog VS friendly mac


완벽한 타이틀이다.

피자마 대 스코그 대 프랜들리 맥


맥북유저가 된지도 어느새 2년이 다되어간다.

그동안 ithinkso의 FILE BAG를 맥북프로 파우치로 사용했었다. 

13인치 딱 들어가고 앞에 마우스와 충전기와 잡다한걸 넣고, 어깨끈은 못미더우니 손으로 들고다니거나 안고 다니거나 했다.


얼마 전, 맥북을 꺼냈는데 아, 커버가 움푹 들어가있었다. 알류미늄이라 조심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른는 사이에 찌그러져있었다.

아오 가슴아파, 아으아으 그래서 제대로된 (적어도 지금처럼 윗부분이 노출되지 않는) 맥북프로 파우치를 구입하려고 알아봤다.

그중에 고민고민중인 세가지


생각해봤는데, 내가 맥북을 가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작업할때 집에서 사용하거나 카페로 가지고 갈때뿐?

그렇기 때문에 높-은 내구성과 빼어난 디자인이 필요없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저렴한걸로 구입하되 괜찮은 디자인으로 구입할까, 라는 생각쪽으로 기울고 있다.

하지만 피자마와 스코그 둘다 놓칠 수 없겠긔. 으아 너무 이쁜것들, 이러다가 품절되봐야 울고불고 난리치려나?






01. pijama Macbook 13" Air/Pro Black Picnic Pattern

http://pijama.co.kr/



69,300\

여러가지 패턴이 있다. 그중에서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어색하지 않을 패턴을 찾다가 이걸로 결정.

거의 결제 직전까지 갔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을 했었다. 물론 지금도 고민중. 이쁘긴 하다, 무난하니 오래 사용할 것 같다.

입구 부분이 조금 불안하긴 하다.








02. Skog Into space Sleeve for Macbook pro 13"

http://www.skog.co.kr/

79,000\

오늘 스코그 가방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스코그 맥북프로 파우치.

시바 이건 더 비싸, 하지만 그나마 제대로 된 맥북파우치 구실을 하게끔 생겼다. 커버 무늬도 질리지 않을것같고.

근데 역시 가격이 문제다, 가격이 비싸니 내구성을 생각하게 된다. (안그랬잖아)







03. FRIENDLY MAC Sleeves for Macbook Pro 13" Corduroy Smog



26,000\

그나마 이정도 가격에서 시중에 나와있는 디자인중에 가장 괜찮은 제품. 근데 과연 저 양털들이 맥북을 잘 보호해줄까?

게다가 피자마 제품은 벨크로라도 있지, 이건 그냥 입구를 닫지 않은 가방에 맥북을 들고다니는 셈이다. 잠금장치가 없다.

털 가장자리도 때 탈것같고, 여름엔 들고다니는 내가 더울것같엌.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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