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mon)

 

6:22 기상한 이수아. 후

오전에 감잣국 잘 먹고 아침 8시부터 플레이매트에 물놀이 셋팅해줬다. 하하

 

 

 

너무 일찍 일어나니깐 밥 먹이고 청소 다 해도 8시 살짝 넘어있으니 도무지 뭘 해야할지...허허...

그나저나 방울토마토에 물 주려고 나가보니 오 열매가 달렸다.

비눗방울같이 생긴 열매들이 곳곳에 열려있었고 수아도 신기하다고 계속 만져봤다.

 

 

 

 

점심은 어글리어스에서 받은 땅콩호박으로 카레를 만들어 먹이기로 했다.

 

 

샐러드 해먹어야해서 자색양파 1kg를 샀더니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그 옆엔 귀여운 땅콩호박. 꽤 묵직하다.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반 갈라서 씨앗을 긁어냈다.

 

 

 

 

 

필러로 껍질을 깎았다.

노란색 속살이 나올때까지 몇 번정도 반복했다.

 

 

 

 

 

듬성듬성 잘라 찜기에 넣고 물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린 후 매셔로 으깨줬다.

 

 

 

 

 

그 사이에 기름 두르고 양파 볶다가

닭안심 넣고 조금 익을때쯤 감자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고

육수 넣어 자작하게 끓인 다음 우유도 넣었다.

 

 

 

 

 

마지막으로 으깬 땅콩호박 넣어서 휘휘 저어주면 완성!

 

 

 

 

땅콩호박은 처음 먹어봤는데 단호박보다 훨씬 달더라.

그래서 그런지 수아도 카레 완밥하고 나도 카레로 점심 해결했다.

 

 

 

수아 낮잠 잘때 나도 좀 자고 일어나서 간식으로 빵 먹이고, 난 남은 엽떡 흡입했지.

저녁엔 아스파라거스랑 소고기 구운것, 땅콩호박 치즈전, 고구마순 나물을 했다.

 

고구마순은 결혼 전에 엄마랑 신문지 깔고 되게 많이 다듬어봤어서 껍질 까는건 식은죽먹기!

수아에겐 처음 줘봤는데 아삭한 식감이 맛있는지 남김없이 먹었다.

땅콩호박 치즈전도 잘 먹었고, 소고기도 잘 먹었고, 아스파라거스는 한 개 먹고 안 먹었다.

 

 

 

퇴근한 오빠가 크로플 사와서 그거 흡입하고 수아 재우고 푹 쉬었다.

일찍 일어나면서 자꾸 늦게 자려는 이수아... 으으...

 

 

 

 

 

 

 

9/12 (tue)

 

아침엔 소불고기 남은거 익혀서 달걀밥찜 해줬는데 남김없이 다 먹었다.

그리고 오전 선선하길래 수아랑 자전거 타러 나갔다.

 

 

 

탄건 1분

 

 

 

 

밀고 다니는거 1분

나머진 내가 끌고 다님...하

 

 

 

 

 

항상 오는 강아지도 인사하고 그네도 타고 철봉도 하는데

세상에나 어린이집, 유치원 애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길래 나랑 수아도 그냥 들어왔다.

 

 

 

 

아파트 화단에서 꽃구경 벌구경 실컷하고 들어옴.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집 버스로 가득찼던 날...

 

 

 

점심은 미리 양념에 절여놨던 닭안심으로 데리야끼 덮밥 해줬는데 완밥했다.

실패 없는 데리야끼... 굳굳... 소스라고 해봤자 간장이랑 올리고당인데... 호호...

굴소스나 참치액도 써보고싶지만 이건 24개월까지 좀 버텨보자.

 

 

후식으로 귤도 먹었다.

쿠팡에서 수아 우유 사면서 배송 금액이 부족하길래 담아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근데 800g에 1만원이었나... 값을 하는군... 맛있었어...

 

 

 

 

수아 낮잠 재우고 나도 옆에서 같이 자다 일어났다.

간식으로 바나나랑 우유 갈아서 바나나우유 만들어줬다.

그리고 플레이도우를 꺼냈당.

 

 

쿠팡에서 7천원인가 주고 샀다.

애들 소근육에 좋다길래 함 사봤네.

 

 

 

 

뜯어서 만져보는데 와 옛날 그 냄새 그대로다.

그 뭔가 뭐라고 하지 밍밍한 밀가루 냄새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 냄새가 나서 한참 옛생각 나고 그랬네.

 

 

 

 

수아는 내용물보단 클레이 쌓기에 더 관심이 많았다.

아님 뚜껑 색깔 맞추거나 열고 닫는거...

 

 

 

 

엄마가 더 신나서 가지도 만들고 토끼도 만들어보고 포도도 만들어보고 그랬다.

가지 만든거 스토리에 올렸더니 Y가 자기 사진 달라고 해서 카톡으로 보내줌. 뿌앙

 

 

 

놀다가 또 나갔슈...

5시 반쯤인가 오전에 못 놀았던거 아쉬워서 다시 나갔다.

 

 

고양이 발견!

산책하면 항상 이곳을 지나가는데 수아는 여기서 꼭 고양이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본다.

오늘도 수아가 자꾸 야옹야옹 소리 내길래 고양이 없을걸? 하고 보니 오 고양이가 있었다.

그래서 한참 서서 고양이 인사하고 고양이 소리도 내고 그랬네. 

 

 

 

 

 

몸 좀 풀고

 

 

 

 

철봉으로 달려!

 

 

 

 

 

마지막엔 꽃 구경!

수아 저녁은 흑미밥, 채끝구이, 느타리버섯 무침, 오이무침 줬는데 잘 먹었다.

고기 모양을 길게(잡채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마냥) 잘라서 주니 씹기 더 좋은지 잘 먹었다.

 

 

퇴근한 오빠가 수아 씻기고 재웠다.

나는 어글리어스에서 받은 고구마, 느타리버섯, 가지 손질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뒤

병샐러드 4개 미리 만들어놓고 잤다.

땅콩버터랑 간장 베이스로 소스 만들어놨는데 넘 기대됐다.

 

 

오늘 수아가 아주 정확한 발음으로 '바지' 라고 말했다.

베란다에 수아가 좋아하는 빨간색 바지를 널어놨는데 그거 보고 바지 라고 했다.

관심을 보이는 물건 단어를 또박또박 말하면 고대로 따라하는것도 자주 하고 말이지?

 

 

 

 

 

 

 

 

9/13 (wed)

 

수아 아침에 감잣국 먹이고 갑자기 필받아서 당근으로 장난감 나눔 잔뜩 올렸다.

채팅이 너무 많이 와서 깜짝 놀랐구먼...

 

 

 

내 점심은 어제 미리 만들어둔 병샐러드!

고구마, 느타리, 두부, 가지는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오이,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병아리콩 넣고

소스는 땅콩버터, 간장, 레몬즙, 후추, 물 조금 넣었는데 하 너무 맛있었다.

 

 

 

 

 

 

수아 점심은 소고기 가지 볶음밥!

솥밥을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볶음밥 해줬는데 잘 먹었다.

 

 

 

 

 

내 샐러드에 부라타 치즈도 올려서 맛있게 먹었음.

수아는 반찬으로 어제 먹다 남은 오이무침 줬는데

하루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

수아도 오이 먼저 다 먹은 후에야 밥을 먹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오후엔 보건소 간호사님이 오셨다.

아가들 양치질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고, 오랜만에 키랑 몸무게, 머리둘레도 측정하고!

수아 말하는거랑 인지하는것 등등 꼼꼼하게 챙겨주고 가셨다.

이제 방문 두 번 남았네요. 하셨는데 뭔가 아쉬운 마음이...흑흑...

 

 

 

수아 저녁은 카레맛 치킨텐더, 오이된장무침, 아몬드 멸치조림 해줬는데 완완완밥했다.

근데 밥 먹고나서 수아가 퀭하고 쳐지는 게 보이길래 열을 재보니 39.3도였다?????

조금 뜨끈한거같다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 열이 더 올라서 39도를 넘어버린것이다.

 

넘 깜짝 놀라서 우선 집에 있는 해열제 먹이고, 벗겨서 미온수 마사지 해주길 반복하니

38.5도로 떨어지긴 했지만 더 안 떨어지길래 교차복용 했는데도 열이 안 내렸다.

열보초 준비 완료하고 2시간마다 알람 맞춰놓고 잤다.

 

 

 

 

 

 

 

9/14 (thu)

 

새벽에도 두 번정도 해열제 교차복용을 했지만 38.5도~39도 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열이 안 떨어져서 뭔일이 있나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

수아 아침엔 새우죽 후루룩 먹이고 바로 소아과엘 갔다.

 

 

 

 

오빠가 소아과 오픈런 1빠로 대기 걸어주고 출근한 덕분에

소아과 도착하자마자 진료 볼 수 있었다. 여기서도 열은 38도였다.

 

근데 뭐 진료 결과 열 말고는 다른 증상이 없으니...

열이 나고 24시간 이후는 돼봐야 수족구인지 장염인지 코감긴지 알 수 있다고...

그러니 우선 해열제 두 종류만 처방해준다고 했다... 쩝...

 

 

 

 

 

그래 그래도 약국에서 지어준 해열제가 좀 더 잘 들겠지... 하며 처방받아 집에 왔다.

정신없이 집에 왔는데 아 오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기점검으로 정전, 단수된다고 했었지.

조금만 늦었으면 수아 안고 13층 걸어올뻔했다. 하하 하ㅎ

 

 

 

 

 

점심으론 돼지고기로 덮밥 해줬는데 잘 안 먹고 수아 졸려하길래 재우고 같이 잤다.

낮잠 자고 일어나니 병원 다녀온 게 무색하게 체온이 뚝뚝 떨어져 37도 초반까지 내려왔다.

콧물이 조금 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허허

 

저녁은 멸치김주먹밥, 돈까스, 새우야채전, 병아리콩조림 해줬는데 아주아주 잘 먹었다.

오빠는 이틀 연속 야근... 수아 씻기고 재우고... 

 

퇴근한 오빠 배고프다길래 돼지고기 목살 있는거 구워주고

부추 숭덩 잘라 부추 무침 해줬더니 맛있다고 잘 먹었다. 고생하는구만...

 

 

 

 

 

 

 

9/15 (fri)

 

열은 많이 떨어졌지만 이제 어떤 증상이 어디로 올지 모르기에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아침밥으론 오랜만에 닭죽 해줬더니 아주아주 잘 먹었다.

 

 

 

금요일 사진이 별로 없는 이유는 바로 내가 감기에 걸렸기 때문...

이번주 초에 오빠가 살짝 감기기운이 있다며 병원에 다녀왔는데 그게 나한테 옮은 것 같더라.

그래서 수아도 열이 났을 때 감기인 줄 알았는데 비껴간 것 같고, 하여튼 난 감기 걸림.

열을 재보니 37.2도 미열에 맑은 콧물 줄줄,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했다.

 

쨌든 아기는 돌봐야하니 마스크 쓰고 평소와 같이 생활했다.

점심은 애호박 치즈밥 해줬는데 잘 안 먹었고 수아 낮잠 잘때 나도 같이 잤다.

 

수아 저녁은 돼지고기 목살구워주고, 땅콩호박 치즈전, 토마토 달걀볶음 해줬는데 아주아주 잘 먹었다.

특히 토마토를 극혐하던 수아라서 토마토 달걀볶음은 이번에 처음 해줬는데

와 밥에 쓱쓱 비벼 먹고도 더 달라고 입을 벌리며 뛰어왔다. 입맛은 변하는거여~

 

 

 

 

 

 

9/16 (sat)

 

후 새벽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열을 재보니 38도까지 올랐더라.

자다가 숨이 안 쉬어져서 벌떡 일어나기도 반복하고

똑바로 자면 목이 칼칼해서 힘들고, 옆으로 자면 식도가 쓰라려서 못 자겠고 으아...

새벽 내내 뒤척이다가 푹 자지도 못하고 일어난 것 같다.

 

게다가 이수아 새벽 6시 기상...실화냐

 

 

 

 

수아 닭죽해주고 나는 집근처 이비인후과 오픈런 했다.

의사쌤이 엥 콧물도 별로 없고 목도 괜찮은디요? 라고 했지만

집에 아기가 있으니 더 심해지지 않게 약좀 씨게 주세요 라고 했다.

나는 죽겠는데 의사는 내가 멀쩡하대...

 

 

쨌든 집 오자마자 약 먹고 수아 장난감 빌린거 반납하러 갔다.

물 나오는 싱크대 장난감 3주동안 알차게 잘 썼네 흐흐

그리고 그 근처에 한살림 매장 있길래 가봤다.

 

 

우와 거의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그런 수준으로 커다란 한살림 매장이었다.

게다가 아침 10시 조금 넘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나는 부침가루, 빵가루 담고 수아 좋아하는 물만두랑 과자랑 빵 사서 나왔다.

 

 

 

 

아기 안고 다니니깐 직원분들이 귀엽다고 말도 걸어주고 어우 너무 좋네...

근데 집에서 너무 멀어... 집 근처 초록마을은 코딱지만한데 여긴 넘 좋다...

 

집 들어가기 전에 스타벅스 들러서 1+1 쿠폰 써서 커피 픽업해오고

점심은 치즈 카레 먹인 다음 다 같이 낮잠 잤다.

나는 목이 간질간질하고 아파서 한숨도 못 잤다. 어우...

 

 

 

오후엔 거의 누워서 육아했다... 엔간한건 다 오빠가 해줬지만...

저녁엔 처음으로 김밥 말아봤다. 크래미, 오이, 달걀말이 넣어서 김밥 완성!

오며가며 서너개 계속 먹더니 막상 차려주니깐 잘 안 먹었다.

사이드로 준 고구마 맛탕만 더 달라고 징징거려서 고구마로 배 채운듯...

 

수아 씻기고 나도 바로 들어가서 누웠는데 어찌나 잠이 안 오던지...

감기 바이러스 하나 못 이기는 내 몸뚱아리 어찌하나...

 

 

 

 

 

 

 

 

9/17 (sun)

 

오늘도 6시 20분에 일어난 수아. 이번주 내내 6시 반 전후로 일어났다...

아침엔 소고기 넣고 어제 김밥 싸다 남은 김 구워서 부숴 넣어 소고기 김 볶음밥 해줬다.

그 많은걸 다 먹길래 간식은 건너뛰고 소화시키러 나갔당.

 

 

 

오빠 말론 새벽 내내 비가 많이 왔다길래 물웅덩이가 많을거라 예상!

장화 신기고 모래놀이 장난감 챙겨서 나갔다.

아파트 복도에서부터 물장구 치느라 나갈수가 없음...

 

 

 

 

 

생각했던것보단 물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수아는 물장구 치고 돌도 던지고 신나게 놀았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공기도 시원하고 풀냄새도 넘 좋았다.

 

 

 

 

 

모래놀이 조금 하고

 

 

 

 

그네 조금 타고

 

 

 

 

텃밭 물놀이 많이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앉아 계시는 의자에도 좀 앉아보고!

 

 

 

 

 

수아 점심은 새우감자덮밥 주고 우리는 점보 도시락을 개봉했다.

오빠가 편의점에서 구해왔는데 언제 먹나 하다가 오늘 점심에 도전해보기로 했지!

라면 8개를 둘이서 먹을 수 있을까? 솔직히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도시락 라면은 양이 좀 적잖아. 그니깐 다 먹을 수 있을 거야 했는데 와!

 

물려서 못 먹겠더라. 배가 부르고 고픈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물리더라 물려.

그래도 둘이서 한 6개는 먹은 것 같았다. 어우 당분간 라면 안 먹어...

 

 

 

 

수아도 밥 먹다가 졸리다고 칭얼대서 그냥 12시에 재웠다.

2시간 자고 일어났길래 먹다 남은 점심밥 조금 주고 

 

 

간식으론 블루베리랑 요거트 넣어서 팬케이크 해줬다.

냉동실에 처박혀있던 냉동 블루베리 꺼내봤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드라.

수아도 새콤달콤한 팬케이크 오물오물 잘 먹어줬다.

 

 

오늘도 역시 몸상태 최악이라 거의 누워서 수아 봤는데

수아 저녁 준비할때쯤 오빠가 수아 데리고 자전거 타러 공원 다녀와줬다.

그리곤 갑자기 회사에 일이 생겨 오후 5시에 출근함... 와우...

 

 

그래서 나랑 수아만 단촐하게 저녁 먹었다.

수아 저녁은 참기름밥, 완두콩조림, 땅콩호박 치즈 옥수수 샐러드, 한살림 물만두 줬는데 완완밥했다.

특히 물만두는 사이즈가 좀 컸는데 6개를 먹고도 더 달라고 해서 없다고 했...

땅콩호박 어쩌구도 사실 치즈볼 하려 했는데 너무 묽어서 걍 데친 캔옥수수 올려주니 다행히도 다 먹었다.

 

수아가 많이 피곤해하길래 그냥 내가 씻기고 8시에 눕혔더니 바로 잠들었다.

오빠는 8시 반 다 돼서 퇴근하고, 골골거리는 나 대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했다.

 

/

이번주 들어 수아가 말을 많이 한다. 하루에 한 단어씩 늘어난다고 해야하나?

20개월 조금 늦는 거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제 '안아' 라는 말도 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하고 가자고 하면 가자 하고 외치고 넘 신기하다.

수아의 하루 종일을 다 녹화하고 기록하고 싶은 요즘이다. 넘 귀여워...

 

/

다음주부터 오빠 휴가 시작이라 신나게 놀아야하는데 감기 안 떨어질껀가 진짜;

목이 너무 아프고 잠겨서 죽겠다. 콧물땜에 귀도 멍멍하고 입 안도 다 헐어버리고.

음 힘들군... 귀엽다가 힘든 이번 주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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