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tue)


발레보이

~3월 16일까지


불리

~3월 31일까지


http://www.eidf.co.kr/dbox

EBS국제다큐영화제에서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상용 VOD 서비스로

가끔 저렇게 무료 상영도 하는데 기간도 넉넉하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꼭 보기로.







집에 오니 엄청 귀여운 번개맨USB가 보여서 사진 찰칵





그리고 일본에서 샀던 스타벅스 머그컵과

무인양품 커피와의 콜라보오오오오

근데 저 커피 너무너무 맛있다.


쨌든 밀린 일기를 썼다.











3/9 (wed)




출근길에 카카오헤어샵이란걸 발견해서 사전 체험단에 신청해봤다.





이하이 - SEOULITE

앨범 이름과 자켓 너무너무 예쁜데 노래는 개인적으로 아쉽!

그래도 진짜 독보적인 목소리다. 저음이 진짜 와...


첨엔 망설였지만

좀 겁났었지만

속으론 오늘밤을 기다려왔어

온종일 그 생각에

계속 상상하게 돼

밤새 둘이서

all the things that we'll do


그리고 네 번째 트랙 가사 왜이래 이하이 이미지랑 그닥...

막 전체적으로 가사가 엄청 세상 풍파 다 견딘 30대 중반 느낌이여

그리고 피쳐링들도... 다른 사람 없었낭...






앤디 워쇼스키 성전환 수술, 워쇼스키 남매에서 자매로

원래는 형제였는데 라나 워쇼스키가 먼저 성전환 수술 하고 남매로

이제 앤디 워쇼스키까지 성전환 수술 후 릴리 워쇼스키로 바꾸면서 자매로







으으 잘 쓰던 펜두카 파우치 손잡이가 아예 끊어졌다.

진짜 생각치도 못했던; 그래서 펜두카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2014년 이후로 게시물은 없고

다행히도 블로그가 있어서 방명록을 남겼다. 이거 꼭 고치고싶은데 하






검정치마 NEW SINGLE '내 고향 서울엔' 03 15 - 0:00am

검정치마 The Black Skirts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9일 수요일



집에 와서 오사카 여행기 정리함!










3/10 (thu)



매일 달걀, 고구마만 먹다가 오늘은 바나나랑 사과까지 가져왔다.

딱 맛있을때 맞춰 가지고 온 바나나와 엄마가 꼭! 꼭 먹어보라고 주신 사과!

사과는 남겨뒀다 오후에 배고플때 베어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는 소리가 나서 시선집중...











3/11 (fri)



아침밥을 사진으로 남기다니! 엄마의 오므라이스!




왜이렇게 추운가요?



퇴근




엄마 심부름




러쉬 샤워젤 자몽향





2016 밸리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부터...

디스클로저랑 트래비스라니







web.nike.com

VOTE BACK - 당신의 AIR MAX, 지금 선택하세요.

홈페이지가 너무 예쁘니 구경만 해도 좋을 듯

최다 득표한 신발은 다시 출시되나보다.








영화 <빅쇼트>를 봤다.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

그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하 내용을 이해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웠다.

물론 지금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 구성이나 카메라 앵글은 너무 좋았다.

거의 공포영화 보는 것 같았음... 급박함 최고!

아쉽다. 내용까지 이해해가면서 보면 좋았을텐데... 어려워...











3/12 (sat)




한낮에 나갔는데도 으어 왜이렇게 춥지?

반팔에 니트에 코트 입었는데 진짜 감기 걸리는 줄 알았다.

성대역 본격적으로 공사 시작하나보다, 얼마나 복잡해질까 어휴!





수원역까지 먼길 내려와주신 오빠를 만나 간만에 바로 제일곱창으로 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순대/곱창 반반 시키고 맥주 한 병 시켰다.

그...런데 항상 서비스로 나오는 허파볶음이 안 나오는거다.

그래서 살짜쿵 물어봤더니 아직 새로 못 했다고 남은거라도 데워주신다고 해서 겨우겨우 먹었던 허파볶음!

사실 거의 이거 먹으러 오는거나 다름 없는데 헤헤...






오후 3시쯤 갔는데도 아직 준비가 좀 덜 돼서 아쉬웠다.

다음부턴 5시~6시 넘어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밥 1인분 주문했는데 거의 2인분처럼 퍼주신 사장님!

올때마다 참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가는 곳이다.





그리고 수원 롯데몰로 넘어갔다!

조프레시가 국내 사업 철수한다더니만, 조프레시 있던 자리에 드디어! 드디어!

수원 롯데몰 무인양품이 들어온다! 움하하하하 하하하 얼마나 기쁘던지!






하, 진짜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시 애경으로 넘어와서 파사드 커피!

아이스 라떼랑 아이스 모카 한 잔씩 흐흐 





수원 롯데몰 록시땅에서 봄/여름에 바를 수딩젤 하나 샀다.

예전에 크림 샀을 때 샘플로 왔던게 너무 좋아서 결국 본품으로!

아 오빠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줬따 흐흐 고마우우


여기서 록시땅 핸드크림 처음 써 본 오빠는 자꾸 저거 얼마였냐고 물어보고...

사줘야할거같고... 우리집에 샘플 있긴 한데...


아 그리고 파타고니아 들러서 오빠 반바지 보려고 했는데 반바지는 4월쯤 나올 것 같단다.

파타고니아 기본티들 참 예쁜 것 같다!





이제 내가 주는 선물 뜯어보는 시간!

무인양품 소형 가습기인데, 나도 아직 안 뜯어본거라 궁금했다.

흑 완전 예쁜듯! 일본에서 봤을 때 꽤 분사력이 좋던데,

건성 피부를 가진 오빠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오사카 유니클로에서 샀던 르메르 X 유니클로 콜라보 니트!

피팅 안 해보고 샀는데, 진짜 어쩜 이렇게 딱 맞고 내 맘에 쏙 들지?

너무 맘에 든다.




사람이 한산해질때까지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 하고 놀다가

슬슬 또 다른 음식을 먹어볼까 하여




다시 롯데몰로 갔다 진짜 부지런한듯

오빠는 처음 먹어본다는 창화당에 데려가 만두를 사줬는데 오빠 진짜 계속 맛있다고 최고라고 극찬극찬!

나는 아직 배가 불러서 한개 반 정도 먹고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낮에 갔을 땐 종류별로 만두가 꽉 차있었는데, 저녁시간에 가니 텅텅 비어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진짜 창화당 만두는 신급인듯! 




기름진 만두를 먹었으니 더 기름진 웻즐스프레즐!

여기 처음 먹어보는데 개인적으로 앤티앤스보다 훨배 나은 것 같다.

앤티앤스는 비싸고 딱딱하고 양도 적고 너무 찐득거리고 기름진 느낌인데

웻즐스는 저렴하고 간이 쎄지 않고 담백하다. 양은 조금 적지만 프레즐 속이 아주 꽉 차고 포슬포슬해서 너무 좋았다.

계속 손이 갔다고 해야하나 흑흑 레모네이드도 존맛이었다!






귀염귀염

웻즐스프레즐 짱짱


오빠 올라갈 기차표 예매하고, 유니클로 들러서 오빠 가디건이랑 셔츠 둘러보고

롯데마트 들러 대충 구경하다가 기차시간 다 될때쯤 수원역으로 넘어갔다.

마침 동생도 수원역에 있어서 만나서 같이 기다리다가 오빠 기차역으로 갔는데!


엥? 안내방송에 18시 기차 타야할 사람들 지금 오는거 타라는 방송이 나오는거다.

지금 9시 넘었는데 무슨 소리야; 하고 봤더니 기차 탈선으로 기본 지연 3시간!

하행만 그렇겠지 했는데 상행도 똑같단다.


결국 기약 없는 기차표는 취소하고 전철타고 창동까지 올라간 오빠...

핳핳... 











3/13 (sun)



새벽 4시까지 계속 노래 들으면서 잤다

bondax랑 bon iver 노래 들으면서 간만에 감성...에 취하다가

갑자기 아 아아아 가사와 제목이 떠오르지 않는 누군가의 음악이 생각났는데

진짜 새벽 내내 누워서 옛날 플레이리스트 다 뒤져봤는데도 생각이 안났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딱 떠오른 이름. 카입

간만에 들으니 정말 좋다





크 이번 화이트데이 선물!

록시땅 엔젤리카 하이드라 바이탈 젤


이 전에 록시땅 크림 쓰다가 샘플로 엔젤리카 하이드라 바이탈 젤을 받아서 써봤는데

진심 이거 쓸 때 피부 무슨 시술 받은 듯. 광채 장난 아니고 화장 엄청 잘 먹고;

샘플 탈탈 털어 쓰고 떨어질때쯤 딱 화이트데이여서 오빠한테 선물로 받았다!


매장에 사러 갔는데 샘플도 엄청 많이 주고, 나중에 또 구입할지 모르니 멤버십까지 가입했다.

진짜 이거 최곱니당. 봄, 여름에 아껴서 쓸거에요.

이런 젤 타입 크리니크, 빌리프 다 써봤는데 크리니크 뾰루지 작렬. 빌리프는 성분이 쓰레기임.

가격대비 좋다는 로레알은 아직 안 써봤지만...


쿨링 효과도 있어서 나처럼 얼굴에 열 많은 사람들은 필수! 대신 가격 사악... 하하






청소하다가 발견한 고대유물! 샤프 전자사전




왼쪽은 2014년 도쿄갔을 때 산 무인양품 에센셜 오일, 유칼립투스

오른쪽엔 올해 오사카 무인양품에서 산 무인양품 에센셜 오일, 레몬

둘다 좋음!



푸핳 이것도 이번 오사카 여행가서 산 무인양품 펜이랑 칫솔꽂이인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욕실 딱 들어갔는데 엄마가 마트에서 새로운 칫솔꽂이를 셋팅해놓으셔서...

결국 내 펜꽂이로 쓰고있다. 무슨; 저 비싼걸 펜꽂이로 쓰고있는; 



오늘 방 정리하면서 참 이것저것 많이 버렸다.

고1때 샀던 비어있는 앨범도 버리고, 그 안에 들어있던 몇 장의 사진도 함께 버리고

빈 박스들도 버리고 여러 가지 버렸더니 속이 시원하다.

만년필 심도 갈아줬다. 근데 사파리는 예전에도 펜촉 A/S 보냈었는데 이번에도 문제 생긴듯... 버리고싶다...짜증...



다음주 내내 야근 예약이다! 하하 그리고 월요일엔 프로필 사진을 찍는단다. 어휴

아, 그리고 그 다다음주 평일에는 너무나 오랜만에 SK와 약속을 잡았고,

또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예전에 관둔 사람들과 함께 홍대에서 논다는데

솔직히 나는 그 사람들하고 별로 교류가 없어서 가지 않을까 생각중이다. 솔직히 말하는게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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