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치 일기612 2024년 8월 마지막주 일기 8/26 (mon) 칠시에 기상한 우리 수아. 소불고기 볶아서 밥이랑 같이 먹이고 등원!그리구 러닝하러 갔다. 4분 40초 달리고 20초 전력질주 5번 반복하고 마무리.트랙 주변이 다 공사중이라 왔다갔다하는 공사차량들 피하며 뛰느라 신경쓰였다.집 와서 씻고, 오랜만에 서브웨이 시켜먹었다. 집 정리하고 금방 하원! 운동기구 있는곳에서 엄청 뛰어놀고 혼자 뒹굴고 놀고있는 고양이도 보고 수아가 감 줍고싶대서 감나무 밑에서 좀 기다려봤는데 거짓말처럼 감 하나가 톡 떨어져서 주워왔다. 감 씻겨준대서 옆에서 기다림... 수아 저녁은 새송이버섯 조림, 고로케, 감자전 해줬다.퇴근한 오빠는 서브웨이 먹고 수아 씻기고 재우고 운동하러 나갔다.요즘 수아가 재접근기인지 밤에 자다가 깨면.. 2024. 9. 7. 2024년 8월 넷째주 일기 8/19 (mon) 와우 수아가 거의 9시 다 돼서 일어났다. 내가 깨우긴 했지만 안 깨웠으면 지각했을듯.밥 먹이고 옷 입히자마자 등원시켰다. 날이 너무 더워서 오늘 러닝은 스킵!당근에 수아 물건 조금 올리고 (바로 팔렸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점심은 라면 먹었다. maybell studio 사고싶었던 래시가드 시즌오프하길래 샀는데 너무 큰걸 샀네. 헤헤 하원! 시원한 포도랑 견과류랑 물 챙겨서 수아 데리러 갔다.운동하러 간다고 해서 집 앞 운동기구 있는 곳까지 걸어와 간식도 먹고 산바람도 맞았다. 동네 한 바퀴 돌면서 고양이를 세 마리나 봤다. 집에 안 간다고 해서 놀이터까지 섭렵. 이 날씨에 1시간 훨씬 넘게 놀다가 집에 들어왔다.수아의 옷이 땀으로 다 젖었더라. 허허 수아는 .. 2024. 8. 29. 2024년 8월 넷째주 일기 8/12 (mon) 일어나서 등원하기 전까지 이렇게 정신없던적이 있었나... 오늘부터 이틀간 어린이집 물놀이라서 집에 있는 수영복 입고 등원함.한 달 전 잘 입었던 래시가드가 팔이 짧아지고 허리가 작아질 수 있나? 크는 속도 장난 아니다.여튼 집에 다른 수영복은 없어 이거 입히고 정신 없이 나와서 운동하러 가는데 어린이집 전화왔다. "어머님 수아 낮잠이불 안 가지고 오신 것 같아요..." 그 길로 바로 집 가서 낮잠이불 가지고 어린이집에 놓고 오고...멘탈도 나가고 발목도 살짝 아픈 것 같아서 그냥 집에 왔다...집 와서 화장실이랑 주방청소 빡시게 해놓고 그와중에 엽떡 먹고싶어서 참고 참다가 시켰다. 오후 3시 넘어서 시켰음. 하하혼자 주방에 펼쳐놓고 서서 먹는데 한 서너 젓가락 좀 먹다가 넣.. 2024. 8. 20. 2024년 8월 셋째주 일기 8/5 (mon)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 수아 등원!지난 주 친정 갔다가 동생이 모자를 줬다.수아한테 씌우니깐 딱 맞네. 귀여워 오늘도 역시 달리러 갔다. 너어어무 더워서 20분 뛰고 20분은 걸었다.트랙이 너무 뜨겁고 지루해서 산책로쪽으로 달렸는데 시원하고 재미있었다. 집에 와서 혼자 점심 먹고, 집안일 하고 수아 데리러 갔다.저녁은 고로케, 사과당근볶음, 사골국, 오이무침 해줬는데 고로케 더 달라고 징징징. 잘 먹었다.퇴근한 오빠와는 해물파전에 막걸리 맛있게 먹었다. 흐흐 8/6 (tue) 수아가 7시도 안 돼서 일어났다. 으으 피곤해...아침에 오아시스 장 본게 와있어서 그걸로 팬케이크, 우유 같이 줬다. 수아 등원시키고 나는 스타벅스 왔다. 아메리카노 .. 2024. 8. 13. 2024년 8월 첫째주 일기 7/29 (mon) 수아가 새벽 내내 기침을 해서 제대로 잠도 못 자고...쉬 실수 없이 자던 아이인데 새벽에 실수 하고도 계속 자더라.기침 소리에 깨서 무의식중에 엉덩이 만져보니 축축... 부족한 잠 채우며 자다보니 8시 훌쩍 넘어 일어났다.아침엔 새콤달콤하게 라구소스랑 밥이랑 같이 줬다. 수아 보내놓고 혼자 뛰러 갔다. 에어팟이 방전돼서 쌩귀로 달렸다.20분째 뛰고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수아가 기침이 심하니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잘 쓰던 드라이기 한 번 수리하고 몇 년 잘 쓰다가, 또 망가졌다.AS 신청하려고 보니 딱 휴가기간이기도 하고 오래 썼구나 싶기도 해서 똑같은걸로 다시 샀다. 쨌든 전화 받고 바로 집에 와서 집 청소하고 밥 먹고 12시 반 조금 넘어 수아를 데려왔.. 2024. 8. 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