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tue)



남들이 다 싫다고, 구리다고 할 때 내 것을 밀어 부치는 소신과 자신감 그리고 힘!





겨울에 LA 스타벅스에서 샀던 텀블러용 스트로우!

그래서 크리스마스스럽지만 이 안에 여름 콜드컵에 딱 어울릴만한게 있어서

오랜만에 꺼냈다아 콜드컵도 꺼내놓고 회사에서 써야지




으잉 간만에 M이 선물로 줬던 캔들을 켰다











5/27 (wed)







Shia LaBeouf At Tribeca Film Festival

와 개멋있지 않음? 하지만 미국에선 별로 안유명한데 아티스트인척, 예술가인척 하는 배우로 미운털 박힌듯





Andre

아티스트
얀키
타이틀곡
똑바로 써 내 이름 (Spell My Name Right) (Radio Edit)
발매
2015.05.27
앨범듣기


으아 얀키 뉴앨범!!!!! 노래 대박 다 좋음.

이제 뭐랄까 막 연륜이 느껴지고 여유가 느껴진다랄까 으어 진짜 좋다

니들이 명품 살때 난 명품 만들즤!





`토-일-월` 3일 연휴 가능?..홍익표 `해피먼데이` 제정안 발의

다른 나라들 보면 예를들어 어머니의 날은 무조건 10월 셋째주 월요일 

이런식으로 제정해놓고 그 날을 기념하곤 하는데

우리나라는 무조건 5월 8일 이런식이기 때문에... 뭐 그렇다

이런 법 좋은듯 싹 정리되면 깔끔해지지 않을까






무인양품 세일할 때 샀던 칫솔 

하나는 소장하고 하나는 회사에서 개시






아 너무너무 야채가 먹고싶어서 양상추랑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아보카도 썰어 넣고

플레인 요거트에 막 볶아낸 땅콩 넣고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먹었다




근데 아빠가 퇴근하면서 코스트코 핫도그 사오시고










5/28 (thu)



점심 먹고 12시 땡치자마자 혁오부터 들었다

뮤비 전체화면으로 해놓고 보고 혼자 실실거리며 웃음

노래 다 좋다 역시 하하핳





이와중에 29cm에서 혁오 한정판으로 해서 목판화를 껴서 파는데

10만원이 넘더라 근데 품절됨; 그정도구나







목욕해서 기분 좋은 엄마





채피 (2015)

Chappie 
7.3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샬토 코플리, 데브 파텔, 닌자, 요-란디 비서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멕시코 | 120 분 | 2015-03-12


하 드디어 <채피>를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닐 블롬캠프 감독의 영화아아앙

<디스트릭트 9>, <엘리시움>, <채피>


그 뭐랄까 사실 이 영화 보면서 <트랜센더스>가 생각났다

'의식'만 살아있으면 어느곳에나 주입이 가능하다

'몸' 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그런... 뭔가....

쨌든 채피 나는 정말 좋았다 해피엔딩이어서 더더욱


채피 목소리에서 샬토 코플리의 냄새가 너무 짙어...

미리 알고 본거지만 그래도 너무 샬토 코플리 말투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닌자와 요란디 노래도 잘 어울렸슴












5/29 (fri)



회사 사람 한 명이 청첩장을 돌리시는데 다들 웅성웅성

오 보니깐 완전 센스! 로또를 넣어주셨다 하하하 완전 센스쟁이셔



 


이거때문에 가족 카톡방 불났음 에휴



휴 다음주에 뭔가 스케쥴이 잔뜩

회사 워크샵에서 우리팀이 1등해서 돈을 받았는데 그걸로 회식 하자고 하

난 당연히 점심! 했는데 다들 저녁이라고 해서 아 내 시간 내 아까운 시간!!!!!

그 시간에 봉 과장님께서 벅스 사람들 소환하셔서 강남에서 만나자고 하셨는데

휴, 워크샵 모임 끝나고 바로 강남 넘어가서 사람들 만나야지이


그리고 김송신이전 만날 날짜랑 장소 정했다아

빨리 보고싶은 친구들 흑흑









5/30 (sat)



생각보다 괜찮은데?





수습기간 끝난 오빠가 우리 동네로 내려왔다

직접 블루베리 갈아서 음료수도 만들어옴 짱 맛있었는데 별로 없어서 아쉬웠으

오빠가 빨대까지 챙겨왔다 캐섬세함





앜 수원롯데몰에서 매드맥스 4D로 봤다

영화 보기 전에 메이크업포에버에서 절대팩트 사고

영화는 재미있었는데 4D는 처음!


막 아우 앞 뒤 다리에서 바람 나오고 물나오고 의자 계속 흔들리고

영화에 집중하고싶어도 집중이 잘 안되미... 2D로 한 번 더 봐야겠다




뭐 톰 하디는 사랑이고요...

니콜라스 홀트는 멋있게 나오는 영화에서 좀 봤으면 좋겠다

조 크라비츠 쎈 캐릭터로 나올 줄 알았는데 아쉽

18세로 나왔으면 장난 아니게 잔인했겠다

15세 받은게 신기한 영화





 

오빠는 아침도 점심도 안먹고 나는 아침만 먹고 4D 영화를 봤더니 중간에 너무너무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당장 롯데몰을 빠져나와 수원 제일곱창으로! 항상 앉는 그 자리에 앉아 곱창+순대 반반이랑 시원한 맥쥬

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가? 사람도 많았고 부추랑 미나리도 싱싱한걸루 넣어주셨다

언제 와도 좋은





다시 롯데몰 출동!




유니클로에서 아빠 에어리즘이랑 남자꺼 에어리즘 반팔티인가 7,800원밖에 안하길래 샀는데

와 진짜 대박 너무너무 좋음! 빨리 조만간 다른 매장 가서 깔별로 다 집어올 생각




이분 위니비니 처음 오셨다길래 내가 사줄게 하고

잔뜩 담으라니깐 2,300원어치 담으시고




롯데몰 반디앤루니스에 혁오 앨범이 있을리가






폴바셋 들러서 아메리카노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핸드폰 충전하구

우리 옆에 앉은 소개팅 남녀 이야기 들어보고 

실패하지 않는 질문이라던 "여행 좋아하세요?"를 시전하던 남자 분




바깥이 어두컴컴해지니 날이 쌀쌀하다

성대로 넘어와 오빠가 먹고싶다던 감튀에 맥주를 간단하게 하고

너무 배불러서 소화시킬겸 걸을까 했지만 오빠가 너무 으슬으슬 하다고 하길래

감기 걸릴까 얼렁 올려보냈다 



그리고 배가 너무너무 불러서 새벽 4시까지 안잠

근데 오빠한테 카톡보냈더니 오빠도 안잠 뭐함...






아무로나미에의 Golden Touch

뮤직비디오 화면 정 가운데에 손가락을 대고 봐야한다

멋진 일이 일어남 흐흐 기획 좋다








5/31 (sun)


 


매드맥스랑 해피 피트, 같은 감독 흐흐




진짜 색다름...



Play Converse Chuck Taylor All Star '70 Low (Black)

뜨아 존예다

꼼데가르송이랑 척테일러

스티치 있는게 더 예쁜듯







아빠가 아침부터 날 열심히 깨우시더니 이마트 가자고 꼬셔서 아 얼굴 탱탱 부은채로 이마트으으응

맥주는 아직 집에 많고, 뭐 딱히 살게 없어서 그냥 대용량 요거트랑 피자 하나 사왔다아

아 그리고 베이크드 빈스랑 샐러드에 넣어 먹을 블랙 올리브까지 

아 그리고 필름 스캔 맡기고 휴 진짜 필름 스캔 할곳을 찾아야하는데 큰일났뜸




 


허 동생이 엊그제 사온 건담 HG Build Fighters (그냥 써있는거 적음)

배부르게 밥 먹었으니 이거나 만들면서 시간 보내볼까아




오 이건 팔인가!!!!!



완성..



초라해보임..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어제 산 메이크업포에버 프로 피니시 절대 팩트(;)도 찍어보고

거기 직원이 되게 친절하게 잘 해주드라 퍼프도 하나 더 사서 아이라이너 챙겨받았다

쓰지도 않는 아이라이너... 게다가 보라색이고 펄도 들어감... 영영 안쓸듯...





하루 일찌감치 마감

아 이번주는 저녁에 내내 야채를 엄청나게 먹었더니

10년 묵은 음식들이 다 깨끗하게 비워진듯했다

역시 식이섬유는 좋은거구나

다음주에도 무조건 저녁에 야채만 먹어봐야겠다 흐흐


오늘 하루는 일찍 마감!

보고싶었던 영화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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