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mon)


비오는 월요일은 출근이 정말 고민된다.

하지만 무사히 출근했고;;; 오전 운동 캔슬하고 일만 했다.

아침부터 진상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힘이 다 빠졌다.



점심은 분짜를 시켜먹었다. 배달음식도 줄여야하는데 쩝 요즘은 진짜 더 자주 시켜 먹는 것 같네.

그래도 요즘엔 배달음식 시킬 때 최대한 쓰레기 줄여 보겠다고 한 번에 먹을 수 있는것 위주로 시키고,

같이 딸려오는 반찬들은 되도록이면 안 받겠다고 말한다. 배달음식의 플라스틱이나 비닐류 보면 소름끼침;


여튼 가볍게 분짜 먹고 동업자는 1박 2일 쁘띠 휴가를 즐기러 먼저 퇴근했다.

H오빠와 롯데 시그니엘 서울 간다며 캬 비가 와서 좀 그렇지만 거긴 뭐 나가지 않아도 안에 다 있으니깐!




으 간단한 저녁으로 고구마와 달걀을 챙겨 먹고 한 8시 반까지 일을 하다가 퇴근했다.

자기 전에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다.






안녕하세요, 와와일공구입니다. 다양한 캐릭터 문구와 와와일공구 잡지로 여러분과 소통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여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와와일공구를 기억하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https://www.tumblbug.com/wawa109


와와일공구라니 하하 살짝 옛추억에 잠겼었다.

와와일공구보다 미스터케이를 더 많이 사긴 했지만!









7/14 (tue)


일어나서 오빠가 준 소금빵에 커피로 아점을 챙겼다. 버터의 풍미 굿...

집에서 급하게 일 쳐내고 서울역에서 수원 내려가는 기차를 탔다.


지난주에 자두를 먹다가 왼쪽 아래 작은 어금니 일부가 깨져서 

결혼 전에 다니던 치과를 오랜만에 예약했는데 하루만에 본 뜨고 치료까지 마무리 하려면

좀 널널한 시간대에 와야한다고 해서 오후 3시에 치과를 예약한 것!


간만에 스케일링 하고, 치아 치료 받고 마무리 하니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났더라.

예전에 치료했던 치아가 살짝 깨진거라 무상으로 해주셨다! 와 진짜 내 인생치과야 (하트)

치료 이후에 3년 정도 지났는데 전체적으로 관리도 잘 했다며 칭찬해주셨따 히히




수원까지 왔으니 친정에서 하루 자고 가야지 - 해서

롯데몰에서 빵 잔뜩 사서 집에 내려갔당.



성대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길에 항상 볼 수 있는 고양이들!

계속 아주 쉬지 않고 야옹야옹 쫑알거린다. 목도 안 아픈가? 대단해





엄마 텃밭 구경 및 리액션은 필수





엄마가 전날부터 끓여놨다던 삼계탕을 먹었다.

찹쌀밥까지 챱챱 말아서 먹었더니 엄청 배불렀다.






밥 먹고 엄마랑 공원 두 바퀴 돌기!

맨날 맨날 1만보는 기본으로 걷는다는 엄마; 존경스럽다.

난 출퇴근 하면 한 4천보 걷는 것 같던데 어떻게 1만보를 채우지 워후






공원 돌고 마트 가는 길

주택가에서 만난 이쁜 야옹이




와 이거 요즘 이슈길래 사봤는데 진짜 음식물쓰레기가 이거보다 맛있을듯

너무너무 너무 심각하게 맛이 없어서 딱 한개씩만 먹었다 진짜 다 게워내고 싶을정도로 맛없었음 





아이스크림 먹고 동생이랑 덤벨 운동하며 웃고 떠들고 

자정 다 돼가서 퇴근한 아빠랑 둘이 요거트 먹으며 티비 보다가 꿀잠






boy pablo - honey

아 달달하고 너무 좋아





Crush (크러쉬) - 'OHIO' MV

음악은 좋은데 뮤직비디오 나만 좀 별론가




Owen - 디지털 대시 (Digital Dash) [Official Audio] [ENG/CHN/JP]

전곡 다 들어봤는데 이게 좀 내 스타일










7/15 (wed)


성대역에서 1호선 급행이 생겨서 그거 타고 그나마 빠르게 출근했다.

운동하러 갔더니 왜이렇게 오랜만에 오냐며 (일주일만인데)

상체 위주로 했다. 등이랑 이두 운동하고 로잉도 많이 하고 흑흑



점심은 저번에도 맛있게 먹었던 하와이안 포케를 먹었다.

두부까지 추가했더니 진짜 맛있고 배도 든든했다.





오후에는 뭐 건너건너 아는분 부탁을 받아 클래스(?) 비스무리한걸 하게 됐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사오셔서 당도 채우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했다.

우리와 나이차이도 많이 안 나서 뭔가 재미있었음!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거의 3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 

곧바로 J와의 저녁 미팅(?)을 위해 메뉴를 열심히 고르고 골라 주문했다.



캬 저녁 메뉴는 푸라닭! 블랙알리오인가? 순살로 시켰는데 치킨 단품만 2만원이다.

포장도 뭐 진짜 고급지게 오고; 포장값만 빼도 값을 많이 내릴 수 있겠는걸 싶네.

곧 맥주와 술안주 이것저것 잔뜩 사온 J 도착! 아니 우리 오늘 나름 일 관련해서 만난건데 너무 술판(좋다)




이게 1만 9천 9백원




나의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치즈볼을 두 개나 시켰...

근데 두 개 시키기 잘 했네 후후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그동안 못다한 얘기 쏟아내느라 2시간정도 수다 떨고

업무 관련해선 한 30분도 얘기 안 하고 또 열심히 먹고 얘기 나눴다.

(나중에 보니 내가 다 영상으로 캡쳐해뒀더라... 그거 전달만 해주면 되는건데...)


같이 부산을 갈까, 아니면 레지던스 잡아서 밤새 술마시며 얘기할까

다음 만남을 어디에서 뭘 할지 신나게 얘기하다가

동업자 픽업하러 온 H 오빠의 방문으로 밤 10시쯤 헤어졌다.

빨리 조만간 정말 꼭 날짜 잡아야지. 이런 시간이 너무 없었다. 에구









7/16 (thu)


출근하자마자 촬영 셋팅해놓고 옷 갈아입고 운동하러 내려갔다.

덤벨 쓰러스터에 밴드 점핑으로 몸풀고 와드 무려 세 명이서 버피 250개 채우기...

나 버피 좋아하는데 한 사람이 80개 넘게 하는건 아니잖아여... 그래도 하긴 했다...

마지막에 매트 깔고 스트레칭 하는데 팔에 힘이 없어서 바닥을 짚을 수가 없...

레깅스 무릎 부분 약간 닳아버린 것 같아...




운동 마치고 오랜만에 단백질 쉐이크 마시고, 어제 먹다 남은 치킨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오후 내내 진짜 그냥 내ㅐㅐㅐㅐ내 촬영만 했다.

엄청 미뤘던 촬영이고, 또 뭐 패키지도 마음에 들어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촬영한것도 있고!

너무너무 힘들었다. 촬영한거 본다고 저녁 7시 좀 넘어서까지 일하다가 퇴근했다.




Attention

들을 노래 없으면 가끔 플레이함









7/17 (fri)


출근하고 운동 안 하고 자잘한 일들을 쳐내기로 했다.

부가세 신고도 그렇고 뭐 어휴 너무 할 게 많다.



점심은 백반집에 밥 먹으러 갔다가 콩국수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주문하자마자 사장님이 '맛있숴!' 라고 하셔서 진짜 기대했는데 아 너무 맛있었다. 흐흐!

콩국수 먹고 힘내서 일 빨리 끝내고 오후 4시쯤 퇴근했다. 



이번주 내내 좀 늦게 집에 와서 집안일이 많이 밀려있었던...

집 가자마자 빨래하고 청소하고 어우 정신 없었다.



참 시어머니가 삼계탕도 따로 챙겨주셔가지고 그거 데워놓고 반찬들 셋팅하고

사진 예쁘게 찍어서 카톡으로 감사 인사도 남겼당 ! 인삼이랑 찹쌀도 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부부 느낌좀 내볼까 해서 슬리퍼 질질 끌고 나갔다.



설레는 불빛





여름밤을 즐기는 청춘들로 그득그득






이런 기본 국물 진짜 맛있단 말이쥐




1차로 돼지껍데기 먹고 2차로 김치전 3차 우동으로 마무리 했다.

참이슬 후레쉬 1병 자몽에 이슬 2병 깔끔하게 세 병 





인스타 보고 있는데 Y가 라이브를 하고 있어서 




한 잔 해!

아니 근데 이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다니




맛있게 해치우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까먹으면서 집에 왔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이런 시간 가지니 좋구만.








7/18 (sat)


어제 집에 가자마자 골아떨어져서 기적적으로 아침 7시에 기상했다.

생각해보니 뭐 어제 11시쯤 집에 와서 잔거니깐; 늦게 온 건 아니어서;

하지만 집에 와서 맥주라도 한 캔 했다면 절대 못 일어났을것 같은!




주말 예약이 있어 오전 9시까지 출근했다. 출근길에 스벅에 들러 바크콜이랑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샀다.

그 뭐냐 그 프리퀀시로 아이템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원하는 색이 있다고 뜨길래 여기로 왔는데 그새 매진돼서 항의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촬영이 있었다.

주말이라서 비몽사몽 피곤했는데 촬영하러 오신 분들이 넘 친절하고 착하셔서 -

나도 막 이것저것 더 도와드리고 싶고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빈말이라도 나중에 또 올게요 라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히히





일 마무리하니 오후 5시쯤!

집으로 올라가는 길 수유역에서 오빨 만나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



꼬질꼬질한 우포스






닭갈비 2인분, 우동사리 추가, 볶음밥 2개 클리어






수유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 업무차 필요한 책이 있어서 저렴하게 사러 갔다.

카페랑 붙어있어서 둘이 커피 한 잔씩 마시며 보고 싶은 책 열심히 봤다.





동네로 와서 마트에 들러 살 거 없나 둘러보고 빈손으로 집에 왔다.

이번주 내내 피곤한 일이 많아서 토요일 밤도 아무것도 안 하고 일찍 누웠다.









7/19 (sun)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말짱해서 몇 번이나 잠에서 깨고 자고 그랬다.

결국 10시쯤 일어나서 오빠가 해준 비빔면으로 아침밥을 해결하구



맛탱이 없는 고구마가 아직도 2키로나 남아서 그 중에 몇 개 골라 

에어프라이어로 맛탕을 만들었다. 으 맛탕으로 만들어도 맛없는 이상한 고구마!

남은 고구마들은 어쩐담 증말






참 어제 중고서점 갔다가 어린이 도서 구경하는데 균일가 3,000원 칸에서 귀여운 책을 발견했다.

도감 시리즈였는데 이거 몇 권 안 되던데 시리즈로 모을까 생각중!






Sharp - After Play,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MBC CMF 1980


이른 저녁으로 맥딜리버리를 시켜먹었다.

일찍 일기를 마무리 하고

일찍 씻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일찍 침대에 누워야지


이번주엔 감정적으로 피곤한 일들이 넘 많았다.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낫지 싶다.

그래도 모두 좋은쪽으로 잘 해결 되었으니 뭐 좋을 일인가!

하고싶은 게 참 많은데 몸도 시간도 부족하네.





'일주일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7월 넷째주 일기  (6) 2020.07.26
2020년 7월 셋째주 일기  (0) 2020.07.19
2020년 7월 둘째주 일기  (0) 2020.07.12
2020년 7월 첫째주 일기  (2) 2020.07.05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