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mon)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바나나 우유 사와서 바나나 우유는 오전 업무하면서 마셨다.
점심은 샌드위치 간단하게 먹고, 시계 보니 벌써 퇴근시간 휴
거의 도망치듯이 퇴근
집 와서 잔업 하고 있는데 아빠에게 이런 카톡 오고 흐흐
요즘 부모님들 이런거 공유하면서 유투브로 영상도 보고 노래도 듣는다고 신기하다.
일찍 자고 싶었는데 할게 꽤 많아서 오늘도 늦게 잤다!
재개봉 열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제작 10주년 기념으로 2016년 1월 14일 재개봉을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재개봉이 너무 반가워...
정말 꼭 봐야지
http://www.doubleloversroom.com/
https://www.instagram.com/doublelovers/
https://www.facebook.com/doublelovers
다시 돌아온 색안경! (링크)
2000년대 초 유행하던 틴트 선글라스, 일명 색안경에서 착안한 더블러버스의 아이웨어.
하 우리 중학교때 무테 안경에 연한 보라색이나 주황색 넣어서 쓰고 다니는게 유행이었는데
12/22 (tue)
Mannaso Bangawoyo, Seoul! We’re movin’ East to shake up the capital of South Korea in 2016: https://t.co/PF75M0hxtX pic.twitter.com/qqMAH5jlqZ
— SHAKE SHACK (@shakeshack) 2015년 12월 21일
쉑쉑버거 한국진출!
근데 SPC에서 들여온다는데 그럼 그렇지, 맹신은 금물일듯 !
그럼 치폴레는 언제 들어오나요?
오늘은 엄청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여유있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근무하고 1시간 반 정도 잔업 마치고 배고파서 퇴근했다.
근데 천안 급행을 타서 수원역까지 한번에 갈 뻔 @,@ 정신차려야지 휴
오늘 동지라서 엄마가 찹쌀 새알 넣어 만들어주신 팥죽을 한 그릇 싹싹 비우고
지난주 입털 모임 먹고 마신거 정산해보니 세명이서 10만원 조금 넘게 썼네!
원 단위까지 말끔하게 정산 마치고 - 휴식
사장님이 직원들 기초가 부족하다며 다음주 월/화 강제적으로 오후7시-10시 강의를 잡아놨는데
그 강의 한다는 사람이 이 회사 다녔다가 퇴직한 사람이랜다. 그럼 그렇지, 안 봐도 뻔한 이곳은 빨리 나오는게 답이다 정말.
아, 그래서 강제는 좀 그러니 듣고 싶지 않은 사람은 말하랬는데 21명 중에 3명이 거부했는데 그 중에 내가 있다.
경기 화성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선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테마파크 예정'
2020년 개장 예정이란다
매덕스 피자 먹고 챔프 커피에서 아이스 라떼 마시는게 내 가장 최근의 소원_()_
12/23 (wed)
[NEW] 아이졸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악세서리 브랜드 ODEME(오뎀)을 소개합니다 : http://goo.gl/JYLrc3
오뎀은 집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여가시간 여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뷰티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지금 바로 아이졸라에서 오뎀을 만나보세요!
오늘도 일찍 출근! 요새 계속 평소보다 10~20분 일찍 출근하고 있다.
밥 먹고 일 하고 짱 칼퇴하고 집 와서 어제 남은 팥죽을 또 먹었다.
저녁을 못 먹었다는 동생과 아빠 퇴근하고 라면 끓여주고 피곤하다아
어디서 다쳤는지 모르는 부분에 상처가 났는데 의외로 조금 아려서 밴드를 붙였다.
근데; 참 밴드 붙이기 애매한 자리라 자꾸 벌어진다.
Amy Schumer
Taylor Swift
Jennifer Lawrence
Hayden Panettiere
.
.
.
12 women who kicked ass in 2015
"정치글 삭제를 견디지 못해 티스토리를 떠납니다"
상대방은 그냥 명예훼손이라는 말 한마디면 끝입니다. 그들에게는 그저 자신을 비판하는 글 한 편이겠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자식과도 같은 글입니다.
라면먹는 동생과 식탁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상대방의 고칠점을 이야기 해줘도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그 행동을 인지하고 바꿀 생각을 가질 시간 조차 없는 사람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결론
12/24 (thu)
출근~* 뜨거운 두유라떼에 크로크무슈
아침부터 COS 온라인몰 세일하다고 해서 코트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관두기로
집에 와서 <내일을 위한 시간>을 봤다.
내 일을, 내일을 위한 시간
Premiere of Star Wars: The Force Awakens.
Adam Driver to host 'Saturday Night Live' in January
인사이드 르윈 다시봐야지~*
iKON - 왜 또(WHAT'S WRONG?) M/V
노래랑 뮤직비디오 여태 나온 것 중에 가장 좋은듯
12/25 (fri)
새벽 4시쯤 자서 오전 11시에 일어나 나갈 채비
2시까지 영등포
회사에서 이래저래 보너스랑 수당 받아서 즐거운 오빠가 쏜 크리스마스날 점심 온더보더
좀 많이 시켰다, 싶었는데 조금 남겼지만 그래도 싹싹 아주 잘 먹었다!
우리 사랑 구아카몰은 필수! 너무 맛있엉 나중에 오면 으깬콩만 따로 안 파냐고 물어봐야지...
타임스퀘어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에스컬레이터 두 대를 모두 올라가는 전용으로 만들고
내려갈 사람들은 저기 뒤쪽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라고 하더라 후덜덜덜
교보문고 들리고 무인양품 들리고 사람 없는 우리 아지트로 이동!
; 평소 토요일 주말보다 사람이 더 없어서 민망한 아지트
아포가토랑 아이스 라떼 라지 사이즈랑 초코 케익까지!
홀 케익 사가지고 가는 사람만 있었을뿐 우리처럼 쉬었다 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오빠가 가방에서 과자 잔뜩 꺼내줬다! 내가 좋아하는 킨더조이도 줬당
충전하면서 노닥노닥!
중간에 오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더 마시고
거의 3시간을 푹 지지고 나왔다
어우 크리스마스인데도 사람 없고 너무 좋음
나 오늘 렌즈 끼고 치마 입었는데...
정말 사람 없고
무인양품 들러 나는 하나도 안 사고 오빠는 포크랑 라면같은걸 샀다
요 앞에 크게 생긴 JAJU에는 볼게 1도 없었다 쩝 안습
유니클로도 한바퀴 슝 -
밤 9시쯤 안녕 - 지하철에 사람도 많고 커플도 많아서 눈 두기가 애매했던 집에 가는 길!
찬 공기가 너무 좋아서 숨을 크게 들이 쉬었다 내뱉기를 반복했다 아 좋다 겨울 정말
집 와서 싹 씻고 블랑1664에 딱 한개 남은 스트링 치즈를 꺼내서 대충 목을 축이고
또 영화를 봤다
<라이드 : 나에게로의 여행>
헬렌 헌트 감독에 주연, 그리고 <더 기버>의 브렌튼 스웨이츠 주연
그리고 간만에 보는 루크 윌슨까지
혼을 쏙 빼놓는 두 모자의 대화에 보지 말까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영화
위 영화에 나오는 데이빗 제야스와 <아메리칸 셰프>의 존 파브로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검색해봄
새벽 5시 훌쩍 넘어 잤다
밖에 눈이 오고 있어서 아직 안 자고 있는 동생을 불러다 내 방에서 눈 구경 했다
12/26 (sat)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계속 실천 중!
동생은 데이트 하러 나가고 엄마도 바람 쐬러 나가신다고 해서 혼자 밍기적거렸다.
4시에 낮잠자고 일어나니 저녁 7시 으아, 저녁 대충 먹고 놀고 있는데
술 진탕 마신 동생 도착
그런 동생 데려다가 또 와인이랑 칵테일 마셨다
안주는 집 구석에 처박혀있던 알새우칩!
새벽 내내 잠이 안 와서 죽을 뻔 했다
뜨개질도 하다가 봤던 영화 또 보다가 아, 올해 영화를 몇 편 봤을까?
해서 내 블로그에 기록해둔 본 영화 리스트를 세어보니
총 77편... 올해 본 영화가 77편.... 한 4.5일에 한 편씩 본 셈이다... 징글징글
12/27 (sun)
새벽 5시 넘어서 자고 또 휴
일어났는데 속이 너무 안 좋았다. 주말 내내 자극적인 음식에 술도 계속 마시고 에효
동생 불러서 위경련 약 먹고 밥 먹고 또 약 먹고 쉬고
엄마아빤 모임 나가시고 동생이랑 같이 바람쐬러 나가려 했는데, 둘다 지쳐서 늘어져있었다.
한 번 아프니깐 조금이라도 신경쓰거나 음식을 잘 못 먹으면 계속 위나 장이 아프다. 에효
이제 가게부 써야지 어휴, 아 그리고 또 연락처 정리해야겠다.
오늘은 좀 이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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