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mesuper45 pentax mesuper / 10th roll 2011.12 pentax mesuperWhat Film? 2011. 12. 31. pentax mesuper / 9th roll 강희와 급 전주로 향했다. 최고 한파였던 날. 전주라고 해서 마냥 따뜻할 순 없었다. 거의 1시간도 안되서 완성된 전주 당일치기 루트. 거의 2년만에 찾는 전주의 모습이 마냥 궁금하기만 했다. 겨울의 전주라니!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반정도 쿨쿨 자고 나니 전주터미널에 도착. 일부러 필카를 가지고 갔는데 필름을 사지 못해서 수원에서부터 편의점을 볼때마다 필름 있냐고 물어봤지만 필름은 팔지 않는다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 전주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커보이는 편의점에서 코닥필름을 두통 구입할 수 있었다. 그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전동성당에서 내렸다. 11시 반즈음 되었나, 전동성당 근처에서 유명하다는 한국관에 갔다. 작년에도 한국관을 간건 아니었지만 비빔밥이 1만원이었는데, 여긴 1만3천원. 허허.. 2011. 12. 31. pentax mesuper / 8th roll 2010.03 Pentax MesuperFUJICLOLOR SUPERIA X-TRA 400 2010. 3. 30. pentax mesuper / 7th roll 2009.08 Pentax Mesuperfuji color superia x-tra 400 2010. 3. 30. pentax mesuper / 6th roll 엄마와 함께 했던 첫 기차여행. 곡성. 엄마가 어린시절을 보냈던 그 장소는 '심청이 마을'로 지정되었고 그 마을로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길었다. 옷을 벗었다가 입었다가 벗었다가. 올라가는 길, 무성하게 잡초와 갈대들이 자라버린 할아버지의 무덤을 지나 심청이 마을로 올라갔다. 어린시절에도 있었다던 그 큰 나무 아래에 앉아 나무를 쳐다보는 엄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말없이 엄마가 가는곳을 따라다녔다. 우리밖에 없었던 그 작은 심청이 마을의 골목 골목을 누비고 다니면서 엄마가 예전에 살았다던 집에 들어갔다. 그냥, 이렇게 흔적이 남아있다는게 신기했다. 사진으로 담아도 담아도 다 담을 수 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심청이 마을로 올라가는 기찻길 언저리에서 작은 횟집을 하고 계시는 이모를 만나 인사를 드리고 기차마.. 2010. 2. 10. 이전 1 ··· 5 6 7 8 9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