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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서 달라진 점 살아생전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 없는 나는 33세를 맞이하기 5일 전인 2019년 12월 26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다.33이라는 숫자가 왠지 더 무겁게 다가왔다고 해야할까? 33이 숫자로 보이는 게 아니라 스프링 모양의 벽돌이 나를 짓누를것만 같았다.날이 갈수록 일을 하면서 떨어진 체력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몸이 피곤하니 음식이나 술로 보상을 받는 행위가 반복됐다.불어난 살들은 옷 입는 것을 스트레스로 만들었고, 내가 내 몸 하나 챙기지 못한 상태에서 주변을 돌보기는 불가능했다. 일터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가까우니깐 한 번 다녀볼까? 했던 게 곧 1년을 바라보고 있다.운동은 소규모 그룹PT이다. 크로스핏과 비슷하지만 강도는 더 약하다.보통 주 3회~4회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1시간 정도.. 2020. 11. 22.
2020년 11월 둘째주 일기 11/9 (mon) 출근하고 옷 갈아입고 운동하러 갔다.월요일은 힘들지만 고블릿 스쿼트 12KG로 열심히 달렸다. 점심은 간만에 오징어볶음 2인분을 먹었다.사무실 들어와서 일을 하고 별일 없이 퇴근했다.집에 와서 요거트, 바나나 반개, 오트밀 말아먹고 계란 흰자 2개 먹고 마무리! 요즘 몸상태 완전 별로다.식욕이 없고 잠이 안 온다. 새벽에 깨는 일도 많고 다시 잠 들기가 쉽지 않다.왜이러는지 모르겠음... 참 코스트코 그릭요거트 주문하면서 랭킹 제품에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이 있는것이다.집에 있는 닭가슴살이 거의 다 떨어지기도 했고 가격도, 단백질 함량도, 평도 괜찮길래 주문했음!그리고 먹어봤는데 와... 앞으로 닭가슴살은 이것만 먹어야겠다. 후기에 닭백숙 먹는 맛이라고 하던데 정말 닭백숙으로 끓인 닭.. 2020. 11. 15.
2020년 11월 첫째주 일기 11/2 (mon) 11월의 시작이고 월요일이고 출근했다.아 애매한 날씨엔 옷 입기가 어렵고 짜증난다. 교복이 있었음 좋겠다!!!쨌든 출근하자마자 옷 갈아입고 운동하러 갔다. 이제 와드에 데드리프트가 있으면 20kg 캐틀벨이나 21.5kg 덤벨로 한다.월요일이라 하체를 탈탈탈 태웠다. 주말에 먹은 거 날린 것 같아서 좋구만; 점심에 단백질쉐이크를 먹고 오랜만에 불스떡볶이를 시켰다.근데 입맛이 없어서 조금 먹고 말았다. 속도 안 좋고 배도 아팠다. 휴오후엔 업무 마치고 옷 갈아입고 호리존 페인트칠 싹 - 했다.자잘한 일들이 많이 남아 조금 늦게 퇴근했다. 퇴근길 묘하게 오빠와 시간이 맞아 떨어져 서브웨이에 들렀다.오빠는 매장에서 먹고 나는 포장했다. 집에 오는 길 슈퍼에서 아이스크림도 사왔다.집에 와선 요.. 2020. 11. 8.
2020년 10월 마지막주 일기 10/26 (mon) 동업자는 오늘까지 쉬고 나 혼자 출근했다.으 출근길 맘에 들지 않는 옷을 입었고게다가 카드를 놓고 나와서 회사 카드로 교통비 쓰고 엉망진창이었다. 가자마자 스튜디오 청소하고 그냥 일찍 집에 왔다. 컨디션이 별로였음!집 앞 마트에 들러 우유, 요플레, 면보를 사왔다.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나는 밥솥으로 그릭요거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깔리고 깔렸다.우유 두 팩에 4천원 안 되게 사고 요플레도 행사가격인걸로 샀다.요플레 선정이 중요하겠더라. 그릭요거트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흠 - 밥솥에 넣고 1시간 반 동안 보온 해둔 뒤, 밥솥 전원 끄고 그냥 방치해뒀다.퇴근한 오빠에게 집에 있는 냉동 돈까스로 초간단 돈부리를 해줬고 - 나는 샐러드와 요거트를 먹었다... 2020. 11. 1.
2020년 10월 넷째주 일기 10/19 (mon) 출근하고 운동하러 갔다.하체운동 하는 날인데 월요일의 런지는 다리가 유난히 후들거린다. 쩝코치님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조금 늦게 스튜디오 왔는데이미 손님이 와 계셔서 레깅스 차림으로 후다닥 들어감; 민망해; 점심은 내가 싸간 고구마통밀샌드위치로 간단히 해결했다!동업자가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흐흐 촬영 마치고 청소하고 택배도 보내고 퇴근했다. 집에 와서 오랜만에 또띠아에 샐러드랑 닭가슴살 싸먹었다. 그리고 퇴근한 오빠를 작은방에 격리했다.오빠의 회사 동료가 갑자기 고열을 동반한 설사로 조퇴를 했는데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를 했고!내일 저녁에 결과가 나온다길래 혹시 모르니 서로 격리를 하기로 했다.버려도 되는 침구를 깔아주고, 마스크를 끼고 비닐장갑을 끼고 대.. 2020. 10. 25.
2020년 10월 셋째주 일기 10/12 (mon) 오빠 도시락 싸주고 (베이컨, 치즈 계란말이, 오징어채 볶음) 출근!월요일 운동 안 하고 오전에 스튜디오 이곳저곳 보수했다.월요일 운동 쉰 적은 거의 처음인데 마음이 편안했음...허허허하지만 스케쥴 상 월요일엔 하체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론 꼭 나가는걸로! 오랜만에 백반 먹으러 갔다.오징어볶음 2인분 시켰는데 반찬에 양념게장 나왔으 퇴근하고 이마트에 들러 바나나, 방울토마토, 유부초밥을 샀다.그리고 집에 와서 면두부, 버섯, 계란, 우유만 넣고 고소한 저녁을 먹었다. 복근 운동 조금 하고 씻고 푹 쉬었다.운동하고 온 오빠가 슈구 발라줬다. 흐흐 @디오디너리 매장 있는지 몰랐는데 돌아오는 주말에 가봐야겠다.@ARKET 매장이 국내에 생긴다고 함! 빨리 들어와라! 무슨 색을 좋아해도 / 김.. 2020. 10. 18.
2020년 10월 둘째주 일기 10/5 (mon) 주 3회 출근 전 오빠 도시락 싸주는 게 약간 손에 익고 있는데,사진 찍을 정신은 없어서 그날그날 짧은 일기에 메뉴만 기록해서 기억하고 있다.오늘은 어머님이 주신 LA 갈비와 마늘장아찌 반찬통에 가득 넣어줬다. 출근 흐흐 새로 산 마조네 맨투맨을 입었다.살짝 충동구매 했었는데 짱짱하고 좋아서 오래 입을 수 있겠더라. 오전 운동하고 점심 메뉴를 엄청 신중하게 골랐다.추석 연휴 내내 육해공을 다 먹고 와서 딱히 당기는 음식이 없었던 우리...무난하게 연어초밥으로 타협했다. 헤헤 날씨 좋은 요즘, 퇴근길에 머리카락 다듬고싶어서 동네 가던 미용실 전화해봤더니 풀예약;다른 미용실들도 마찬가지였다. 어흐 집에 와서 오랜만에 샐러드에 또띠아를 먹었다.오늘 오전 운동할때 그나마 있던 코어근육 거지 .. 2020. 10. 11.
2020년 10월 첫째주 일기 9/28 (mon) 오전 일찍 촬영이 잡혀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월요일 지옥같았지만 이틀만 나가면 쉬니깐 웃으며(^^) 나갔다. 이른 아침의 빛은 이러하구나 - 감상도 잠시 촬영팀 받고 일하다가 엎드려 졸다가 운동도 제끼고!점심 먹을때쯤 퇴근해서 면두부, 냉동해물, 토마토 페이스트 넣고 휘휘저어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그리고 바로 낮잠 골아떨어지고 저녁 내내 청소하다가 월요일 다 갔다. 9/29 (tue) 출근! 운동하러 갔다. 그래도 연휴 전에 운동해두니깐 마음이 편안했네(허허허)올라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나니 딱히 바쁜 일이 없어서 퇴근길에 점심먹고 헤어지기로 했다.오오오오랜만에 편백찜 맛있게 먹고 연휴 잘 보내라며 동업자와 빠이빠이 파파브레드 들려 단팥빵 사려고 했는데 닫았고간만에 1호선 타고 집 가.. 2020. 10. 4.
2020년 9월 넷째주 일기 9/21 (mon) 출근하고 오전 운동했다.와 운동시작하고 처음으로 '개힘들다 그만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너무 힘들고 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그리고 또 3개월 운동 연장했다. 와우 1년 채웠음 (짝짝짝) 오늘부터 동업자 휴가라 혼자 점심을 챙겨먹었는데세상 뭐 나가기도 귀찮고 안에 먹을것도 없어서 집에서 닭가슴살, 빵, 고구마 가져간걸로 먹었다.커피도 세 잔 정도 마셨나 오후 5시쯤 퇴근했다. 집에 와서 여름옷 넣고 가을옷을 꺼냈다.저녁밥으론 통밀파스타에 사다프 토마토 페이스트 넣고 소금간 해서 먹었다.사다프 페이스트는 처음 써보는거라 양조절에 실패했지만; 되게 진하고 맛있었다. 9/22 (tue) 출근하고 운동했다. 근지구력 위주로 했다. 어깨랑 팔뚝 불타는 줄 알았다.이때부터였을까; 주말.. 2020. 9. 27.
jeju 3 4 9/17(thu) 제주 셋째날 아침오늘은 정말루다가 일기예보가 계속 비가 오더라. 하하하어제 오름이랑 해변 가길 정말 잘 했다며! 오빠의 조식은 라면 나의 조식은 식빵과 버터와 딸기잼!간단하게 챙겨먹고 단디 챙겨입고 서귀포까지 멀리 내려갔다.비도 오고 한 50분 걸렸나. 서귀포 내려오니 비가 더 많이 왔다. @어멍뚝배기(★☆☆☆☆)언급하고싶지도 않을 정도로 맛이 없던 곳. 오빠와 나는 둘 다 전복죽을 시켰다.근데 그냥 찰진 느낌도 없이 쌀밥에 전복내장향기 조금 나는 국물같은 걸 섞은 느낌?모든 게 다 따로 노는 맛에다가 밑반찬도 먹을것도 없고 먹다먹다 그냥 남기고 나왔다.다른 건 맛있으려나... 아 너무 별로였음 맛없어서 짜증난 우리는 우선 주차하기 세상 힘들다는 올레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그리고 차..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