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블로그를 자주 올릴 수 있는 그런... 그런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근데 여유가 있다고 해서 글을 많이 쓰는건 아니니깐
그냥 글감이 있고 거기에 대해 글을 쓰겠다는 의지라도 좀 있었으면.
올해가 가기 전엔 내 사진으로 엽서나 사진집 소량인쇄라도 하고싶었다.
근데 올해 사진을... 너무... 안찍음...
사진을 셀렉하는 일은 초반엔 초열정적으로 하다가 나중엔 대충하게 된다.
그렇게 셀렉한 사진을 나중에 보면 아 왜 이딴 사진을 셀렉했지? 란 생각이 들고
다시 셀렉을 반복하다보면 남는 사진은 어떻게든 끝까지 남는다.
작년에 세웠던 올해 계획. 되돌아보기가 두렵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