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급하게 잡힌 아리랑 프로젝트 마지막 촬영.
3개월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은 안경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촬영을 진행했다. 강희, 소은, 연후가 우리집에 오기로 해서 아침에 일어나 뭐에 홀린듯 방청소를 했다. 진짜 원래 개판상태의 내 방인데 엄마가 가끔 강희가 우리집에 왔다가 가면 '강희가 와서 치워줬어?' 라고 물어볼정도로 내가 절대 치우지도 않는 내 방... 좁은 방에 아이들이 둘러앉아 촬영을 시작. 안경은 100개가 넘었고, 강빈이에게 받을 안경까지 모으면 150개를 훌쩍 넘을 예정이었다.
'2011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짙은 하루 (0) | 2011.12.20 |
---|---|
Media Youth @Daum 한남사옥 5층 (1) | 2011.11.30 |
세렝게티, 유정균의 음악 그리고 사진 이야기 (4) | 201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