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mon)


"상수동 연남동 경리단 북촌...서촌"

http://huff.to/1FhKiSE

-도미노처럼 번지는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도심에 가까운 낙후 지역에 고급 상업 및 주거지역이 새로 형성되는 이 같은 변화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 도시 재활성화)이라고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젠트리피케이션, 그 빛과 그림자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2011.8.29, 휴머니스트)


그 다음은 어딜까?

성수동?


/


Lorde - Yellow Flicker Beat (Live at American... by uploaderdisney

Lorde at the AMAs 와 퍼포먼스 진짜 너무 장난 아니게 멋있다. 맨 마지막에서 소름


/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무료폰트, 무엇이 있을까?

http://yoon-talk.tistory.com/437


/

11월의 여름 : 치앙마이 (141116-20)

http://nogongddon.blog.me/220191089101

우연히 보게 된 포스팅인데, 치앙마이라는 곳이 이렇게 예쁘게 느껴질줄이야

여름, 더위는 질색이라 동남아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한 번 가보고싶다



오늘 무려 카키색 팬츠에 카키색 스톨이었다는


ㅇㅇ 그랬다


이 버젼 좋다 


/

집 와서 감기가 너무 심해 동생이 약을 사다줬다.

평소에 먹는 약과 자기 전에 먹는 약을 사다줬는데, 밥 먹고 그 약 먹고 바로 누워서 자버렸다.

퇴근한 오빠랑 연락 주고받다가 밤 11시 반이 훌쩍 넘어서 메시지가 연달아 도착했다.

어디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쿠폰을 받아가지고 그게 오늘 자정까진데 꼭 받으라고 그래서 급하게 카톡을 보냈다고

흐흐흫핳 그 마음이 너무 귀여워서 비몽사몽한 가운데 이모티콘을 다운받았다. 


이거지롱! 너무 귀여워!








11/25 (tue)


코레일에서 이메일이 왔다. 이용실적이 30만원이 넘어서 할인 쿠폰이 왔다는데

시발 10% 할인쿠폰...아이고 무슨 이런 코딱지만한 할인을 하하


 

잠잠하다 했음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아이폰 충전기 30핀;을 산 줄 알았는데 5핀을 결제했었다.

그것도 두개나. 하 반품 할 힘도 없고 다행히도 우리가족 나 빼고 모두 안드로이드 사용자라 그냥 뿌렸다.


택배 왔어욤

오빠가 보내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티켓과 서울독립영화제 티켓

영화제는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상영작 둘러봐야지!




타미

Tammy 
5.5
감독
벤 팔콘, 멜리사 맥카티
출연
멜리사 맥카티, 셜리 맥클레인
정보
코미디 | 미국 | 97 분 | -

흑 오랜만에 너무너무 재미있는 영화를 봤다.

예고편 볼때부터 정말 보고싶었는데, 출퇴근길에 열심히 챙겨봤다.

멜리사 맥카티에 대해선 나중에 자세히 적어봐야지.


그나저나 수잔 서랜든은 <스니치>와 <러블리본즈>에서 봤는데

솔직히 이 영화에서 젊은 여자가 할머니 분장한 듯 아줌마 역할이 안어울렸다.

근데 나이를 보니 46년생이야, 정말 곱게 아름답게 늙은듯







11/26 (wed)


1번 트랙 듣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유명해졌으면 그 다음 앨범은 더 대중성을 노리는 음악들이 담겨있을법도 한데

1집보다 더 진짜 더 지독해졌다고 해야하나 여튼 정말 소름의 연속이다.


 

점심은 서랍에 쟁여뒀던 단팥빵을 뒤로하고 N씨와 함께 샌드위치를 사러 내려갔다.


영락없는 아저씨


회사 팀장님 생일이라 팀원들의 코묻은 돈 모아 케익과 스벅쿠폰과 스벅 틴케이스 사서 

완전 어색하게 전달 완료



 

아티클 24/7 bag ( black )

http://www.shop-article.com/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예~전부터 고민하다가 결국 잊혀지지 않아서 건너건너 직원할인으로 구입한

아티클의 가죽가방



얇은 끈이 너무 좋다.


/

한 달 전 병원에서 링겔을 맞고 영수증을 보험회사에 청구했는데 한달째 돈이 안들어오는거다.

보험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기는 새벽에 카톡으로 받은 영수증도 다음날 청구해준다고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내 보험료에 대해 좀 진지하게 생각했다.

내가 들어고싶어서 든 건 아니고 부모님의 성화에 떠밀려서 어쩔 수 없이 등록한건데


우선 개같은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일처리 왜 이딴식으로 하냐고 했더니

팩스가 너무 많이 와서 자기가 하나하나 신경을 못쓴다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 머릿속이 하얗게 되버림 지 할일인데 지가 신경을 못쓰면 누가 쓰냐고 하고

해지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살갑게 고객님 고객님 할 땐 언제고 해지하는 번호를 딱 알려주고 끊는다.


이런 개같은... 아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2년동안 낸 내 보험금이 아까워서라도

그 보험아줌마 그년을 내가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말거임

정말 열불남 하루종일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다. 거지같은 나 참 







11/27 (thu)


그제, 어제 택배가 왕창 왔는데 가습기를 두개나 샀다.

하나는 집에서 사용하고 하나는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샀는데 이게 바로 회사에서 쓰려고 샀던 가습기

어메이징 V2가습기라고 해서 생수병에 그냥 꽂아주기만 하면 가습이 되는 제품이다.

되;게 작아서 사무실에 자기 자리에 놓고 쓰기엔 좋은 듯


약을 매일매일 챙겨먹는데도 감기가 안낫는다. 

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열이 나거나 막 몸살이 있는것도 아닌데

목소리가 잠기고 가끔 기침이 나오고 콧물이 좀 나올뿐이다.

마치 가짜 감기에 걸려있는 느낌이다


유병재 "열애 사실, 사적인 이슈보다 코미디에 전념할 것"(공식입장)

하하 오랜만에 유쾌한 열애 인정 기사


내가 좋아하는 조 라이트 감독의 새 영화 <팬 PAN>

근데 어우 스케일 엄청 커졌네



영화 신데렐라

되게 영상이 예쁘다 너무 가짜같지도 않고 너무 실사같지도 않고 적당하게 아름다움



모데카이 두번째 예고편

올리비아 문이 더 자세히 나와서 좋다. 몸매...몸매 부러워 페이스랑

조니 뎁, 이완 맥그리거, 기네스 팰트로 그리고 올리비아 문 ㅠ,ㅠ








11/28 (fri)


벌꿀아이스크림 소송, 소프트리가 이겼다

샤오미_사과 열매를 먹고 자란 좁쌀 (글 : 권혜미)

도대체 모방이란 뭘까? 어디까지일까


출근 길 짐을 가득 들고 탄 한 중학생같아 보이는 아이가 옷을 너무 단정하게 입었길래 몰래 찍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저게 교복인듯 비슷한 옷을 입은 학생들이 드글드글


비가 오네요


짬뽕밥을 먹었어요. 그냥 잡채밥 먹을걸





니가 모르게 (You don't know)

아티스트
로꼬
앨범명
LOCOMOTIVE
발매
2014.11.28
배경음악다운받기듣기

졸린 오후 로꼬로 극복했지롱



퇴근길에 오~랜만에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와 과자를 샀다. 

허니버터칩이 유명하지 않았을때, 여기서 맨날 허니버터칩 사먹었었는데 당연히 진열대엔 허니버터칩이 없었다.

나를 잘 아는 편의점 아저씨는 새로온 알바생을 교육시키고 있었다.

그 학생이 나에게 또 민증을 요구했고 아저씨는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알바생을 뿌듯하게 쳐다봤다.

클라우드 요즘 광고 많이 하던데, 너무 달다...




 

데블스도어 오픈 http://blog.naver.com/pat2bach/220193986745

페이스북 보다가 발견한 이 어마어마한 곳은 뭘까?

데블스도어라는 펍인데 요즘 핫한 크래프트 비어가 가득 들어찬 곳이다.

누가 이렇게 대단한 곳을 만들었을까? 보니 신세계에서 가지고 왔더라.

사진만 보고는 어디 강릉 느낌이었는데 고속터미널역 3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다는 그런 곳

우선 외관이나 디자인만 보고는 야 연말 파티로 딱이겠다 싶은데


이미 우리나라에는 여기보다 훨씬 잘하는 브루어리도 많을거고, 메뉴들도 어떻게 차별화 둘건지

그리고 오픈 하고 나서 다녀온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들을 보니 

메뉴 설명도 다 틀리고 명칭도 제대로 적어놓지도 않고 뭐 그랬다고 한다.

우선 나는 추천받은 레비 마이크로 브루어리부터 다녀오는게 목표!



/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통해 모바일 배달시장 진출 준비중

카톡창에다가 "짜장면 세그릇"이라고 치면 

주변 중국집에서 "세그릇에 만원","구천구백원"딜이 들어오고,

"구천오백원콜"입력하면 그때 카카오페이가 뜨고,배달 시작이라고


/
동생이랑 웹툰 이야기 하다가 동생이 요즘 핫하다는 네이버의 <여탕보고서> 라는 웹툰을 알려주었다.
확실히 공감되는게 있긴 한데 나는 목욕탕을 싫어했던 한 사람으로써
때밀이 경험도 없고; 또 여탕에서 얼마나 많은 소스들을 갖고 나올지 예측도 안되고;
목욕탕 자주 가는 소늬한테 권했더니 개공감 개공감 개공감이라고



WINNER x Harper's Bazaar Korea Magazine Photo Shoot




 

11/29 (sat)


 

오후 4시즈음 J와 코엑스에서 만났다!

어우 코엑스몰 오픈하고 첫 주말이라 사람들이 장난 아니게 많았다.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포스팅은 여기



 

전시 다 보고 7시까지 시간 보내야 해서 코엑스 에이랜드에 귀여운 챔피온


바..반스


흑 나 LA랑 뉴욕에 있을 때 거의 맨날 사먹었던 페퍼리지팜 밀라노 다크초콜릿

하나는 오빠 주려고 사고 하나는 나 먹으려고 샀다. 아 작년 이맘때에 LA에 있었는데



 

J는 가고 나는 아리따운 여성 옆에서 오빠가 끝날때까지 기다렸다.


JAJU도 엄청 크게 들어오고, ZARA HOME도 외관만 구경하고 


 

거의 뛰다시피 걸어온 오랜만의 버거비!

웨이팅 한 10분 했나, 자리 안내받았는데 예전에 그 자리였다. 하하 우리끼리 신기해하기

이번에는 배고프니깐 얼티메이트BB버거랑 고르곤졸라버거랑 비어 테이스팅 세트인 테이스팅팩을 주문하고

우리의 사랑... 만인의 사랑... 맥앤치즈! 마카로니 치즈를 주문했다.


 

아 그렇게 폭풍 흡입하고 이곳 인디카 IPA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비싸지만 (1잔에 10,000원) 주문!

아... 너무 맛있어... 안주 없어도 상관 없다. 끝맛이 저절로 안주 역할을 하니깐 끄윽끄윽


매장 나와서 그 옆 카페 마마스에 사람이 텅텅 비었길래 오빠한테 가자고 가자고 졸랐지만

배가 터지기 직전이라고 하여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흐흐 생각해보니 안먹길 잘 한것같다 는 아니야 먹고싶었다고






11/30 (sun)


너무 많이 먹은건지 뭔지 새벽 4시까지 잠이 안와서 그냥 멀뚱하게 누워서 음악 들었다.

일어나니깐 오후 1시, 라면으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방청소를 했다.

보고싶었던 영화들을 구하고, 퍼프를 빨고 뭐 그랬다. 내일은 동생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기로 했다.


이디나 멘젤 "'겨울왕국' 속편 작업 진행 중"



간만에 후치코




아직 인터스텔라 못봐가지고; 아이맥스 거품 빠지면 볼려고 매일매일 앱 들어갔는데

자꾸 화요일 이후로 갱신이 안되는거다. 알고보니 새로운 아이맥스 영화를 이제 상영해야 해서

인터스텔라의 모든 아이맥스가 이제 상영이 중지된다고 한다. 이런 이런 젠장 이런!!!!!!

그렇다고 화요일 밤 9시 반꺼를 볼 순 없...지 않진 않지만 후

전주 CGV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 내려가서 보라는데

사실... 말이 .... 이게.... 안되지...........


점점 송년회 날짜를 잡아가고 있다. 이미 주말은 꽉 꽉 차있고 평일 저녁도 하나둘씩 자리 잡는중

이번달은 살이 디룩디룩 찔 것 같다. 송년회때 이쁘게 보이려면 (도대체 누구한테; 왜) 관리 해야겠지?

아 그리고 다음주부터 엄청 추워진덴다. 화요일 날씨보니깐 갑자기; 영하 6도까지 떨어지던데

쨌든 그동안 쟁여둔 폴라티들을 꺼내야지 흐흐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추운 날!!!!!!!!!!!!!!

사무실만 좀 덜 추웠으면 좋겠다. 전기방석을 사야할것같다



아 너무 힘들다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았으면 



'일주일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12월 첫째주 일기  (2) 2014.12.07
2014년 11월 셋째주 일기  (2) 2014.11.23
2014년 11월 둘째주 일기  (2)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