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잡이로 얻어놓은 영화들중에 아무거나 틀어서 보기로 했다. 왜냐면 난 백수이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한게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 였다.
나머지가 너무 궁금해서 결국 1편부터 최근에 개봉한 6편까지 오늘 하루종일 몰아서 봤다.
분노의 질주
The Fast And The Furious, 2001
진짜 보는 내내 레티역의 미셀 로드리게즈의 연기가 진짜 막 뭐지 오그라들어서 깜짝깜짝 놀람
선글라스 민망해서 죽을뻔했다. 자꾸 누가 생각날것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고...
원래 언리미티드부터 먼저 보고 1편을 보니깐 다들 너무 젊어보여. 하긴 딱 10년전 작품이니깐
되게 브라이언이 도미닉을 구하고 그의 집에 와서 도미닉이 친구들에게 너희는 다 어디에 있었냐며 실망하고 화내고 소리지르니깐
레티가 "너는 지금 나의 마사지가 필요해 2층으로 올라가자" 라고 두번이나 말함. 음 올라가서 마사지를..안마를..
분노의 질주 2
2 Fast 2 Furious, 2003
악, 데본 아오키 푸하하하핳 나 중학생때, 그러니깐 저때즘이 맞네.
내가 유일하게 이름과 얼굴을 알고 있는 모델이 바로 데본 아오키였는데
영화 DOA에서 보고 이 언니를 또 다른 영화에서 볼줄은 몰랐다. 여튼 핫한 모델이었음 지금은 모르겠지만
마캠 요원역으로 나오는 제임스 레마! 덱스터의 아버지로 아주 줄기차게 나와주고 계심.
진짜 젊은 모습이라서 못알아볼뻔했다. 이때도 경찰역할이구나. 많이 늙으셨어 휴
로먼 피어스 역의 타이레스. 이 사람 얼굴 너무 낯익어 알고보니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모두 출연 케케
19살에 음반을 내고 모델 활동도 성공하고 배우로도 성공한 알고보니 현실에서도 잘나가는 남자.
워트워스 형사역의 마크분 주니어. 이 사람도 배트맨 비긴즈에서 부패한 형사로 나왔던 놈.
여기서도 뇌물먹는 형사로 나온다 푸하 그리고 서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에서도 나왔었구나.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Fast & Furious, 2009
이 전에 <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 라는 제목으로 2006년에 만들어진 외전 느낌의 꼭 봐야하는 영화가 있는데
이건 스토리상 맨 끝에 설명해야한다. 최근작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음!
여기서부터 미셀 로드리게즈가 조금 예뻐지게 나온다. 미아역의 조나다 브류스터도 앞머리 있는게 더 이쁘다.
그리고 한 루 역할의 성강. 이 남자 계속 보니깐 계속 끌림!!!!! 하 그 뭔가 끌리는게 있어 찢어진 눈과 무심한 표정같은거
다른 사진들 보면 짧은 스포츠머리거나 뭐 좀 짧은 머리들 사진도 있는데, 이 사람은 이렇게 장발이 훨씬 멋지다.
레드카펫 사진들도 눈이 띵그란게 아주아주 귀여움...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언리미티드를 맨 처음 보고 정주행을 했다. 처음부터 보지 않아도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을정도로
그렇게 전편들과 많이 연계되어있지 않지만, 궁금하다면 처음부터 보는게 훨씬 재미있을듯!
이때부터 좀 더 큰건을 위해 그동안 전편에 출연했던 도미닉의 친구나 브라이언의 친구들이 대거 등장한다.
홉스 역의 드웨인 존슨이 등장한당! 미이라2, 겟스마트, 지아이조2 등에 출연했던 198cm의 거구의 남자. 케케
이분이 2012년 6월부터 2013년 6월까지 포브지가 선정한 가장 수익이 높은 헐리우드 영화배우 리스트에서 4위를 차지함!
5200만달러, 우리나라돈으로 579억을 벌어들인 등치만큼이나 성공한 배우.
지젤 역할의 갤 가돗. 이 언니 분명히 모델출신일거얌 했는데
모델이라뇨 이미 19세에 미스 이스라엘에서 왕관을 쓴 여자였다.
첫 작품이 < 분노의질주 : 더 오리지널> 이라고 한다. 할리우드에서 눈여겨보고있는 여배우중 한명
지젤과 한, 이 커플 진짜 좋았는데 힝히잏이힝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The Fast and the Furious 6, 2013
가장 최근에 개봉한 <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 집합한다.
막판되니깐 도미닉 역할의 빈 디젤. 느끼한 말투와 그 사람을 깔보듯 보는 눈빛과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 웃음이 매력적임...
일반 근육 빡빡이들은 대부분 무섭고 사납고 그런데 이 사람은 뭔가 그런거 있잖엉
사랑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하얀 근육질 빡빡이. 푸하핳ㅎ 이 영화에서 실제로 그렇게 나옴.
라일리 역의 지나 카라노. 내가 완전 사랑하는 여배우임 으헝헝허 여기서 딱 보자마자 깜놀
이 언니가 여기 다 접수할수 있을텐데 홉스의 부하로 (나중엔 배신하지만) 나오다니.
이완 맥그리거때문에 < 헤이와이어 >를 봤는데 여기서 진짜 개 쩌는 여자로 나온다. 완전 멋짐
아 지나 카라노는 실제 이종격투기 선수임...헤헿 얼굴이 예뻐서 배우로도 활동중
MMA에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활동했다고 한다.
레티 역할의 미셀 로드리게즈. 미셀 로드리게즈도 액션이 끝내주는구나.
나는 그녀를 < 월드 인베이젼 >에서 처음 봤다. 엘레나 산토스 역할로 나와서 홍일점 군인 역할을 하는데
완전 뭐지 남자답고 파워풀하고 용감하고 그런 모습들에 반했었다.
< 아바타 > 에 나왔는지는 전혀 몰랐다. 그 파란 생물체들밖에 생각 안나.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 2006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2006)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7.6- 감독
- 저스틴 린
- 출연
- 루카스 블랙, 바우 와우, 다미엔 마제트, 트룰라 M. 마커스, 자쉐리 타이 브라이언
- 정보
- 액션, 스릴러 | 미국, 독일 | 104 분 | 2006-07-20
분노의 질주 시리즈 3편이라고 해서 1, 2 보고 이걸 보라고해서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것같아서 가만히 있다가 끝까지 보고 나서 알게 되었다.
1, 2, 4, 5, 6편을 보고 그 다음에 3편을 보고 이제 2014년에 개봉할 7을 보면 된다!
특히 6편의 마지막 쿠키 영상 보면, 한의 여자친구였던 지젤이 죽고 한은 혼자 도쿄에 넘어가서 레이싱을 하다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하고 동시에 폭발한다. 한은 죽게 되는데 그 범인이 바로 제이슨 스타뎀. 분노의 질주 7을 예고하는 영상!
한이 도쿄에서 생활하는 내용의 영화가 바로 <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이다.
한 역할의 성강이 서브 주인공이라 성강 보는맛에 봤다.
남자주인공이랑 여자주인공이 진짜 완전 별로였다. 여튼 성강 빼고 진짜 볼거없더라.
내용 이해를 위해 봐야하는거지만. 언급할만한 배우들도 없는듯
근데 성강은 한국계 배우인데 왜 일본에서 촬영했을까...그 이유는 대충 나오는듯
아아 카메오로 등장한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의 주인공 츠마부키 사토시
악 그리고 군데군데 등장하는 기타가와 게이코도 보인다. 가운데 여자.
< 핸섬슈트 >에서 봤던 여주인공. 예쁘고 청순하고 귀여워서 아주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흐 익숙한 얼굴 레오나르도 남도 등장. < 벤티지 포인트 >에서 봤었지.
보니깐 강성도 그렇고 레오나르도 남도 그렇고 덱스터에 나오는 C.S.리도 그렇고 히어로즈에 나오는 제임스 기선 리도 그렇고
알고있는 할리우드의 한국계 배우들이 꽤 많은듯?
'2013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최근 영화들 몇 편 (0) | 2013.08.14 |
|---|---|
| EXO (1) | 2013.08.02 |
| 요 근래 영화, 자세한 리뷰따윈 없다 (2) | 201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