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화요일/ 휴식

from 2013 사진 2013. 11. 27. 16:19


 



뭔가 아주 여유있게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았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혼자서라도 산타모니카에 다녀올까, 했는데 몸도 나른하고 사진정리에 돈 정리도 할겸해서 집에 있기로 했다. 우선 돈정리를 했다. 약 1000불이 남았다. J에게 60만원정도 계좌로 넣어주고 환전받아야겠다. 30만원은 라스베가스 비용이고 나머지는 쇼핑해야지! 뉴욕에서 뭐 살지 정리하고, 산타모니카에서 뭐 살지 리스트도 싹 정리했다. 배가 고파서 어제 먹다가 싸온 클럽 샌드위치랑 감자튀김을 혼자 먹었다.






 




그리고 계속 방 침대에서 컴퓨터를 했다. J의 남자친구가 집에 들어왔고 한숨 잔 뒤 B와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다. 나는 그 사이에 배가고파서 토마토를 하나 먹었다. 그리고 혼자 스트레칭을 하고 음악을 들었다. 아, 건조해놓은 빨래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리고 계-속 밀린 일기를 쓰고 사진들을 보정했다. 지금 시간 밤 11시 18분. 나랑 B만 집에 있다. 빨리 세수하고 옷을 갈아입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