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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둘째주 일기 6/8 (mon) 후 지난주 수아의 장염이 나에게 옮았는가... 이틀 내내 몸에 힘이 없다. 아침은 도넛이랑 우유 먹이고 수아 등원! 나는 달리러 나갔다. 날이 넘 선선하니 기분 좋게 달렸다. 집 와서 씻고 삶은 달걀이랑 밥 먹고 일하러 갔다. 어으 일이 너무 싫다. 퇴근길에 도서관에 들러 수아 읽을 창작책들을 빌려왔다. 집에 있는 춤추는 포포는 세 회 이상 완독했기 때문에 슬슬 방출을 할까 고민중이고, 다른거 뭐가 좋을까 알아보다 발견한 천개의 바람 시리즈.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보지도 않고 딱 10권 빌려왔다. 근데 대성공임... 빌려온 모든 책을 다 잘 본적은 처음이다. 맥락 이해, 발문, 어휘, 확장, 활용까지 고루고루 도와주는 책들이란게 느껴진다. 사실 춤추는 포포는 너무 잔잔해서..... 2026. 6. 25.
2026년 6월 첫째주 일기 6/1 (mon) 어두컴컴한 새벽에 기상한 우리들. 수아 아침은 주먹밥이랑 포도랑 유산균 먹고 난 아침 일찍 출근했다. 지난주 장염 시작으로 월요일까지 가정보육 하기로 했기 때문! 오전은 오빠가 반차 내서 보기로 하고, 내가 바톤터치해서 오후에 수아 돌보기로 했다. 출근해서 후다닥 끝내고 퇴근 후 오빠는 바로 출근, 나는 수아랑 함께 놀았다. 집 와서 놀다보니 예쁜 응가도 성공하고! 밖에 나가고 싶다길래 버스 타고 마트에 다녀오기로 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마트 구석구석 신나게 둘러보고, 딸기우유 하나 사서 나왔다. 도서관 가는 버스 타려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건너편 인형뽑기 하러 들어갔는데 3천 원으로 작은 인형 4개 뽑았당... 하하 버스 타고 도서관 가서 책 좀 .. 2026. 6. 16.
5살 아이와 파주 여행 두번째 (복많네해물칼국수, 버터킹빵공장,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누리성 모험놀이터, 평화랜드) 5/3 (sun)파주 둘째날 시작! 여행이 어째 잠잠하다 했다. 비 소식이 있었고, 역시 아쉽지 않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신나게 역할 놀이 하는 우리 딸. 씻고 나갈 준비 마치고 체크아웃 하고 점심 먹으러 갔다. 이번에도 저번에 갔다가 아주 맛있게 먹고 온 @복많네해물칼국수 비도 오고 날씨가 꿀꿀해 분명 칼국수에 파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거라 판단.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세상에 가게 바로 앞 주차장이 만석이라 건너편 갓길에 대고 들어가야했다. 혹시 자리 없을까봐 후다닥 뛰어서 들어옴. 다행히 자리엔 앉았지만 금세 웨이팅이 생기더라. 앉자마자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5분만에 나온 해물칼국수! 해물이 진짜 가득하다. 수아가 조개나 새우같은걸 안 좋아해서 고민했지만 어.. 2026. 6. 12.
2026년 5월 마지막주 일기 5/25 (mon) 기상, 새벽 1시 반에 잤는데 아침에 너무너무 일어나는 게 힘드네 흑흑 아침은 팬케이크 해 먹고 쉬다가, 점심까지 집에서 먹고 오후 늦게 외출했다. 어디 갈지 안 정했기 때문에 킥보드랑 공이랑 비눗방울이랑 바리바리 싸들고 나가야 됨. 파크프리베나 갈까 했는데 와 주차하려는 줄이 난리도 아니어서 그냥 빠져나왔다. 근처 스타벅스 가서 마카롱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좀 쉬었네. 지난주 유니클로에서 샀던 오빠 티셔츠가 작다길래 아예 사이즈 다운해서 내가 입으려고 사이즈 교환하러 백화점 들렀다. 집 와서 쉬다가 저녁은 북채에 카레가루 입혀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었다. 수아 씻기고 일찍 재우고 오빠랑 오랜만에 똥집튀김에 맥주 한 잔 마셨다. 후 살겠네 살겠어 5/26 (t.. 2026. 6. 1.
2026년 5월 셋째주 일기 5/18 (mon) 많~이 자고 일어났다. 이케아 핫도그 빵에 계란프라이 해서 아침 먹이고 책 읽다가 등원했다. 나는 달리러 감! 살랑살랑, 쉬엄쉬엄 달렸다. 너무 더워서 이제 밤에 달려야겠다 생각했던 날. 집 와서 씻고 밥 먹고 일하러 갔다. 생각날 때마다 캐시워크를 하는데 포인트가 사라진다는 걸 보고 커피쿠폰으로 바꿔서 라떼 한 잔 사서 마셨네. 퇴근하고 집 와서 청소 싹 했다. 시어머님이 완두콩을 잔뜩 주셔서 서방님 통해서 잘 받았다. 흐흐 바로 수아 데리러 감. 오랜만에 집 뒤에 놀이터 가서 둘러보고, 흙 좀 만지고 집에 왔다. 저녁은 완두콩밥, 두부 완두콩 무침, 애호박전, 그리고 순대트럭에서 산 순대로 해결했다. 순대를 진짜 진짜 좋아하는 수아... 순대볶음도 좋아할 것 같은데, 나.. 2026. 5. 31.
5살 아이와 파주 여행 첫번째 (복두부집,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나파주나비나라박물관, 청이네청도미나리삼겹, 지지향) 5/2 (sat) 헤헤 우리 가족 1박 2일로 파주 다녀왔다. 마침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가 열린다고 해서 부리나케 지지향에 방 있나 검색해보니 한 개 남았길래 잽싸게 예약했다. 출발은 오전 10시,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복두부집 지난 파주 여행때도 다녀왔던 두부 맛집이다. 그때 우리는 아 청국장같은거 너무 먹고싶다. 아이가 잘 먹든 말든 그냥 우리 먹고싶은거 먹자 완전 이기적인 마음으로 들어갔던 식당이었다. 그당시 수아는 두부를 안 좋아했음... 그런데 메뉴에 콩국수가 있는것이다? 난 콩국수를 좋아하기에 콩국수를 주문했고, 수아는 그냥 밥과 반찬 그리고 두부 주문해서 먹이자 싶었다. 수아가 내 국수에 흥미를 보이길래 좀 줬더니 세상에... 콩국수 접시에 코를 박고 흡입하는 것이다... 그.. 2026. 5. 27.
2026년 5월 둘째주 일기 5/11 (mon) 기상. 일요일 12시 반에 잤는데, 비교적 일찍 잔 거라 생각했는데도 아침에 여전히 피곤하다. 아침은 우유, 빵, 잼 발라서 간단히 먹었다. 러닝 복장 입고 등원시켰는데 비가 올 것 같아서 그냥 집에 왔다. 시간이 지나도 비가 안 오길래 아 뛸 걸 하고 후회했다. 간단히 아침 먹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했다.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이것 저것 담아서 샀는데 그중 맘에 쏙 드는 플라스틱 컵! 얼음 가득 담아 커피나 물 음료 마시기 딱 좋다. 집 와서 청소 좀 하고 쉬다가 수아 데리러 갔다. 집 와서 가방 놓고 킥보드 갖고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 나쵸 과자 사서 집에 왔다. 오늘 저녁은 아주아주 오랜만에 과카몰리를 했다. 집에 잘 익은 토마토도 있겠다가 쿠팡에서 후숙 된 아보카도 사서 찹찹 썰.. 2026. 5. 26.
2026년 5월 첫째주 일기 5/4 (mon) 기상, 오늘은 수아 어린이집이 쉬는 날이지만 나랑 오빠는 출근을 해야 한다. 그래서 엄마한테 SOS... 엄마는 괜찮으니깐 아빠랑 놀러 가듯 오겠다고 하여 엄청 일찍 우리 집에 와주셨다. 거의 8시 반에 오심. 최소 7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서 앉아 왔다구 했다. 집에 오시자마자 바리바리 싸온 반찬들 꺼내서 보여주고 흑흑 나는 바로 출근해서 좀 일찍 퇴근했다. 출근해서 생각해 보니 아무것도 안 먹어서 탕비실에 있던 컵라면 후다닥 먹고 일했네. 집 오자마자 좀 쉬다가 주무시고 가라 했더니 그냥 내려간다 하여 쩝 집이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좋을텐데말이죵. GTX 창동 삽 떴다니깐... 6년에서 8년 정도만 기다리면 되겠지... 그땐 .. 2026. 5. 13.
2026년 4월 마지막주 일기 4/27 (mon) 기상, 아침은 빵먹었다. 시간이 조금 남는 날에는 아침에 꼭 수아 책을 읽어준다. 등원이 빨라지고 하원이 늦어지면서 책 읽을 시간이 확 줄었지만, 수아도 계속 책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고 나도 자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주고있네. 책을 모으는것만 좋아하는 엄마, 그래도 나보다는 책에 훨씬 관심 많고 집중력 좋은 아빠 사이에서 고군분투(?)중인 수아. 다독의 힘을 느끼고 있기에... 이 습관이 쭉 가기를 옆에서 으쌰으쌰 도와줘야지. 쨌든, 수아 등원하고 난 달리러 갔다. 덥다 더워. 집 와서 씻고 밥 먹고 일하러 갔다. 아 일에 있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끔 한번씩 골치 아픈 일들이 생긴다... 딱 돈 받는 만큼만 일할것입니다... 수아 데리러가면서 분리수거 했다. 저.. 2026. 5. 13.
2026년 4월 넷째주 일기 4/20 (mon) 흐흐 새벽 내내 열보초 서느라 정신없었다. 수아는 밤새 기침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코도 계속 막혀서 숨 쉬기도 어려워했다. 새벽에 깨워서 집에 있는 코감기 시럽 한 번 먹이고, 해열제도 한 번 먹이고 재웠다. 아침에 일어나서 상태 보고 유치원을 보낼까 말까 고민했지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유치원 결석 알려드리고 병원 오픈런했다. 회사에다가도 말씀드리고... 프렌치토스트 든든하게 먹고 병원엘 갔다. 사람 많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병원 들어가자마자 예전에 같이 어린이집 다녔던 아이의 할머님 만나서 쁘띠 수다 떨었다. 애들 많이 컸네요부터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 안부 묻기 바빴네. 수아 진료 결과는 목감기가 왔고, 목감기 해결하고 나서 꽃가루 알러지가 심하면 다시.. 2026.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