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이 단 하나도 없었던, 나는 불량청소년이었고 항상 아웃사이더였고 막장이었다? <열외인종 잔혹사>를 읽어봐야 하는걸까? 자서전이라고 해서 정말 자신의 어릴때 이야기들 살아온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무언가를 하려는 '노력'과 '의지'같은걸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힘이 빠지는 책. 뒤로 갈수록 신학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고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아 책을 덮었다. 마지막 한받과의 인터뷰에서 깨달았다. '아, 책에 있는 내용이 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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