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tue)


오늘도 쉬는 날 그냥 나가보기로 한다



탐나는 돌담




이제 수원역에서 롯데몰 수원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더라?

주차장 계단 통해서 안 가도 되고 그냥 바로 지상2층으로 뚫어버림! 캬




페인트칠 해준거 고맙다며 동생이 돈까스를 사줬다

저번에 용산에서 이런거 비슷한거 먹으러 들어갔다가 20분 넘게 걸리고 개 맛없어서 안 먹겠다 다짐했는뎁!

여긴 나쁘지 않았다! 흑후추 돈까스(?)라서 칼칼하니 내 입맛에도 잘 맞았음




무인양품에선 아크릴 액자와 얇은 앨범을 샀고, 유니클로에선 저 카키색 린넨 팬츠를 장만했다.

동생은 유니클로 키즈에서 인생 사이즈를 만났다며, 노란색 귀여운 가디건을 샀다.



안경점에 들러서 안경 수리좀 받고, ABC마트 갔는데 수페르가 슈즈가 하얗게 귀엽게 나왔길래 찍어두고!

롯데몰에서 AK& 들렀는데 미니소에서 한참을 둘러보고 터덜터덜 집으로 왔다.

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요가학원 건물까지 들어갔는데 마침 수업중이라 직원이 1명도 없어서 멀뚱하게 나와버림;

하 만약 상담 가능했으면 바로 질렀을텐데 하하하하 (변명)





좀 쉬다가 동생방 마무리 페인트칠 하고 끝!!!!!!!

벽지만 했는데 한 면만 그레이로 칠하고 나머지는 화이트로 칠했다.

바탕화면...시선강탈 아직도 열렬히 덕질하는 중







Ego - RAC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리믹스 부문 수상자 알에이씨

믿고 듣







My Mind Is For Sale - Jack Johnson

크!!!!!! 드디어 잭 존슨!!!!!! 비오는 날에 무조건 듣는 잭 존슨! 목소리가 축축(?)하다고 해야하나? 넘 좋음!

To The Sea랑 Brushfire Fairytales는 플레이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앨범들...

이번 앨범 커버 너무 예쁘게 잘 찍었당 흐흐흐 빨리 정규 나왔음 좋겠다!






브리드 BREATHE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28살 소아마비로 인해 전신마비 상태가 되어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도 64세까지 살면서,

수많은 신체 마비 환자들을 위해 각종 도구와 기구를 개발한 Robin Cavendish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 THE DISASTER ARTIST 공식 티저 예고편 (한국어 C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는 너무 못 만들어서 유명해진 영화 <더 룸>의 뒷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으로ㅋㅋㅋㅋㅋㅋ

제임스&데이브 프랭코 형제와 세스 로건, 잭 에프론 이 조합이면 이 영화는 그냥 봐야하는 영화인걸로ㅋㅋㅋ

토미 웨소의 영상도 유튜브에서 엄청 많이 볼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9 (wed)


오늘 원래 엄마 모시고 당수동시민회관인가 뭔가 해바라기 보러 가려 했는데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 재난문자 오더라? 미친




결국 동생이랑 마트 감




쪼리 찍찍 끌고 이마트에서 쇼핑 했다!

궁금했던 와사비 마요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눈물 왕창 흘렸다!

그리고 케일이랑 코코넛워터랑 바나나 사서 쥬스 해먹고

이마트 초밥 하나 포장해서 동생이랑 먹기로 했다.



예전에 로클에서 샀던 가방

딱 마트 장바구니로 쓰면 되겠넹




징그러운 여름

짧은 휴가도 끝





Flower Boy - Tyler, The Creator(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드디어 귀요미 타일러 싱글 떴다!

이번에 컨버스 모델 됐던데 잘 어울림






RED - 칵스(THE KOXX)

!!!!!!!!!!!!!!!!!!!!!!!!!!!!!!!!!!!!!!!!!!!!!!!!!!!!!!!!!!!!!

이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음 뭐랄까 막 여러분 노래가 개좋으니깐 제발 들어주세요!!!!!!!!!

안 들으면 인생 후회합니다!!!!!!!!!! 막 소리 치고 싶을정도로 넘넘 좋음!!!!!!!!!!!

페북에 떠도는 이현송과 숀 영상에 현송씨 살이 왜이렇게 쭉 빠졌나요 진짜 멋져졌음!!!!!


현송씨 보컬도 이전에는 뭐랄까 악바리?의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깔끔하게 정리된게 느껴짐!

갈수록 실력향상 짱! 다시 데뷔EP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개좋았다 진심












7/20 (thu)


헤헤 출근이용!

3일만에 출근한 사무실 벽엔 라이관린의 사진이 붙어있었고 헤헤헤

그동안 뭐했는지 수다떨고 일하고 수다떨고 일하구 반복




전수랑은 칵스 공연 봤던 적이 없네 야마가타 트윅스터나 아침 봤던 기억은 있지만!

하며 칵스 공연 어디 없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칵스, 솔루션스, 라이프 앤 타임 무려 러닝타임 240분 하

내가 이 조합을 얼마나 기다렸냐면 이 조합으로 공연해준다면 한 달은 맥주 안 마실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정도로!

그정도로 이 라인업을 기다렸는데, 그래 가격도 너무 저렴해 위치? 상관 없어 딱 좋아!!!!!!

근데 딱 이 날 제주도 출발.............................................................................................................................................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아야지








7/21 (fri)






Birmingham, U.K. 🇬🇧 #OneMoreLight

Chester Bennington(@chesterbe)님의 공유 게시물님,



난 솔직히 검색어 1위길래 와 린킨파크 내한 오나보다! 했찌!

그래서 즐겁게 린킨파크 네 글자를 클릭했는데 와 처음엔 정말 안 믿었다. 정말 말도 안 된다 싶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 귀가 터지도록 들었는데, 잘때도 듣고 책 읽을때도 듣고 시험공부할때도 들었던 LP인데 하

슬프다


RIP Chester




쨌든 출근했고 짐 챙겨서 촬영하러 나갔다!

택시 타고 40분 달려 연희동 터덜터덜

온몸에 있는 땀구멍이 다 열린듯




오랜만에 예전에 자주 갔던 스튜디오로 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최신가요 틀고 촬영!

여긴 정말 비싼 값을 한단말이지? 호호호 탕비실에 커피도 있고 냉동실엔 얼음도 한가득 있고 주인 아저씨도 캐친절!





예약해둔 촬영 시간에 1시간 더 연장해서 넉넉하게 촬영하고 다시 회사로 들어오는 길

촬영 날엔 이렇게 소품으로 쓴 화분이 2~3개 정도, 꽃도 2~3다발이 나와서 그걸 다 들고 회사로 들어온다.

오늘은 세금때문에 강희랑 좀 길게 이야기 하고 퇴근




집에 바리바리 화분 들고 퇴근

집 오자마자 김치볶음밥 해먹고 쉬었다




나 혼자 산다 보면서 논알콜 맥주를 마셨다. 생각보다 마실만 하네?

나 혼자 산다에 린킨파크 노래 나오더라...씁








물의 형태 THE SHAPE OF WATER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패딩턴>의 샐리 호킨스가 주연인건가? IMDB에서 샐리 호킨스는 조연급인데 트레일러에는 메인급으로 나온당!

여튼 좀 기대되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2차 공식 예고편 (한국어 CC)

킹스맨 재밌겠다.... 개인적으로 1편 좀 뒷부분으로 갈수록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2편은 재미있겠지!!!! 라인업이 이렇게 대단할줄 몰랐네? 여튼 재미있을듯!









7/22 (sat)


와와와 개더워

내가 오늘은 반드시 그 핸디 선풍기를 사겠다는 일념 하나로 외출함




미리 도착한 오빠가 롯데리아에서 치즈스틱을 주문해놓고 날 기다리고 있었답 헤헤헤

치즈스틱 먹으면서 걸어가니깐 최고 행복했음




돌아오는 주에 오빠 생일이 있어서 오빠가 좋아하라하는 온 더 보더에서 7만원 넘게 시켰다 허허허헣

다른 메뉴는 항상 먹어봤던 부리또나 뭐 플래터인데, 사진 속 메뉴가 진짜 신의 한수로 개맛있었음!

'스피나치 칠리 펀디도'라는 메뉴였는데 또띠아에다가 저 치즈, 퀘소, 스피나치, 양송이, 토마토 등을 푹 퍼서 함께 먹는 것!

이게 진짜 우리 스타일이었다 흑흑 넘 맛있었음


결국 부리또는 아예 건들지도 못해서 포장해서 나왔다





COS 50% 세일중이더라? 또 피팅을 해보았죵?

결국 사버렸다 헤헤 근데 내가 산건 50% 할인 제품이 아니었다 헤헤헤헤

그래도 꽤 맘에 드는 원피스를 장만했다 히히히






모던하우스 갔는데 듀라렉스 시리즈가 잔뜩 들어와있었다!

고르고 골라 그냥 조그마한 컵 하나만 집어왔다

나중에 결혼하면 듀라렉스로 싹 맞추고싶다 그러니깐 음 모든 그릇을 다 맞추는 게 아닌

컵 하나 접시 하나 그릇 하나 이렇게 한 브랜드로 구색을 갖추고싶다는 말


아 난 여기서 핸디 선풍기를 샀다 헤헤헤 검정색으로!!!!!!

오빠는 무인양품 목침(?) 대신 여기서 파는 좀 낮고 넓은 목침을 장만했다.






서점에선 항상 갠플! 아 오빠가 옴청 귀요운 스티커 사줬돵 헤헤헤


오늘 날씨도 덥고 비가 올 것 같아서 밖에 한 번도 안나감

일렉트로마켓 구경하구, 무인양품도 구경하구, 라코스테 라이브도 구경하구!

오늘 원래 오빠 생일선물 미리 사주려고 배럴즈 들렀는데 저번에 봐둔 블랭코브 가방이 없다고 해서 아쉬웠다.

실내에서 커피 사서 마시며 돌아다니구 집에 갈때쯤에 비 온다길래 걱정했는데 오빠가 투명우산도 사주구 그랬다.







쩝 집에 가려는 찰나에 안 좋은 소식을 들어서 마음이 무거웠던 날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걱정이 안 될 수 있나? 에휴

새벽 4시까지 잠도 안 오더라 후








7/23 (sun)



John Heard, Dad from 'Home Alone,' Dies at 72

영화 <나홀로집에>에서 케빈 아빠로 나왔던, RIP 존 허드





새벽 천둥번개때문에 또 귀마개 하고 배게로 눈 가리고 최대한 자려고 노력해봄

1시 넘어 일어나선 케일 넣고 쥬스 대충 갈아 마시고 



동생이 사다놓은 연어랑 사진에는 없지만 가지랑 버섯이랑 마늘이랑 방울토마토까지 얹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 먹었다.

그리고 엄마가 해주신 콩국수로 일요일 식사는 마무리




가족 여행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도고 파라다이스 온천 카라반이 눈에 확 들어온닷

내부 화장실까지 딸려있는 카라반에 스파까지 무료로 즐기 수 있어서 가족 여행 하긴 딱 좋을듯!

확실히 인기가 많은지 8월 둘째주 까지는 꽉 차있다 흑흑 가격도 비싸던데 어디서 할인쿠폰이라도 있는걸까?


이번주에 먹는 거 조금 조절해본다곤 했는데, 아직 멀었음!

이제 슬슬 다이어트 시동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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