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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진25

우리의 안경들 (백산안경, 안네발렌틴, 모스콧, 젠틀몬스터) 우리 부부는 둘 다 365일 안경을 쓰는 사람들인지라 안경에 관심이 많다.오빠는 거의 다 어울려서 예쁜 건 다 사는 편이고, 나는 가벼운 걸 쓰지 않으면 머리가 아파서 가벼운 프레임만 찾아다닌다.여튼 집에 있는 몇 가지 안경에 대해 기록을 해볼까 함! 01 백산안경 白山眼鏡店 (http://hakusan-megane.co.jp/)오빠가 우리나라에 매장이 들어오기 전,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하여 구매한 안경이다.모델은 GLAM BOSTON, 가격은 32,400엔 개인적으로 백산안경 안경 케이스는 넘넘 예쁘다. 저 빨간 자수 로고도 귀엽고, 카모 패턴의 디자인도 좋고, 가지고 다니고 싶은 케이스랄까?안경도 잘 보호하면서 센스 있는 디자인이라 굿 우리나라에선 모르겠는데 일본에선 원하는 케이스를 고를 수 있.. 2018. 3. 25.
도쿄 '리코 GR2' 구입기 이번 도쿄 여행 간 김에 리코 GR2를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집에 이미 소니 RX100 2가 있고, 이걸 잘 쓰지도 않는데, 과연 다른 똑딱이가 필요할까?매장에 가는 길에도 '아 이게 맞는 걸까?' 생각하며 매장에서도 좀 고민을 했던 카메라인데 안 샀다면 후회했을 정도로! 지금은 너무나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RICOH GR Ⅱ 나도 다른 블로거들처럼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매장에서 수령한 경우로예약방법, 구매방법, 구입가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제품 : 리코 GR2 + 정품 케이스구매일 : 2018년 3월 16일구매처 : BICQLO 빅쿠로 빅카메라 신주쿠 동쪽 출구점가격 : 66,447엔 (택스리펀 + 할인쿠폰 사용) 빅카메라 홈페이지에 접속해 'GR2'를 검색하면 현재 가격을 .. 2018. 3. 25.
도쿄 여행 마지막 날 (다이칸야마 츠타야, 키타무라 사진기점, 리버티 아키하바라 8호점, 아키하바라 라디오회관, 히게만쥬, 블루보틀) 3/18 (sun) 힝 너무 순식간에 마지막 날 아침이 와버렸다.어제 산 캐리어에 짐 다 정리하고, 버릴 거 버리고, 체크아웃하니 오전 9시. 오빠는 여행 가서 호텔에 묵으면 항상 저렇게 팁과 메모를 남겨놓는다.귀여워서 찰칵 일본 올 땐 수하물 없이 가방 하나씩만 갖고 왔는데, 한국 돌아갈 땐 이케아 가방에 캐리어까지 후!신주쿠역 캐리어 보관함에 600엔 넣고 짐 보관한 다음 전철 타고 다이칸야마로 갔다. 다이칸야마 내리자마자 보이는 패밀리마트! 있다가 돌아오는 길에 저기서 뭐 먹자! 라고 말했다.다이칸야마는 정말 깔끔하고 조용했다. 한산한 공기 씁- 들이마시며 걷고 걸어 도착한 다이칸야마 츠타야! 다이칸야마 츠타야 영업시간이 오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든가?그래서 그런지 근처 사는 주민들이 책 한 권씩.. 2018. 3. 20.
도쿄 여행 2일차 (이치란, 신주쿠 공원, PAPIER LABO., TEMBEA, SOPH., A+S, BT21, ATELIAIR by NIKE AIR, FREITAG, 우오베이 스시, 기치죠지, SKIT, OSHMAN'S) 3/17 (sat) 어제 온종일 날씨 때문에 힘들어서, 제발 오늘은 날씨 좋았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눈 뜨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화창하다 못해 눈부실 정도!!!!! 진짜 막 몸이 들썩들썩,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 자고있는 오빠 막 깨워서 날씨 좋으니깐 빨리 나가자며! 신주쿠에 있는 이치란 라멘으로 갔다.오전 9시 좀 안 돼서 도착했더니 아직 빈자리가 남아있었음! 나는 기본 라멘에 차슈 추가하고 비법소스를 4단계로 해봤는데, 딱 좋더라 진득하니!다 먹고 반숙 계란과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국물까지 다 먹었다!!!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줄이 엄청 길어져 있었다. 주말에 먹으려면 9시 전엔 와야 할 듯! 편의점에서 음료 하나씩 들고 신주쿠 공원 Shinjuku Gyoen으로 가는 길! 이른 오전부터.. 2018. 3. 20.
도쿄 여행 1일차 (오우로지, RICOH GR Ⅱ, Atmos, Beams, 무인양품, SOPH., L.L.Bean) 3/16 (fri) 새벽 3시에 일어나 짐 챙기고 우유랑 사과 갈아 마시고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왔다. 아침 8시 40분 비행기인데 성수기라 혼잡이 예상된다는 문자를 보고선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했던 것.공항버스 타는 곳까지 15분 정도만 걸어가면 돼서 그 깜깜한 새벽 열심히 걸어갔다.둘 다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새벽에 나오니 마치 야반도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새벽 6시 안 돼서 공항 도착! 수하물이 없으니 셀프 체크인 간단히 마치고 와이파이 도시락을 받았다.와이파이 받을 때 앞에 대기자가 22명이었나? 확실히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긴 많았다. 출국심사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었다.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내 나스 립펜슬과 이솝 데오도란트, 오빠의 라코스테 집업까지 수령 완료! 할 일 다 .. 2018.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