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m Bodies (2013)
으엑 드디어 웜 바디스를 보았다.
잠이 안와서 아이패드 미니로 방 불 다 끄고 이불속에서 봤는데 훈훈하니 재미있었다.
하지만 역시 번역된 자막이 쓰레기여서 영어 자막이랑 동시에 봤다는 이야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OST가 끝내줬다, 음악 영화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들 때문에 더 즐겁게 본것같았다.
새벽 4시즈음에 영화를 다 보고 트랙리스트를 검색해서 내 앨범에 넣어놓고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잤다.
Below you can view the complete Warm Bodies Soundtrack list
1. Sitting In Limbo – Jimmy Cliff
2.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 John Robert Foster
3. Missing You – John Waite
4. The Bad In Each Other – Feist
5. Be the Song – Foy Vance
6. Patience – Guns N’ Roses
7.Shell Suite – Chad Valley
8. Hungry Heart – Bruce Springsteen
9. Shelter from the Storm – Bob Dylan
10. Hinnom, TX – Bon Iver
11. Yamaha – Delta Spirit
12. Rock You Like a Hurricane – Scorpions
13. Oh Pretty Woman – Roy Orbison
14. Midnight City – M83
15. Runaway – The National
16. Numbers Don’t Lie – The Mynabirds
17. Concerto in A Minor for Flute, Oboe, Strings and Continuo RV 522: Allegro
– Symphony Orchestra INSO Lemberg / Gunhard Mattes / Maya Schaufelbühl
bold는 개인적으로 좋은 음악들만 체크. 사실 다 좋다 엉엉.
음악을 들으면 그 장면이 떠올라서 좋은 음악도 있고, 음악 자체가 신나는것도 있고, 로맨틱한 좀비의 이미지와 어울려서 좋은것도 있고 그렇다. 웜 바디스의 음악들은 1995년부터 80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알렉산드라 팻사바스 (Alexandra Patsavas)의 작품.
Alexandra Patsavas (Music Department | Producer | Miscellaneous Crew)
음 그녀가 감독한 유명한 작품들을 (내가 아는 수준에서) 보자면
Grey's Anatomy (2005– )
Warm Bodies (music supervisor)
Gossip Girl: XO XO (TV 2012)
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2012)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2012)
Supernatural (2005– )
Chuck (2007– )
The Beaver (2011)
The Twilight Saga: Eclipse (2010)
Gossip Girl (2007– )
Remember Me (2010)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Twilight (I) (2008)
Criminal Minds (2005– )
트와일라잇을 시작으로 해서 로버트 패틴슨이 나오는 작품은 그녀가 다 음악감독을 한것같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미드들도 그녀가 음악감독으로 쭉 해오고 있는중
그레이 아나토미, 가십걸, 슈퍼네츄럴, 척, 크리미널 마인드 등등등
웜 바디스의 감독인 조나단 레빈도 잠깐 보자면
Jonathan Levine (Director | Writer | Second Unit Director or Assistant Director)
50/50 (2011)
대표작으로는 조셉 고든 레빗과 세스 로건이 나오는 50/50
그리고 나서 그 차기작이 바로 웜 바디스이다. 50/50을 본 사람이라면 얘가 감독? 하겠지만
여튼 두 영화 모두 입소문이 타고 타서 유명해졌다는건 인정해야할듯!?
나는 영화를 보면 최소한 5번 이상 보고 등장인물들을 꼭 한번씩 훑고 넘어가는 버릇(?)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도 영화를 보는 내내 엇 쟤는 이번에도 총쏘는 역할이네, 어 저 사람은 걔 옆에 있었던 여자?
이런것들이 떠올라서 혼자 피식 하고 웃었다.
Nicholas Hoult
나는 내 스타일 아니어도 영화만 보면 내 스타일이 되어버리는 병이 있어요
About A Boy , 2002
A Single Man , 2009
와 여기서 진짜 섹시하게 나왔었지.
근데 사실
콜린 퍼스 > 니콜라스 홀트
X-Men: First Class , 2011
여기서 니콜라스 홀트는 제니퍼 로랜스와 눈이 맞아 이쁘게 사귀었어요.
하지만 헤어진지 오래, 그 후에 제니퍼 로렌스는 아카데미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지.
/
Teresa Palmer
테레사 팔머는 제 2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로 해서 엄청나게 뜨고 있는 여배우
2013년 지금 촬영중인 영화는 4편이고 개봉한 영화는 2편이나 될정도로 2011년 이후로 갑자기 엄청난 급상승중인 그녀
나도 계속 보면서 으아 크리스틴 스튜어트 똑같다 생각했지만 더 매력있는것같기도 하고 예쁘다.
/
Analeigh Tipton
이 언니 너무 예쁘지 않음? 어디서 분명히 본것같은데 너무너무 생각이 안나서 찾아봤더니만
역시, Green Honet에서 초반부에 세스로건과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침대 위에 속옷차림으로 있었던 그 예쁜 언니였음.
/
Cory Hardrict
이 사람은 월드 인베이젼에서 막 눈빛 연기 제대로 보여주고 반항적인 이미지에 꽤 비중있게 나왔던 사람인데
여기서도 총들고 월드 인베이젼에서 입었던 옷과 똑같은 옷을 입은것같아 전혀 낯설지 않고 단번에 알아봤던 배우.
근데 나는 되게 어린줄 알았는데 79년생이다. 허허허허
/
John Malkovich
존 말코비치는 말 다했지 뭐
여튼 난 또 웜 바디스 OST를 들으며 이런저런 일들을 해야겠다.
오랜만에 좋은 음악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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