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치 일기604 2015년 8월 넷째주 일기 8/17 (mon) MAAN 이 밴드를 왜 이제 알았지? 휴 출퇴근길 요즘 매일 듣는다 칵스같기도 하고 음 딜론 프란시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Right Now, Wrong Then, 2015로카르노 국제경쟁부문 황금표범상, 그리고 정재영 남우주연상. 대단하다 이기홍! 민호 민호가 한국에 온다! 토마스생스터도 오지만 난 얘 금방이라도 부러질듯 말라서 싫음 오늘은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진짜 회사 퇴사 욕구 엄청나게 들었음. 당장 사표를 던지고 나오고 싶을정도로 아아왜이렇게 일 못하는 머저리들만 있는걸까 8/18 (tue) District 9 - 8-Bit Cinema 귀엽다. 영화를 8비트로 표현함 집에 오니깐 고데기랑 케즈 신발이 도착해있었다. 반스 어센틱 버리고 이제 이거 신어야지.근.. 2015. 8. 23. 2015년 8월 셋째주 일기 8/10 (mon) 아빠 퇴근길 갑자기 전화가 왔다. 참고로 아빠는 통화료 아까워서 무조건 카카오톡 무료통화로 전화 하시는데, 오늘은 그냥 전화가 왔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나 싶어 받아봤더니 지금 마트 들렀는데 수입맥주 4개에 1만원이라고. 사진 보낼테니깐 찝어주면 사간다고 하고 뚝 끊으셨다. 그리고 도착한 (마구마구 흔들린) 행사 팜플렛 사진. 나는 당연히 가성비 갑 오브 갑인 파울라너 네 캔을 말했고 아빠는 그걸 인증해서 보내주셨다. 술 사온다는 아버지나, 그걸 또 좋다고 받아먹는 딸년이나 어휴. 그나저나 아빠가 최근에 무제한통화로 바꿨다는 걸 아빠가 퇴근하고 나서야 알게됐다. 8/11 (tue) 걸스데이 소진 "god 김태우와 결혼할 줄 알았다" 나돈데? 중1때 김태우랑 나이차이 계산하면서 딱 좋.. 2015. 8. 16. 2015년 8월 둘째주 일기 8/3 (mon) 오늘은 별로 안 더웠다. 커피를 마시지 않기로 했는데 그냥 연-하게 한 잔 마셨다. 점심은 역시 대충 고구마랑 바나나 먹고 흠 요즘 계속 살이 찌는 것 같다. 아침 밥 먹고 점심은 고구마, 바나나 또는 달걀이고 4시즈음에 바쁘지 않으면 복숭아나 방울토마토, 집에 와선 무조건 샐러드 먹는데 뭔가 음 움직임이 적어서 그런건가 그대로 살이 쪄버린다. 켁 쨌든 토나오는 회사는 무조건 칼퇴! 집에 가서 주말에 놀러가서 입을 옷을 쇼핑했다. 작은 노트도 한 권 샀다. 8/4 (tue) 아침밥 엄마가 "아무것도 안 넣은 계란말이 해줄게" 하셨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들어갔다. 소금 넣는것도 싫었는데 내 입맛에 딱! 맛있는 밥을 먹고 좋아하는 옷을 입고 출근했더니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오늘 열심히 기.. 2015. 8. 10. 2015년 8월 첫째주 일기 7/27 (mon) Snoop Dogg - So Many Pros 요즘 출퇴근 음악 뮤직비디오 퀄리티가 엄청남 아침에 출근하면 꼭 진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시작했었는데 (월요일은 더더욱 진하게) 커피 한 잔 마시면 그 세배의 수분을 흡수한다길래 오늘부터 커피를 안마시리라 다짐했다. 근데 너무너무 힘들어서 결국 점심 먹고 약하게 커피 한 잔 마셔버림. 그리고 물을 엄청 많이 마셨다. 오늘은 할 일이 별로 없어서 간만에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메일을 정리하던 중 파파존스 피자 생일쿠폰이 왔다길래 헤헤 그냥 시켜버림. 예약주문이라는게 있길래 6시 30분으로 맞춰놨더니 퇴근하자마자 바로 피자를 먹을 수 있었단 사실 몸무게를 재본 나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향을 피웠음 굿-즈. 우연히 발견한 .. 2015. 8. 2. 2015년 7월 넷째주 일기 7/20 (mon)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에 천원 얹어서 벤티로 들고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 남들이 말하는 월요병, 월요병이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나도 월요병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일은 그럭저럭 하겠는데 사람들하고 대화를 하거나 밥을 먹거나 하는게 너무 귀찮다. 말을 섞는것도 대꾸하는것도 그리고 일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고싶지도 않음. 점심을 먹고 지친 나에게 한 줄기 빛처럼 온 광고 문자. 그리고 0.00014초만에 결제. 집에 와서 대충 샐러드 먹고 쉬고 있는데 오빠의 간절한 외침. 칼하트 세일중이라 갖고싶은 자켓을 결제하려고 하는데 자꾸 승인 거부나서 카드도 막히고, 결국 내가 결제해주고 결제하다가 저번에 입털모임 뿜빠이 했던 돈 안넣은게 생각나서 바로 넣어주고 흐흐 7/21 (tue.. 2015. 7. 26.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