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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진25

책 4권 기록 (언어의 온도, 매거진B MUJI, 몇 번의 출근이 남았을까, 편의점 인간) 어느 날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선반 위 책이 보였다. 먼지 쌓인 책은 선반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저 책을 다 읽어버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서 떡볶이 사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고 그걸 실천하기로 했다. 대신,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산 책들은 아니어서 읽으며 인상 깊었던 구절들을 기록하기로 함. 그래서 시작. 아, 나는 모든 것에 금방 질리는 편이라 책도 동시에 세 권, 네 권씩 읽었다. 어디서 봤는데 집안 곳곳에 책을 두고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면 좋다고... 어디서 봤더라... 01언어의 온도이기주 p. 30 우린 늘 무엇을 말하느냐에 정신이 팔린 채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고, 어떻게 말하느냐보다 때론 어떤 말을 하느냐가 더 중요한 법이.. 2018. 7. 5.
리코 gr2를 사고 리코gr2를 사고 그간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일상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모두 보정 없이 리사이징. 2018. 6. 10.
후쿠오카 2-3일차 (아이패드 6세대, 애플펜슬, 에어팟, 우오베이스시, 무인양품, 유자와야, 맥스벨류, 일 포르노 델 미뇽) 5/25 (sat) 후쿠오카 둘째 날 아침!아침 일찍 시작하고 싶어도 대부분의 상점이나 음식점이 오전 10시 오픈이라, 거기에 맞춰 느리게 시작.원래 둘째 날엔 막 야쿠인 근처의 감성 카페, 굿즈가 예쁜 카페, 맛있다는 아이스크림 가게 등등!블로거 후기 참고해서 찍어놓은 곳에 가려고 했는데 하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갑자기 회의감이 들어서 과감하게 삭제함. 어제 편의점에서 사둔 아몬드 커피인데 달지 않아 아주 맛있었다.아침에 든든하게 마시기도 참 좋을 듯 가벼운 비가 내리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요도바시 카메라 하카타로 향했다.동생의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보고, 오빠에게 선물해줄 에어팟을 보고, 밥을 먹고 GU에 들리기로! 하, 저번에 일회용 카메라에 실리콘 케이스 만들어준거 넘 감명받았는데이번에는 아예 .. 2018. 6. 1.
후쿠오카 1일차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 모츠나베 오오야마, 포켓몬센터, 타워레코드, 도큐핸즈, 드럭일레븐) 5/25 (fri) 떠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출국 3일? 4일 전에 티켓과 호텔을 급 예약해버렸던 여행.후쿠오카는 두 번째이기도 하고, 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지하철 두 정거장뿐이어서 부담 없이 가기로 했다.그리고 동생과 여행 간 게 거의 2년이 다 돼가서 이번 기회에 다녀오잔 마음으로! 결심! 동생은 12시 비행기, 나는 2시 비행기라 내가 비행기를 탈 때 이미 동생은 후쿠오카에 도착해 날 기다리기로 했다.근데, 내 비행기가 30분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동생한테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카톡을 보냈따. 흑흑...수속 마치고 면세점에서 메이크업 포에버 퍼프나 사고 혼자 커피에 크루와상 때렸다. 비행기는 3시 반이 돼서야 출발했다. (이때 동생은 이미 하카타 도심을 갔다가 다시 공항으로 왔다고 한다... 2018. 5. 30.
도쿄 여행에서 산 이것저것 이번 도쿄 여행에서 구매한 것 중 몇 가지!자잘한 거 많이 안 사 왔다고 생각하며(?) 정리 및 반성의 글을... 01 리코 GR II카메라랑 케이스만 샀다. 예약 및 구매 방법과 가격은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해두었다.막 엄청 기대하면서 제발 손에 넣어야지 막 이렇게 생각한 카메라는 아니었는데, 사용해보니 정말 사길 잘 했단 생각! 02 FUJIFILM 写ルンですPREMIUM KIT일회용 카메라와 주변 악세사리에 관심이 있는 요즘, 웹서핑하다가 알아낸 제품!이름은 '후지 우츠룬데스 일회용 카메라 프리미엄 킷트' - 전용 실리콘 커버- 우츠룬데스 일회용 카메라 2개- 카라비너 스트랩 이러이러한 구성품으로 된 프리미엄 킷트이다.어쩜, 일회용 카메라에도 케이스를 만들어주는 일본의 세심함과 귀여움!특히 실리콘 커..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