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mon)



강릉 여행!

1시 30분 차 타고 일찍 집으로 돌아와서 푹- 쉬었다.




판타스틱 4 트레일러

안경 쓴 마일즈텔러는 사랑




정말 푹-쉼












3/24 (tue)




뷰티풀 라이, The Good lie 

우리나라에 드디어 개봉했구나

요즘 들어 리즈위더스푼의 영화 초이스가 너무 좋은듯..





Lucky You!

아티스트
프라이머리, 오혁
타이틀곡
Bawling
발매
2015.03.24
앨범듣기


맛있게 점심 먹구, 무슨 노래 나왔나 봤는데 으흠?

프라이머리가 오혁과 김예림과 작업했다는 앨범이 나왔드라.

첫 곡 듣는 순간 기절 너무 좋아서 기절 진짜

뮤직비디오 나오는거 족족 진짜 핵기절 핵좋아 핵미친듯



그리고 오후 내-내 일하다가

오늘 무려 광고주가 저녁을 사준다고 하여 담당 인턴-사원-대리-팀장-국장까지 모두 출동했다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이 자리가 서로의 한(?)을 풀 수 있는 자리길 바랬지만

이렇게나 어색한 식사는 또 오랜만이었다 맥주도 딱 한 잔 마시고 후 

결국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된 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

까이기만 엄청 까이고 말 한 번 잘못했다가는 호구 중에 호구가 될지도 몰랐던 그런 기빨리는 자리


2차 가자는걸 거부하고 거부했네

교대에서 내려 3003번 타고 집에 오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집 와서 잠깐 한눈 팔았쪄 *_*

뭐 패스코드인지 큐알코드인진 모르겠지만 티저 한번 자알~ 뽑아낸다.










3/25 (wed)



어제 광고주 미팅때문에 셔츠 한 장에 얇은 트렌치 하나에 슬랙스에 양말도 안신고 바스 로퍼 신고

정말 집에 가다가 얼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너무 얇게 입어가지고

오늘은 다시 양말 꺼내고 코트 꺼내입었다. 와 감기 안걸린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흐흐 너무 너어어어무 바빠서 점심을 코로 먹었는지 입으로 먹었는지 아마 자리에서 그냥 먹었던 것 같다.

요즘에는 바쁘니깐 점심도 그 자리에서 먹고 오후 내내 화장실 두 어번 갈까 말까

내가 디자이너인지 글쓰는 사람인지 뭔지 도대체 정체를 모르겠다.

나랑 같이 들어온 우리 팀 입사 동기 한 명은 이미 입사 한달만에 회사를 관뒀고

다른 한명은 요즘 정장스타일로 출근하는걸 봐선 다른 회사 면접 보러 다니는 것 같으







야근 하고 집에 부리나케 도착했더니 동생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준다

방금 집 앞에 배달아저씨 지나갔는데 그게 우리집이었구나...

노랑통닭이라고 집 근처에 생겼는데 한 번도 안먹어봤던 음 바삭하니 맛있긴 한데

입천장 다 까짐 안뇽




와우 씨엘

[CL X W Korea Magazine Photo Shoot]












3/26 (thu)


30·40대도 고독사 늘고 있다

그룹 원디렉션의 제인 말리크, 탈퇴하다

GIF에 흰 줄만 그리면 3D GIF가 된다!




어휴 - 하루 종일 시아준수와 EBS공감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다

내 주변에 시아준수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허헣;

그나저나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듯한 EBS공감! 

저때 정말 어떤 진풍경(?)이 펼쳐질지 모르겠지만


난 그와중에 임헌일이 너무너무 보고 싶을 뿐이고요

임헌일 짱...임헌일 보고싶어..임헌일...임,..



/

오늘 아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콘텐츠가 한 번에 컨펌 오케이 됐구

신나서 싱글벙글 했는데 퇴근 할 때 들려온 날벼락같은 소리

지금 내 꿀같은 자리가 완~전 입구쪽 자리로 바뀐다는것이다.

하아, 지금 내 자리는 구석중에 구석이라 뒤에 아무도 없구 좋았는데

옮기는 자리는 팀장님이 고개만 들면 내 모니터 직빵으로 보임 하하하







또 야근 좀 하다가 지친 발걸음으로 집에 오니

덩그러니 택배 J의 택배였다. 에토프 에코백이랑 룸스프레이랑 귀여운 소라캔들

아 오늘 J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짐이 엄청 많아서 30만원 초과비용을 냈다던데 잘 지내야할텐데 흐흐




Listen

아티스트
신지수
타이틀곡
Listen
발매
2015.03.26
앨범듣기


엄청 예뻐지긴 했지만 목소리는 못나졌나...

조금 듣다가 너무 듣기 힘들어서 꺼버렸음



제레미 레너, 美 영주권 때문에 이용당해..사기결혼?

난 젦이 작년에 비밀결혼한것도 몰랐는데 (너무 무관심)

여자한테 영주권 때문에 이용당해서 소송중이라고...아이고 호구야









3/27 (fri)


월요일 월차였는데 오늘은 무려 반차임 하하하

진짜 회사에서 보면 나같은 직원은 후레직원이겠지

쨌든 오늘 반차다~* 하면서 신나하고 있는데


사장님한테 단체쪽지 옴 앞으론 금요일 오후 반차와 월요일 오전 반차 쓰는거 허락 안한다고

하하하하...하하... 꼭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같네요. 

하지만 난 거의 한 달 전에 미리 말한거니 뭐



 


점심은 수제 돈까스

근데 이거 먹고 오른쪽 잇몸에 피 줄줄 남 으






오늘 반차 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드디어 교정기 떼는 날이기 때문!!!!!!!

병가 낸다고 했는데 그냥 반차 쓰라고 해서 히히

근데 2시에 나와야하는데 일때문에 3시에 나옴 정말 내 반차 물어내 누가 물어내!!!!!

쨌든 4시 병원 예약이라 미친듯이 뛰어서 치과 세잎


거의 5년 넘게 교정 하면서 내 이빨과도 같았던(;) 브라켓들을 뜯어내고

의사선생님과 거의 눈물 맺힌 대화를 나눠가며 그동안 수고하셨단 말을 하고

치아 유지장치 만들기 위해 본 뜨고 사진 좀 찍고 그러고 집 오니깐 거의 6시 으아


내 쌩 이빨(;)이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모르겠다.




냄새꼬 오랜만^^~





피자헛 30주년 광고인데 노라조 그쪽에서 만들었나?

쨌든 재밌네 흐흐 웃겨



아 그리고 하루 종일 태임-예원 사건때문에 난리도 아니었는데

누구보다 발빠르게 이런 소식 주고받는 친구들 덕분에 풀영상도 보고

오빠가 자막까지 보내줘서 아주 친절하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_ _)



후, 이게 바로 해피엔딩인데 말이야.





와 진짜 재밌는 설정





좀비물의 진화




무슨영화일지 기대되는건 둘째 치고 

남자 주인공이 <안녕, 헤이즐>에서 안셀 엘고트의 시각장애인 친구로 나왔던 그 남자! 냇 울프!

근데 이렇게 보니깐 완-전 순둥이처럼 생겼네. 근데 난 처음에 <킥애스>의 크리스토퍼 민츠 프래치 맞나 걔인줄



 

왼 크리스토퍼 오른쪽 냇 울프

비..슷하지 않나




https://www.facebook.com/natandalex

냇 울프는 자기 형인 알렉스 울프와 함께 NAT & ALEX WOLFF라고 해서 가수로도 활동중




페이퍼타운 여주인공인 카라 델레바인은

이름은 몰라도 다들 얼굴은 어디서 본 적 있을듯 핫한 모델...












3/28 (sat)



오후 2시, 치과 가서 유지장치 받아오고 바-로 신도림으로 갔다.

좀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한 30분 쇼핑했나.

무인양품에서 세일중인 브이넥 니트와 잡다한것들 사고

유니클로에선 이네스 앵클바지랑 할인중인 린넨셔츠



 


신림역으로 후다닥 넘어갔지만 오빠 지각했규 하

담배냄새 가득한 3번출구에서 항상 가는 신림순대타운 브라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 먹었다. 

청하 한 병 먹고 맥주 더 마시려다가 꾹 참구




다 먹고나니 어느새 어두워지고 바람이 완전 쌩쌩하게 불더라

포도몰인가 뭔가 가서 유니클로 둘러봤는데 으 여기 싹 다 개편했나봄 여기서 쇼핑할걸 으휴

그리고 올리브영 가서 하이라이터 하나 사왔다


오빠는 한 한달 전부터 계속 페이크 삭스 사려고 하는데 왜이렇게 비싸냐며 할인할때 산다고

아니 페이크삭스 할인 안할거같은데... 그거 그냥 빨리 사서 맘 편하게 신고 다니지 어휴 내가 선물해줘야겠다 답답이




투썸 찾아서 스믈스믈 걷기

신림역 투썸 매장 되게 신기하게 생겼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거의 한 모금에 털어넣고

맛있는 티라미수





그리고 밤 바람이 쌀쌀하지만 항상 신림에 오면 사당까지 걸어갔던 우리기에

한 정거장만 걷자고 한게 두 정거장이 되고 

가는 내내 뛰고 걷고 신나게 소화시켰다







집에 열심히 가고 있는데 엄마한테 온 카톡 사진 한 장

네코하츠메 업데이트 했나봄!! 아직 아이폰은 안떴나부다 으아

사실 네코하츠메 안한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음 흐흐





쓸데없는 물건 살때 완전 행복하지 않나요...

굳이 필요 없는데 필요할 것 같은 그런

왼쪽은 밴드 넣어가지고 파우치에 넣을거구

가운데 샤프는 예전부터 사고싶었던거고

오른쪽에 스프레이 공병은 스킨 넣어서 미스트 대신에 쓰려고 샀다









3/29 (sun)



유지창치 처음 껴봤으 으아와아의욍 





Happy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 첫 내한

8월










유니클로 UT들이 참 예쁘길래

마음에 드는거 몇 개 담아뒀다 가격도 착하고

ㅎㅎ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가족들이랑 이마트 가서 거의 20만원어치 쇼핑을 했다는...

쇼핑이 아니라 물론 필요한 물건들을 샀지만 어우 엄청 샀다

나는 필름 스캔하려고 했는데 스캐너를 안켰다고 화요일쯤에 찾으러 오란다

이제는 정말, 스캔할곳이 없어지나봄 흑흑 싸그리 모아서 종로로 가지 않는이상

이 주변에선 마음에 드는 스캔 해주는 곳이 없다.






근데 이 남자 뭐야 완전 귀여워...

라이징 애완남이래 프하하 나도 모르게 인스타그램 팔로잉까지 한 황민영

근데 인스타 보니깐 완-전 집사다. 

뭔 일상 사진은 하나도 없고 죄다 고양이들 사진...





그리고 스웻셔츠 보러 들어간 YMC에서 지금 직구 할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하고 있다

...기절하겠네 정말 갖고싶어서. 이번주까지만 꾹 참고 생각해보고 지를까 말까 생각중

나 이제 알바도 그만해가지고 돈도 없는데 헤헤 다른 알바 빨리 구해야하는데 신발은 눈에 들어오고

화이트로 사야겠지 






저번주에 여행 다녀오느라 방청소 못하고 그대로 일주일을 더 내팽겨쳤더니

방꼬라지가 정말 말도 아니더라. 그래서 쓸고 닦고 버릴거 버리고 좀 오래 청소했다.

아침엔 날씨가 별로더니 오후에는 햇빛이 은은하니 좋았다.

보고싶었던 영화들을 인코딩 해서 핸드폰에 넣어두고 다음주 업무에 참고할 링크들 정리도 해놓고


커피 한잔만 더 할까 말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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