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 9/29 2박 3일동안 묵었던 춘천의 숙소 온고!

예약은 스테이폴리오에서 무려 6월 25일에 했고, 숙박비는 32만 4천원 결제했다.

코로나 시대에 단독 숙소에 한옥 느낌이라서 꼭 묵고싶었던 곳이다.

 

 

체크인 한 시간이 오후 5시쯤이었다.

그때 짐만 풀고 대충 사진을 찍어보았다.

 

 

 

 

 

스테이폴리오나 온고의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풍경과 똑같았다.

화창할때도 이쁘지만 차라리 우중충한 느낌이 더 어울렸던 것 같은 느낌!

 

 

 

입구를 들어가서 주방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이 주방 창문이 참 예뻤다.

비가 왔던 마지막날 밤에는 작은 청개구리가 창문에 붙어있기도 했다. 흐흐

 

 

 

식기는 굉장히 다양하게 구비돼있었다.

예쁘고 단아한 것들로만

 

 

 

식탁에는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게 원두와 그라인더, 드리퍼가 있었다.

커피잔 보관하는 작은 수납장도 예뻤다.

 

 

 

주방에서 거실(?)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다도 세트가 넘 이쁘게 비치돼있다.

우리는 자기 전에 한 잔씩 꼭 마셨다.

 

 

 

침실에는 침대, 옷걸이, 화장대, TV가 있다.

침대가 불편하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정말 정말 불편했다.

이틀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임산부라서 그런지 허리도 너무 아팠고 흑

 

 

 

 

저녁을 간단히 먹고 차를 마셨다.

다도는 학교 다닐때 해보고 정말 오랜만에 해봤는데 차분해지는 느낌이 좋았다.

 

 

 

 

다음날 오전엔 날씨가 좀 화창했다.

 

 

 

 

빛이 가득 들어와도 예뻤을 것 같은 

 

 

 

 

주방에 있던 드립 도구들로 커피를 내렸다.

우리는 캡슐 커피를 마시거나 분쇄된 원두만 사서 마시기 때문에

그라인더는 처음 써보는데 그 갈리는 손맛(?)이 좋더라.

 

설명서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커피를 내리는 남편의 모습

 

 

 

 

 

나는 디카페인으로 마시려고 미리 구입해간 헬카페의 디카페인 드립백을 꺼냈다.

머그잔이 다양한 사이즈로 구비돼있어서 좋았다!

 

 

 

쟁반에 커피와 자유빵집에서 사온 크로와상을 들고 마루 테이블에 앉아 간단히 아침을 먹고

 

 

 

종일 나갔다 들어와서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다.

림스 치킨 최고

 

 

 

기름진걸 먹었으니 또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음악을 들었다.

LP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김건모 2집 들으니 어찌나 좋던지!

하지만 꽤 자주 튕겨서... 결국 블루투스 연결해서 김건모 2집을 마저 다 들었다.

 

 

 

마지막날 아침엔 비가 많이 왔다.

 

 

다도 세트 갖고싶은데 절대 안 쓰겠지...

 

 

 

참 온고의 층고는 꽤 낮다.

내 키가 160인데 저렇게 고개를 숙이고 이동해야한다.

키 큰 사람들은 많이 부딪힐듯

특히 화장실에서 많이 부딪혔당

 

 

 

 

 

난 비오는 걸 좋아해서 흐흐 

이날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는데 닭 우는 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다.

그때부터 잠이 안 와서 일출을 보고싶었는데 날이 흐려서 보지 못했다.

짙어진 바깥 풍경을 구경했다.

 

 

 

 

 

아침엔 커피와 바게트 그리고 스프로 간단히 해결했다.

 

 

 

이렇게 각자 사진을 남기고(?) 체크아웃을 했다.

둘 또는 셋이서 프라이빗하게 조용하게 머물고 싶다면 온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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