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mon)


오빠 도시락 싸주고 (베이컨, 치즈 계란말이, 오징어채 볶음) 출근!

월요일 운동 안 하고 오전에 스튜디오 이곳저곳 보수했다.

월요일 운동 쉰 적은 거의 처음인데 마음이 편안했음...허허허

하지만 스케쥴 상 월요일엔 하체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론 꼭 나가는걸로!




오랜만에 백반 먹으러 갔다.

오징어볶음 2인분 시켰는데 반찬에 양념게장 나왔으





퇴근하고 이마트에 들러 바나나, 방울토마토, 유부초밥을 샀다.

그리고 집에 와서 면두부, 버섯, 계란, 우유만 넣고 고소한 저녁을 먹었다.




복근 운동 조금 하고 씻고 푹 쉬었다.

운동하고 온 오빠가 슈구 발라줬다. 흐흐



@디오디너리 매장 있는지 몰랐는데 돌아오는 주말에 가봐야겠다.

@ARKET 매장이 국내에 생긴다고 함! 빨리 들어와라!





무슨 색을 좋아해도 / 김창완

37년만에 솔로앨범 나온단 기사를 봐가지고 오랜만에 헤드폰 끼고 셔플로 돌려 들었다.

새파란색을 좋아한다고 새파랗게 웃을 수는 없잖아

새파란색을 좋아한다면 그래 나도 좋아해









10/13 (tue)


출근하자마자 망가진 에어컨장 수리하러 오신 용달기사님께 나무 잔재들(...) 넘겨드리고

운동하러 내려가갔는데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상체하는 날 흑흑 푸시업 언제 잘 할 수 있을까?



올라와서 쉐이크 먹고 오빠가 직접 굽고 담아준 아몬드도 꺼내 먹었다.

이쁘장한 병에다가도 담아줬네. 흐흐





점심은 간만에 순대국 먹었다.

순대 다 건져내고 살짝 식었을 때 먹으면 쫀맛



그리고 오르락 베이커리엘 갔다.

여기 크러핀이라고 크로와상생지로 만든 머핀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이쁘당

알록달록





크러핀은 3500원부터 시작!

나는 베이직, 동업자는 라즈베리인가 크러핀을 담았고,

그리고 패션후르츠와 라임&바질 에이드를 주문했다.






위로 올라가면 넓은 공간이 나온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내가 주문한 라임&바질 에이드 (6,500원) 맛은 그저 그랬음;

너무 시고 달고 톡 쏘는 그런 맛이었다. 커피를 마셔볼걸!





베이직 크러핀을 먹어봤다.

굉장히 바삭했고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꽤 맛있었다.

너무 달아서 커피랑 마시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음. 

달달한것끼리 뭉치니 혓바늘이 돋는 것 같았다...






오빠 주려고 초코 크러핀과 바밤바 크러핀이라고 해서 밤크림이 들어있는 크러핀을 샀다.

포장도 꼼꼼하게 잘 해주시고, 비닐봉지도 귀여움. 


다시 사무실 들어와서 일 보고 퇴근했다. 집 와서 요거트 먹고 푸시업 유튜브 영상 보면서 따라해봤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지 등에 들어가는지 가슴에 들어가는지 1도 모르겠음. 휴









10/14 (wed)



오늘은 혼자 출근하고 운동하러 갔다.

오늘도 상체하는데 다른 코치님이 전담으로 날 도와주셨다. 감사한데 민망하네요;

점심은 쉐이크 마시고 집에서 가져간 면두부와 콩으로 만든 라구 소스 데워서 호로록 했다.






Canon EOS 5D Mark IV, 캐논 EF 24-70mm F2.8L II USM


뜨아 드디어 장비를 바꿨다!!!! 카메라를 샀다!!! 밥줄을 업그레이드 했다!!! 돈을 더 벌어야한다!!!!

사업 시작할때 중고로 6D와 2470을 구비해서 4년을 잘 굴리다가 장비 업그레이드 하자 해서 12개월 할부로 샀다.

캐논 매장 첫 구매 쿠폰으로 할인도 받고, 캐시백 이벤트로 20만원 넘게 캐시백도 받고, 사은품도 받았다.





퇴근하구 집에 와서 오랜만에 또띠아, 샐러드, 닭가슴살 얹어 먹었다.


그 유튜브 보다가 샐러드 드레싱 만드는 걸 봤는데

양파 큰거 1개 잘게 다져서 물에 넣어 매운기 빼고,

올리브오일 3스푼, 설탕 1스푼, 소금 1티스푼, 레몬즙 한 바퀴 둘러

냉장고에 하루 넣어놓고 아침에 꺼내 먹었는데 와 씨 뭔 유명 레스토랑 피클 맛이 났음! 와우!

샐러드 위에 뿌려먹으니깐 드레싱 따로 필요 없겠더라. 상큼하고 맛있었다.







냉동실에 있는 찐 고구마도 거의 다 먹었길래 밤고구마 5키로 사서 저녁에 다 쪄부렀다!

한 김 식혀 150g 언저리로 맞춰 랩으로 싸놨다. 이거 하는데 한 3시간 걸린 것 같았음 휴;

근데 저녁에 엄마가 또 고구마 3kg 우리 집에 보냈다며 (...) 나 죽어요 (...)





귀에 들어오는 노래는 없지만 사진이 귀여우니깐 로꼬는 귀여우니깐










10/15 (thu)


출근을 안 했다.

10시쯤 일어나 요거트에 바나나 넣어 먹고 일 좀 하다가 멍때리다가 낮잠을 잤다.




동생이 보내준 유산균과 종합비타민이 도착했다.

빈 속에 두 개 털어 넣었다가 하루 종일 위가 아프고 배가 꾸룩거려서 죽는 줄 알았다.

배는 뭐 장에 있는 균들이 바뀌는 과정인걸 알고 있었는데

위가 아파서 물어보니 저 종합비타민이 좀 셀 수 있다며 식후 즉시 먹으라고 했다. 흑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오랜만에 넷플릭스 틀었다가 딱 어제 오픈했다길래 걍 봤다.

좀 더 솔직하고 날것의 이야기가 담기길 바랬는데 살짝 아쉬웠음.


그래도 멤버들의 어릴적 이야기가 들어가서 재미있었다.

태어나서 살아온 문화가 전혀 다른 네 명이 모여 하나의 팀이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웠을지...

얼마나 고통스럽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견뎌왔으니 지금의 블랙핑크가 되었겠지.





저녁엔 샐러드 먹고, 단호박 치즈 에그 슬럿 먹었는데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없다.

엄마가 보낸; 고구마들 또 다 쪄서 식혀서 냉동실에 넣어뒀다.

고구마 케익을 만들던가 고구마 샐러드라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휴









10/16 (fri)


출근했고 운동했다. 와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내 페이스가 돌아온 것 같았다.

내 자신에게 다시 집중이 되기 시작했고, 로잉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10월 들어와서 매일 복근 15분씩은 무조건 했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뭐 단백질 쉐이크긴 하지만 다시 꼼꼼하게 챙겨먹은 게 도움이 된 듯? 휴





오늘은 금요일이니깐 금요일 점심에 어울리는 식사를 하러 @이츠동

우니가 올라가는 카이센동을 한정 할인 판매 하신다고 해서 허겁지겁 갔는데!

사장님이 딱 오늘까지만 할인 하려했다며, 마지막에 운 좋게 먹을 수 있었다.






집에 와서 보건교사 안은영을 쫙 몰아봤다.

1편 다 보고 2편 중간쯤 봤을 때 감독 정말 불친절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왜인지 멈출 수 없이 그냥 쭉 보게 되었던? 묘하게 끌리는 게 있었다.

남주혁 역할 진짜 잘 어울리더라 그래도 모델은 모델이야 한자 선생님 핏이 남달라요.







최엘비(CHOILB)_ 아님말고(Feat. THAMA)

귀여워 진짜 귀여워 노래












10/17 (sat)


오전에 정수기 점검 오시고 그대로 일어나 나갈 준비 완료!

날씨가 넘 좋아서 점심으로 찜해둔 음식점까지 한 40분 걷기로 했다.





밥 먹으러 가는 길 나무에 저렇게 니팅해둔 게 넘 귀엽




오빠가 알아둔 낙지요리 전문점 @솔방천

뜨으흐흐흐 요 맞은편에 엄청 유명한 칼국수집이 있나보다 줄이 어마어마했음;

하지만 우린 낙곱전골을 먹을거라 쳐다만 보고 지나쳤다...




밑반찬으로 백김치, 취나물, 무나물 나오고 뭔가 백김치를 넣은 부침개가 나온다.

이미 반찬으로 부침개가 나온다는건 휴 말해 뭐해





낙곱전골 중 사이즈 주문했다.

기본으로 우동사리가 나오는데 사리를 맨 밑에 깔아주신다.

부산 여행 갔을때 알천순대곱창전골집이 사리를 맨 밑에 깔아주셨지.

역시 맛집은 다르다. 달라 와





낙지는 거의 데친 듯 익었을 때 빨리 먹어야한다며

주인 아주머니가 앞접시에 낙지들을 건져주셨다

야들야들하고 통통하니 맛있었음


우선 다대기 풀어넣은 양념이 얼마나 진한지 많이 끓이지 않은 국물을 떠먹었는데도 진한 맛이 나온다.

보통 계속 끓이면 짜거나 걸죽해져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그냥 그 맛 그대로 유지한다. 신기했음.

그리고 곱창에 곱이 장난이 아니다. 먹고 먹고 퍼먹어도 곱창과 낙지가 계속 나왔다.

전체적으로 밑반찬도 그렇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음. 아 우리가 덜 맵게 해달라고 했슴다!






와 중간에 낙지 대가리도 나왔다...

나는 징그러워서 못 먹었고 오빠가 다 해치웠음





사진엔 없지만 라면 사리를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고 마지막에 밥 한 개 볶았다.

볶음밥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테니깐...






맛있게 먹고 빵 사러 갔다가 오빠가 요거프레소 가고싶다길래 요거프레소도 들렀다.

바깥 벤치에 앉아 요거트 아이스크림 먹고 바람도 쐬고 날씨 최고!






음 이제 어디갈까 하다가 걸어서 북서울꿈의 숲에 가자 해서 1시간 넘게 걷기 시작했다.






공원 가기 전 공차에 들렀다.

여기 흑임자 스무디가 찐이라길래 마셔봤는데

와 - 내가 흑임자 음료를 많이 먹어본 건 아니지만 진짜 진하고 고소했다.

너무 달지만 않으면 딱 좋았을텐데, 먹자마자 또 생각나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맛있었음!





그리고 롯데백화점 지하 구경하다가 앤티앤스 있길래 고구마 크림치즈 스틱 먹으려 했는데!!!

그냥 크림치즈 스틱만 있다고 해성 아몬드 발린걸로 하나 먹었다. 오랜만이라 맛있었음.

달달한것들을 들이키니 급 피곤하고 그래서 그냥 전철 타고 집에 와버렸다. 공원은 다음에 호호







집 앞 마트에 들러 장을 봤다.

오빠는 로또와 스피또를 사고 와서 열심히 긁었지만 스피또 본전만 뽑았다. 허허

저녁에 집안일이 있어 오빠 혼자 나가고 나는 집에서 푹 쉬었다.


자정 즈음 돌아온 오빠가 맥주랑 감자과자를 사와서 그거 먹고 새벽 3시까지 웹서핑 했다.

잠이 드럽게 안 왔다....










10/18 (sun)


날씨 참 좋은 일요일 아침!

어제 늦게 자고 오늘 좀 일찍 일어났는데도 피곤하지 않았다.




@까미노 에서 산 빵들을 먹었다.

너무너무 건강한 빵들이라 맛이 거의 없을 무에 가까웠지만 허허허!

빵 먹고 힘내서 자잘한 집안일을 했다. 가스레인지 닦거나 전자레인지 소독하거나 등등!

그리고 엄마가 준 고구마 중 손가락만한 애기 고구마들로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다.





미리 쪄놓고 냉동실에 넣어놨던 거의 손가락만한 고구마들

푹 쪄서 그런지 물렁물렁했다. 당도는 엄청 높았음!




매셔는 따로 없으니 포크로 으깨으깨





물기 짠 옥수수콘과 마요네즈와 설탕 조금을 넣고 다시 섞었다.

옥수수를 너무 많이 넣어서 고구마 맛이 안 느껴져서 고구마를 또 엄청 넣었음...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낸 뒤 위에 파슬리 올리고 한 컷 찍어보기

힝 말해 뭐해 너무 맛있고 달달하고 옥수수가 톡 터지는 샐러드 완성!

월요일 오전에 샌드위치 만들어서 동업자랑 나눠먹을 생각만 했다 흐흐







세제 다 써서 브리오신 리필 꺼내봤다




새로 꺼낸 세제를 느껴보고싶었지만

오늘 설거지는 오빠가 다 했다





4시쯤 침대에 벌러덩 누워있다가 치킨 시켜먹자 해서 

입천장 까져보자 노랑통닭 후라이드만 시켰다 히히 오랜만에 먹으니깐 되게 맛있었다.

뭐든 6시 전에 먹으면 괜찮아 괜찮아 다짐하며 먹었는데 약간 후회중이다;

그래도 꾸역꾸역 땅끄부부 유산소 하고 복근 조금 해주고 샤워하고 하루 마무리 -




다음주부터 2주 간 운동 스케쥴에 따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하체 근지구력과 코어를 조진다!

오바하지 않고 주 3회만 운동할거긴 한데 여튼 담주부턴 좀 더 운동에 재미좀 붙이고 적극적으로 물어봐야지.

1년 동안 운동 꾸준히 한 기념으로 운동 하고 나서 좋아진 점에 대해 글도 써봐야겠다.





[MV] KIM CHANG WAN(김창완) _ Old man's bench(노인의 벤치)

시간은 모든 것에 무관심했지만

추억을 부스러기로 남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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