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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넷째주 일기 7/21 (mon) 6시 10분 기상. 새벽 기상은 계속된다! 하하하 아침은 가지솥밥 냉동해 둔 거 해동해서 먹었다. 사랑스런 우리 딸 등원 빙구웃음 너무 이쁘네! 자라다 자라난다에서 등원할 때 입을만한 옷을 좀 샀다. 딱 가격값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입는 거니 너무 비싸거나, 신경 써서 세탁해야 하는 게 아니고, 컬러나 소재도 내 맘에 쏙 들어서 자주 구입하는 것 같다. 나는 달렸다. 중랑천 범람됐던것도 까먹고 그저 햇빛 없길래 달리러 갔던 건데 30분 달리고 신발이 엉망이 됐다.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한창이었고, 그 공사장을 넘나들며 달리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았다. 집 와서 씻고 닭가슴살 볶음밥 어여 먹고 일하러 갔다. 으으 손목 아퍼. 퇴근! 다이소에 들렀다가 집 오자마자 청소하고.. 2025. 7. 30.
2025년 7월 셋째주 일기 7/14 (mon) 기상! 오늘은 수아가 6시 40분까지는 자줬다. 고맙네(...) 아침엔 비엔나 소시지 넣고 크림 떡볶이 해달래서 해줬다. 등원! 나는 달리러 갔다. 몸이 평소랑 다르게 넘 무겁고 피곤하고 힘들고 더운 날씨 아닌데 땀도 많이 나고 이상했다. 조금 달리고 집에 와서 씻고 바나나랑 커피만 챙겨서 바로 촬영하러 갔다. 뭔가... 살짝 무리한듯? 종일 지치더라.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 바나나 하나 갖고 갔는데, 집 오는길 장대비가 쏟아져 편의점에서 6천원짜리 우산을 샀다. 하 허무해라. 어찌저찌 집에 오자마자 청소하고 수아 데리러 갔다. 집 와서 스티커 붙이기 놀이 하고 책 읽어주고! 저녁은 소고기 치즈볼, 백김치, 만두, 나또, 옥수수밥 해주니 잘 먹었다. 수아 씻기고 재우고... 2025. 7. 26.
2025년 7월 둘째주 일기 7/7 (mon) 기상! 아침은 갈비랑 밥이랑 비벼 먹구 수아 등원. 나는 병원에 갔다. 이비인후과 갔더니 열이 39.4도였고; 그냥 주사 좀 놔달라고 해서 맞고 열 외에 다른 증상 없어서 해열제랑 아주 약간의 증상(콧물)에 대한 약만 잔뜩 받아왔다.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서 들러서 공짜 라떼 한 잔 마시고 약 먹고 나왔다. 집에 오자마자 낮잠 1시간 자고 점심으론 라면 끓여 먹었다. 약을 먹으니 체온이 37도까지 쭉 내려가서 몸이 좀 가벼워졌다. 미뤄둔 화장실 청소도 하고 집 청소, 빨래하고 수아 데리러 갔다. 참 오늘 촬영하러 가는 날인데 몸이 안 좋아서 못 간다고 연락도 해놨었고...후 하원한 수아 데리고 개구리 보러 갔다가 저녁은 에어프라이어에 목살 구워서 먹었다. 오늘 오빠 운동하는 날.. 2025. 7. 20.
2025년 7월 첫째주 일기 6/30 (mon) 월요일! 기상! 피곤하다. 아침은 계란 주먹밥 해서 먹고 등원시켰다. 기분이 좋아 보여 다행이야. 흐흐 덥던 춥던 항상 저 뉴발란스 운동화만 신으려고 한다. 저게 신고 벗기 편해서 그런 것 같네. 나는 달리러 갔다. 너무 더움 이슈 + 시간 부족으로 5킬로 못 채우고 집에 왔다. 다이소 러닝벨트에서 데카트론으로 넘어왔는데 한 6개월 쓰니깐 허리 고무줄이 다 늘어났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살이 빠지면 헐렁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 거같... 그냥 늘어남... 늘어났다는 건 살이 쪘다는 건가... 쨌든 너무 헐렁거려서 매듭 묶어서 달렸다. 어우 너무 불편해... 일하러 감 기빨림. 바로 수아 데리러 감. 도서관 가자고 해서 도서관엘 갔다. 날이 덥다 보니 도서관.. 2025. 7. 12.
2025년 6월 마지막주 일기 6/23 (mon) 우와 8시에 일어난 수아. 나도 그때 눈이 떠져서 벌떡 일어나 아침을 차렸다. 수아가 좋아하는 메추리알 장조림 덮밥 간단히 해서 먹구 수아 등원! 나는 달리러 갔다. 정말이지 너무 더웠다. 뭔 생각으로 달렸는지 모르겠네. 그와중에 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내서 달린 것 같다. 집 와서 씻고 밥 먹고 촬영하러 갔다. 일 끝나고 집에 왔다. 청소하고 수아 데리러 감. 와 너무 덥다... 바로 도서관 가서 한 바퀴 돌고 슈퍼 가서 체험학습 가서 먹을 간식도 사서 집에 왔다. 그리고 신발 갈아 신고 개구리 보러 가자길래 또 나갔... 이렇게 보면 언니 같은데 이렇게 보면 또 아직 갓난아기 같고 흐흐 저녁은 돼지고기랑 야채랑 썰어 넣고 자장면 해 먹었다. 수아가 싹싹 긁어먹고 수아 .. 2025. 7. 7.
2025년 6월 셋째주 일기 6/16 (mon) 기상. 아침은 갈비 구워서 밥에 얹어주니 완밥. 등원길에 달리려고 옷 다 입고 나갔는데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쩝 그냥 집에 올라와서 수아 우산이랑 내 우산 챙기면서 나도 옷 갈아입구 나갔다. 수아 어린이집 등원하구 집 와서 청소하고 촬영하러. 자꾸 "하다보면 재밌을 거야"라고 하시네... 오랜만에 하니깐 재밌긴 해. 일 마치고 집에 와서 청소하고 수아 데리러 갔다. 오전에 비가 왔던게 맞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아주 좋았다. 수아는 손에 우산이 있으니 비가 오지 않아도 쓰고 다녔다. 작은 감들도 많이 떨어지고, 열매도 많이 떨어져서 줍느라 한참을 돌아다녔다. 1시간 넘게 돌아다니다가 힘이 쪽 빠져서 집에 왔다. 저녁은 닭곰탕, 오이무침, 옥수수 전 그리고 간장버터계란밥.. 2025. 6. 29.
2025년 6월 둘째주 일기 6/9 (mon) 6시 기상 이수아! 후 그래도 생각해 보면 수아가 일찍 일어나 줘서(?) 새벽같이 집안일 하긴 좋다. 빨래를 하거나, 반찬이라도 하나 더 만든다던가 미리 저녁 메뉴 뭐 할지 정리한다던가... 음 단점은 피곤한 거고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네 근데 왜 씁쓸하냐... 흑흑... 아침메뉴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편이라 편하다. 오늘 아침은 비엔나소시지를 넣은 크림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있는 재료 꺼내서 만들어주니 맛있다고 엄지 척 날려줬다. 수아 등원시키고 나는 달리러 갔다. 스트레칭을 덜했는지 왼발이 묶여서 뛰는 내내 고생 좀 했다. 집 오자마자 씻고 밥 먹고 일하러 갔다. 시간이 금방 간다. 퇴근! 그리고 바로 수아 데리러 갔다. 수아 데리러 가면 보통 수아 이야기도 들.. 2025. 6. 23.
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 벙커하우스 아이랑 후기 도봉구민이라면 꼭 가봐야 할 도봉자연힐링가족캠핑장! 벙커하우스 22평형 실제 숙박 후기와 예약 팁을 정리해 보았다. 도봉구에서 이번에 도봉자연힐링가족캠핑장을 오픈했다. 사진을 보니 시설도 좋은데 도봉구민 자격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더라. 그래서 나도 벙커하우스 08호 22평형 예약에 성공! 도봉구민 할인으로 17만 원짜리 숙소를 5만 원에 결제할 수 있었다. 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 예약 팁 도봉자연힐링가족캠핑장은 2025년 5월부터 방문이 가능해서 4월에 첫 예약을 받았다. 도봉구민은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뭐 널널하지 않겠어? 했는데 주말 예약은 보기 좋게 다 실패하고, 금요일 자리 남은 거 하나 보고 예약 성공했다. 예약 팁은 우선 하루 전날 미리 회원 가입 해놓고.. 2025. 6. 15.
2025년 6월 첫째주 일기 6/2 (mon) 월요일! 새벽 일찍 눈 떴길래 수아야 우리 좀 더 자자 해서 겨우 7시 반에 일어났다. 이렇게 잘 잘거를 왜 6시... 5시 50분에 일어나는지... 하아. 아침은 유부초밥 남은거 주고 등원. 나는 달리러 갔다. 자세 좀 신경쓰면서 달렸다. 벌써 튼튼머니도 1만원이 넘어간다. 약국, 병원, 스포츠센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거라 사용처가 제한적이긴 한데 약국 가게 되면 상비약이나 하나 살 수 있으니 괜찮을지도? 금방 소진된다고 하니깐 빨리 써야할듯. 집 와서 30분만에 밥 먹고 씻고 청소하고 일하러 갔다. 일에 대해선 뭐 딱히... 돈 받는 만큼만 하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이렇게 생각하며 일하러 가는 중. 마치고 집에 오는 길 시간이 애매하길래 바로 수아 데리러 갔다. 밖에서 .. 2025. 6. 14.
2025년 5월 마지막주 일기 5/26 (mon) 베란다 블라인드 내리고 잤더니 그래도 7시 반 넘어서 일어났다. 아침은 치아바타랑 계란프라이랑 우유 해서 먹이고 등원! 월요일은 항상 정신이 없다. 그냥 낮잠 이불 하나 더 챙길 뿐인데... 난 달리러 갔다. 30분 채우려면 어린이집부터 달리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다가 잠깐 멈췄다가 또 달리고 또 멈췄다가 달리고 한다. 한 번에 5킬로 싹 채워야 하는데 시간이 타이트해서 쉽지가 않네. 이렇게 달리고 집에 오면 10시가 좀 안 된다. 그럼 씻고 밥 챙겨 먹고 청소 대충 하고 나오면 딱 좋다. 음 사실 너무 빡세다. 그래도 운동을 거를 순 없어 그럼 너무 찌뿌둥함. 촬영하러 가서 블루베리 파이 좀 먹고 커피 좀 마시고 일 좀 하고 3시 반쯤 퇴근하면 바로 어린이집으로 가야.. 2025.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