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 작은 일,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엄청난 분노를 느꼈는데
요즘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나보다, 나쁜일도 금방잊고 금방 버리고 그냥 아무런 생각 하지 않으며 무의식의 상태이다.
내가 왜 이런 기분인지 이유를 찾으려 해도 진짜 참 생각조차 안난다 근데 그 기분은 계속된다
하지만 이런 기분이 좋다. 고단하고 몽롱한데 내일 할일, 모레 할일, 주말에 할일들을 싹 정리하고
좋은 음악이 나오고 아직 밤 11시도 안되어서 이 글을 쓰고 이불 속에 들어가 영상 몇개 보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그러고 자면 되겠구나
오늘하루 빨빨빨 잘 돌아다녔다 몸이 힘들지만 더 바쁘게, 더 힘들었으면 좋겠다. 변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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