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들 출처는 모두 구글 검색 (꽤 고화질이니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 감상 가능)

대충 내 생각대로 시즌순서대로 나열해봄. 덱스터만 있는 사진은 언제 시즌인지 도무지 모름

공식홈페이지에는 사진카테고리 자체가 없고 뭔가, 시즌별로 잘 정리해놓은 사이트가 없음 우웩

맨 마지막 사진이 시즌8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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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s, 본즈 이후로 처음 접하는 또다른 미드 Dexter!

본즈랑 비슷한거? 유명한걸로, 시즌 많이 나와있는 오래된 미드로 찾다가 알게 되었고 본즈 시즌8 끝나자마자 보기 시작했다.

음 본즈랑은 뭔가 다른 맛이 있다. 잘려나가고 터지는건 괜찮은데 덱스터가 살인하기 전에 나이프로 볼살을 자르는 장면만 못보겠다.

지금 시즌6 시작하고 있는데 그 장면 나올때마다 화면을 손으로 가림 

본즈는 엄청나게 발달된 과학수사로 진짜 절대 못잡을것같은 범인들을 잡는데

덱스터는 뭐, 이미 뒷배경이 수사가 허술한 마이애미 경찰서에서 일하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멋드러진 수사는 볼 수 없다

매 회 살인을 하거나 뭔가 사건이 있을 줄 알았는데 한 시즌에 걸쳐 큼지막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단지 살인을 반복하는 내용이 아니라

덱스터라는 인간의 정체성같은걸 찾으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주변 인물들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함

근데 시즌4 끝나고 나서 급격하게 지루함을 느껴서 다음 시즌 내용이 대충 어떤지 줄거리라도 볼까 하고

처음으로 덱스터를 검색해봤는데 

2008년 12월 

덱스터 모건과 데브라 모건 = 마이클 C 홀과 제니퍼 카펜터의 결혼

덱스터에서는 서로 남매로 나오는데, 결국 둘이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다고

(마이클 C 홀은 이미 결혼을 했었고, 이혼하자마자 바로 카펜터랑 결혼)

그리고 나서 시즌4가 끝나고 

마이클 C 홀이 암에 걸림 엉엉

마이클 C 홀은 이러한 모습으로 중요 석상에 나타나는데

암을 잘 이겨냈으니 시즌5가 나왔겠지?

그리고 시즌5가 끝날때쯤 들려온 그들의 이혼소식

바로 시즌5에 루멘 역할로 나온 줄리아 스타일스가 그 원인이라는 루머가 솔솔솔

뭐 본인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여튼 그렇게 이혼을 하고 나서

굉장히 아무렇지도 않게 시즌 6, 7, 8을 계속 찍다니 

그들의 쿨함이 부럽기도 하고 좀 안타깝기도 하고 

처음에 제니퍼 카펜터 봤을때 와 진짜 금방 일찍 죽겠지? 뭐 이리 짜증나는 캐릭터냐 했는데

끝까지 살아있는건 물론이고 이젠 보면 볼수록 오 좀 예쁜것같다 싶은 생각이 든다.

결론은 연쇄불륜남

아무리 계속 봐도 생긴게 정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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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 헤링턴 Desmond Harrington

덱스터에서 퀸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데스몬드 헤링턴

얘도 처음에 나왔을때 완전 구린 경찰로 나올줄 알았는데

음 점점 볼때마다 잘생겼...어

어랍숑 알고보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남친

...사람들 말이 아만다 만나고 나서 패션센스 업그레이드 된거라며; 

그 전엔 개거지같았다고

이제 시즌 6부터 또 봐야지

어떤 내용이 있으려나, 그나저나 빨리 bones나 시작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