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 (mon)




SHIRIN ABEDINIRAD

http://www.shirinabedinirad.com/








29cm의 BLACK WE LOVE. 내가 갖고싶은 것들만 가지고 왔다. 워낙 무채색을 고집하니깐 살까 말까 한참 고민했는데, 가격대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나에겐 별로 필요 없는 물건들이라 그나마 가장 저렴한 칫솔세트를 샀다. 배송비 무료쿠폰이 있길래 3천원 절약해서 겟 예쁘다.


오늘은 찍어놓은 사진이 한 장도 없다. 흐흐윽 뭔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남들 얼음 찾을 때 나는 뜨거운 물만 계속 마셨다. 다음주부터 휴가 간다는 동료들 이야기에 대학생이 된 것 처럼 방학(?) 계획을 이야기 하다가 함께 일해왔던 동료의 토익점수가 960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덜컹! 하아 나도 공부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운곳에서 충격을 받으니 머리가 멍 했다. 


아 그리고 퇴근길에 동생이 염색했다던 미용실에 가서 컷트를 했다. 들어갔더니 의자는 두개고 깡마를 미용사 아주머니가 계셨다. 손님이 먼저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 빼고 다들 남자손님이다. 남자 대학생에 늙어보이는 남자 아저씨에 갑자기 건너편 휴대폰가게에서 잘 먹었다며 그릇을 주러 온 사람도 건장한 남자. 알고보니 카운터쪽에 한 여성이 앉아있는데 그녀는 아주 호리호리한 몸매에 노오란색으로 물들인 긴 생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 속옷이 비치고 딱 달라붙는 흰 나시에, 앞엔 주머니가 보이고 뒤엔 엉덩가 보일랑 말랑하는 짧은 청바지, 그리고 쪼리. 그랬던것이다. 여긴 미용실이지만 여자가 올 곳이 아니었던 것이다. 여자인 나도 눈길이 가는데 남자들은 오죽할까, 하며 컷트를 빨리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요일에 귀찮아서 쓰지 못한 일기를 월요일에 썼다. 월요일 일기를 쓰면서 내가 참 하루하루 대충 보내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의 끝에 생각나는 일들을 적고 자기로 결심! 중국에 간 오빠랑 짬내서 연락을 했다. 어디어디 갔는지 사진을 잔뜩 보내주면서 설명을 해줬다. 중간에 연락이 없길래 뭐하나 싶어서 물어보니 야식을 먹는다고 했다. 그러나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질 않는다고 한다.










6/23 (tue)




GENER8ION + M.I.A. - The New International Sound Pt. II (Official music video)

미아 사랑해요!!!! 아 진짜 좋다. 저번주에 보려다가 킵해놓고 못봤던 영상인데, 지금 계속 무한반복. 노래도 좋고 영상도 신박하고 역시 역시 역시 좋다. 그나저나 GENER8ION은 누굴까 









한여름의 판타지아 포스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Tyler, The Creator 첫 내한. 사랑해요. 전 그냥 노래나 많이 들을게요.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돌아옵니다









에그머니나! 거의 2주~3주 넘게 기다린 BAGGU Clutch 백구 클러치가 도착했다. 에이랜드에서 사이즈 비교해보며 거기서 살까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그렇게 잊고지내던 클러치였는데, 위즈위드에서 버켄스탁 살때 얘도 그냥 충동구매 해버렸다. 근데 와아 난 클러치 하나도 없는데 기본으로 사놓길 잘했다. 짐 없을때 들고다니기 딱 좋고, 사이즈도 좋고, 질도 너무 좋다. 쨌든 딱 기본아이템으로 충실한듯


오늘 퇴근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대리님이 내 스타일을 보고 '니코앤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내 귀를 의심했다. 난 단 한 번도 내가 입는 옷들이 니코앤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뜨아 - 그런 여리여리하고 일본스러운 스타일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전혀 없었는데, 내가 좀 의아해하니깐 니코앤드 모르냐고 하는데, 아니 아는데 음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다고 그렇게 말했다. 호호호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즐겁지 않다.

할 일이 많은데 안 하고 있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 메리 윌슨 리트





이 노래 왜 이제 안거지, 근데 누가 검정치마 같다고 하던데 내 귀가 이상한건가? 




 


이건 오늘 저녁에 오빠가 보내준 관광사진












6/24 (wed)



Tom Holland Cast As Spider-Man

톰 홀랜드, 요놈이 드디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캐스팅 됐다는




조 맨가니엘로와 소피아 베르가라가 결혼을... 완벽한 커플이구나 어쩜 




와와 서울극제음식영화제라는게 열린다. 올해가 첫 영화제인데, 워낙 쉪! 요리! 음식들이 흥하고 있고 또, 올해 유난히 음식을 다룬 영화들이 소리소문없이 뜨면서 이런 영화제가 등장한듯? 개막작은 일본 전통빵 '도라야키'를 소재로 한 <앙 : 단팡 인생 이야기> 라는 일본 영화로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라고 한다. 아 재미있을거같애 이 영화제! https://www.facebook.com/seoulfoodfilmfest/





퇴근하고 수원 롯데몰에서 동생을 만났다. 하루종일 일하느라 지쳐있길래 우선 찜닭으로 피로를 회복했다! 으하하 원래는 수원 롯데몰에 키무카츠인가 뭔가 돈까스집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엄청나길래 그냥 찜닭으로 평범하게! 무슨 찜닭집인진 까먹었는데 와, 내가 여태 먹어본 찜닭중에 가장 매웠다. 자기 전까지 속에서 불이 났었음.



그 옆 롯데마트에 들러 아보카도를 한 주머니 잔뜩 담았다. 5개에 만원도 안하다니 득템! 동네에는 아보카도 파는 곳이 없어서, 후 롯데몰 온 이유 중 하나에 이 아보카도가 포함되어 있단 사실 윽




그 옆 아프리카 안경점이 있길래 모스콧이랑 젠틀몬스터랑 등등 이것저것 써보고 상담 받다가, 그냥 이 안경점에서 가장 가벼운 안경 보여달라고 하고 몇개 써보고 바로 결제했다. 브랜드는 그냥 아프리카에서 나온 안경이고, 매우 매우 가볍다. 얇고! 가격은 13만원이고 안경알은 5만원짜리로 했다. 시력검사를 했는데, 오잉!? 오히려 오른쪽 시력이 1 올라갔다고 한다. 하하하 더이상 나빠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양 쪽 다 1.0으로 도수 맞추고 제작까지 30분 걸린다길래




그 옆에 있는 (아 다 주위에 있어서 좋아) 유니클로에 들러 엄마에게 부탁받은 튜닉탑 몇장과 페이크삭스와 오늘까지 세일하던 맨즈 드라이컬러넥T를 두 개 더 건졌다. 그리고 맨즈 보더티 네이비 컬러로도 하나 사고! 으하하 죄다 남자것만 샀네. 쨌든 엄마가 부탁한 튜닉은 종류가 많이 없어서, 으 명동가서 사라고 한다. 싫은데? 인터넷 주문할곤뎅? 흑 그리고 롭스 들러서 동생 틴트 하나 사고, 안경점에서 안경 찾아왔다. 원래 쓰던 안경이랑 거의 비슷해서 금방 적응했단 사실





보세 옷가게에서 저렴한 블라우스가 있길래 동생 하나 사주고, 크하하 니코앤드가 보이길래 니코앤드 구경하다가 동생한테 홀로그램 자 사달라고 졸라서 받아냈다. 오예 집에 오는 길, 파리바게뜨에 들러 모카빵 대신 모카크림빵(;) 하나 샀다. 




오늘 득템한 아이템들! 아보카도, 멘토스, 홀로그램 자 저 홀로그램 자 진짜 초귀엽다. 이런 소소한 소비에 또 웃고 떠들고 뭐 그런거징. 그나저나 오늘 참 돈 많이 썼다 으아아앙 25만원? 30만원 쓴 듯 으어 아, 엄마께 드린 옷 마음에 들어하셔서 기분 좋았다. 동생한테도 작은 블라우스 하나 사줬을 뿐인데 내일 입고가야지~ 하면서 옷걸이에 걸어놓는거 보고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소소한 선물 하나 하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끔은 나를 위한 소비보다는 가족을 위해서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소비들도 (=선물) 생각해봐야지.




 


이건 오늘자 오빠의 관광사진 













6/25 (thu)


출근길에 편의점 커피 사먹는 낙

흐흐흐




영화 <더 인턴>

올해 <인턴십>이라는 영화도 개봉하고(오웬 윌슨, 빈스 본), <더 인턴>이란 영화도 개봉하고 갑자기 인턴들이 난리네? 쨌든 이 영화엔 앤 해서웨!이랑 로버트 드 니로!랑 르네루소(토르)랑 냇 울프 (귀요미)랑 아담 드바인(ㅋㅋㅋ)도 나온다. 여러모로 이제 흥하려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을듯?




15 SUMMER LOCLE PALM TREE T - BLACK

KRW 63,000







까올리포차나. เกาหลี โภชนา 입털모임 7월중에 모이자 - 하고 모여서 수다 떨던 중, 이번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나온 곳! 예전에 캡쳐 해뒀던 사진들 쭉 둘러보다가 여길 보여줬더니 모두들 찬성했다. 흐흐흐 태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진짜 태국 포장마차에서 먹는 맛이라고 극찬을 하던 태국음식점 까올리포차나! 논현점도 있다길래 (위 사진이 논현점 사진) 약간, 음 논현 느낌나게 깔끔한 외관에 실내는 세련되겠지? 했는데 웬걸? 그냥 저 사진만 봐서는 완전 태국 느낌 물씬풍긴다. 아 빨리 가고싶다 빨리 빨리 빨리!!! https://www.facebook.com/Kkaollipochana/



오늘 밤 12시 비행기 타고 한국에 새벽 4시에 떨어진다던 오빠, 도착해서 연락 달라고 하고 나는 꿀잠 흐흐흐




PEEJAY - I Get Lifted X Beenzino  와 진짜 개좋다. 피제이 피제이 찬양하라 피제이! 일주일 내내 메이슨 더 소울 노래랑 피제이 노래만 무한반복











6/26 (fri)




밴드 혁오, 지디·태양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확정

아니 이게 무슨 일이오 세상에나 마상에나 혁오가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을 한다니요 이 경로는 또 제 2의 십센치가 등장하는 그런 루트가 아니오? 또 싫어지려고 하는 그런 루트가 아니오 지금! 도대체 누가 캐스팅을 하는것이오 그냥 제발 냅두지 어휴 너무 빠르게 공중파 등장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음악 좋고 인기 있고 실력 있고 뜨고 있는 뮤지션이니깐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는건 뭐... 나쁘진 않다. 난 응원하는 쪽! 그 색깔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전히 홍대에서 공연해주고, 양꼬치 구워주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 




그와중에 지마켓에서 설빙 인절미빙수 30% 할인한다길래 잽싸게 샀다. 4,900원 흐흐



Pharrell Explains Why Adele’s Next Album Is Taking So Effin’ Long

퍼렐과 아델을 기다리는 나같은 사람들은 피가 말리고요




오늘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모딜리아니 전이 열린다고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드디어! 드디어! 버켄스탁을 개시했다. 아 완전 가볍고 가볍고 가벼워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해피런치냐 뭐냐 여튼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인 날이라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오니깐 쌀국수? 콜 해서 쌀국수집 가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이디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 주문해서 수다떨며 놀고, 오후 내내 업무하고 오늘 저녁에 신사역에서 디노마드 올드 모이기로 했는데 아 진짜 힘들어




휴 오빠는 오늘 한국 돌아와서 다행히도 출근은 안했고 집에서 푹 - 쉰듯, 퇴근하고 전화통화 하는데 되게 오랜만에 목소리 듣는 느낌이었다. 허허헣 그렇게 지치는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보던 영화를 마저 보았다.




백 투 더 비기닝 (2015)

Back to the beginning 
7.8
감독
딘 이스라엘리트
출연
조니 웨스턴, 소피아 블랙-디엘리아, 샘 러너, 엘렌 에반젤리스타, 버지니아 가드너
정보
SF, 스릴러 | 미국 | 106 분 | 2015-02-25


영화 <백 투 더 비기닝>을 봤다. 음 이런 영화 볼땐 재미있는데 이해하려고 하는 나에게는 고약이다 으 이해하기 너무 힘들어 그냥 그냥 재미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지만 내 하드에선 영구삭제 될 듯 안녕 아 그리고 만화 <원피스>를 몰아서 다 봤다. 













6/27 (sat)



The White House님의 프로필 사진 





Yes. #LoveWins @googlemaps 


‏@CocaCola It's now official. Love is love is love. #LoveWins 





‏@UGGaustralia Making strides. #LoveWins 





<베케이션> 아 이런 병맛영화 너무 좋아 <행오버>스러운 영화




스탠퍼드 감옥 실험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 몇 번 영화화가 됐을 정도로 그정도로 충격적인 실제 감옥 실험





와 오늘 진짜 진짜로 완전 여름스러운 날씨였다. 비가 올까봐 우산을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놓고 가길 잘했네. 대신 카메라를 가지고 나갈껄 하고 후회했던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오빠가 신도림이라길래 응? 했더니 멍때리다가 내릴 역을 지나쳤다는 그렇다는 어우 배고파서 죽을뻔 했다. 오빨 만나서 온더보더까지 오기까지의 기억이 없는걸보니 여기까지 순간이동 한 듯









금요일에 전화통화하면서 동시에 서로 먹고싶은거 이야기 했는데 와 소름돋게 온더보더를 이야기 해서 만장일치(?)로 온더보더로! 웨이팅은 별로 안했고, 예전에 왔을때랑 비스무리한 자리에 앉아서 난 아빠다리 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다. 으 으깬콩이랑 볶음밥 있는 부리또 너무너무 맛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아카몰딥을 주문했는데, 오빠가 약간 의아해하더니만 아주 모든 음식에 무조건 구아카몰딥을 발라 먹던 그. 안되 아보카도는 내꺼라구오ㅗㅇㅇ앙으아ㅡ아 조금 남은 구아카몰에 소금을 뿌려먹으니 그 맛이 천하제일이라 하더라... 아 간만에 완전 만족할만한 식사를 마치고 시럽에서 다운받은 15퍼 할인 쿠폰까지 해서 5만3천원에 흐




시끌시끌, 스웨덴 세탁소가 공연중이었다. 서점에 볼일이 있어 교보문고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잔뜩 몰려있길래 보니 오잉 장위안이 저자사인회를 하고 있었다. 사진을 네 장 정도 찍어서 가족채팅방에 장위완 왔다고 했더니 아빠가 아 중국배우? 라고 하심 음 중국...중국인이긴 한데 음 쨌든 서점에서 책좀 보고 그 옆에 무인양품 들어가서 휘 둘러보고 기름종이 하나 사가지고 나왔다. 밖에 바람 시원할까 해서 밖으로 나가기로 



무인양품 코스메틱 페이지라 부르고 기름종이라 말하는 



오빠는 사계절 내내 가방에 물티슈를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자_오빠의_가방속에서_발견한_물티슈.jpg





밖에 앉아있을곳이 많았다. 오월의 종 뒷편에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 하고 오빠는 인스타용 오빠 신발 사진 찍을 때 나는 나 혼자 사진찍고 그러고 놀고 아아아, 믹쏘 시크릿 들러서 속옷도 잔뜩 샀다. 세일중이길래 흐흐흐 셋트로다가 역시 속옷은 믹쏘시크릿





쯔잔! 저번에 쿠폰으로 싸게 구입한 설빙 인절미빙수 먹으러 들렀다. 되게 이상한 자리에 앉아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인절미빙수를 와구와구 먹었다. 먹으면서 오빠 중국 다녀온 사진이랑 이야기를 들었다. 오빠가 여행간 장계(?)라는 지역이 원래 1년 365일 내내 비가 많이 오는 곳인데, 오빠가 여행간 날에만 하루 빼곤 비가 안왔다며, 로또를 사야겠다고 말했다. 




설빙에서 열심히 수다 떨고 먹고 일어나서 신세계백화점 탑텐에 들러 남성용 조거팬츠를 찾았지만 나매 사람들이 다 털어갔나봐! 품절 품절




사람 되게 없는 커피숍 하나 알고 있었는데, 거기가 사람이 없어서 쫄딱 망해버림. 문을 닫았더라. 그래서 그 옆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마셨다. 그 전에 오빠랑 다이소 들러 눈썹칼을 샀는데




사람 없는 구석자리에 앉아 오빠 눈썹을 다듬어줬다. 그리고 별 이상한 게임 잔뜩 하고 웃고 자지러지다가 벌써 10시 훌쩍 




영등포역은 겨울이넹 흐흐 그렇게 서로 집으로 안녕! 집에는 앉아갈 수 있었다. 집에 가서 오빠가 중국에서 사온 잣초콜릿을 가족과 나눠먹었다.  











6/28 (sun)



이런 미친




퀴어퍼레이드 반대 축제 개드립 모음 오늘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퀴어퍼레이드가 열렸나보다. 개드립 모음이 너무 웃기다.






오빠 아이스크림 먹는다길래, 나도 너무 먹고싶어서 투게더 사왔다. 아 간만에 먹으니깐 정말 맛있음! 근데 가격이 와 





오늘 방청소는 정말 열심히 했다. 쓰지 않는 레이저 프린터도 창고에 넣어버리고, 컴퓨터에 쌓인 먼지들도 정리하고, 쌓아놓은 잡지들도 싹 내다버리고, 엉킨 전선들도 풀어서 다 닦아주고, 선풍기도 싹 정리하고 아 간만에 깨끗하게 정리했던 오늘 






그리고 버리는 잡지들에서 시원해보이는 이미지들만 잘라다가 벽에다가 붙여놨다. 시원해보임





음 오늘 계획은 청소 - 일기 - 씻고 - 팩 - 영화 보기 - 페이스타임 - 잠 이었는데, 으 시간이 벌써 10시가 넘었다. 씻고 팩 하면 11시, 음 영화 보기엔 너무 늦겠지? 인코딩만 해놔야겠다. 다음주부터 장마! 선선하고 꿉꿉한 날씨가 계속될것같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뭘?) 휴 그나저나 또 일주일 어찌 버티나아 -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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