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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치 일기597

2014년 10월 첫째주 일기 9/29 (mon) 서태지도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http://www.huffingtonpost.kr/2014/09/28/story_n_5898006.html 담당 PM에게 이런 링크나 받고 앉아있음. 나 못하는거 알거든요ㅇㅇhttp://trendw.kr/ 에휴 피곤해 죽겠네잠수타턴 연후한테 연락와서 다들 안부 묻다가 다시 계정폭파하고 잠수타버린 연후 하하소은이는 운전하다가 트럭이랑 사고나서 허리디스크쪽 수술 21일 출국인데 얘는 항상 출국 앞두고 사고가 난다 아빠 월급날 나와 내 동생 용돈은 없다 매일 말도 안되는 글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말이 되는 글을 읽고싶었다.근데 길면 안됨 긴글은 더이상 읽고싶지 않아서 민지에게 시집을 거의 열 권이나 추천받았다.그 중에 마음에 드는걸로다가 두 권 주문 충무로 광.. 2014. 10. 5.
2014년 9월 넷째주 일기 9/22 (mon) 슈스케 당신만이 라는 곡이 계속 검색어에 있길래 뭐야 뭐야 했는데예전에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었던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불렀던 것가사랑 멜로디랑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슈스케 참가자가 부른거 보고 조금 듣다 껐. 꽤 오래 묵혀뒀던 엠엠엠즈를 먹었다 동생이 동네에 새로 생긴 캔들가게에 다녀온 썰을 풀어줬다.그 캔들가게 남정네가 자기 스타일이라며, 키 크고 흰 셔츠에 훈훈하며 목소리가 끝내줬다는 것야 캔들 가게 이름 내놔봐. 하고 그냥 검색해봤는데 그 훈남 셀카가 메인으로 걸려있는 네이버 블로그가 하나 떴다.포스팅 몇개를 슥슥 둘러보면서 둘이 히히덕 거렸네 집 가서 밥 먹었는데 엄마가 어디서 돈이 들어왔다며 기념으로 족발을 사오셨음로또는 아니겠지... 동생.. 2014. 9. 28.
2014년 9월 셋째주 일기 9/15 (mon) 아침 업무 끝내고 점심은 혼자 나와 무인양품 잠실점에 들렀다.이것저것 사고 롯데백화점 가서 시계 보려고 했는데 으아 월요일 휴관이야 멍파리바게뜨에서 치즈바게트랑 편의점 커피 하나 사서 업무시간에 야금야금 백수 동생이 신천역까지 친히 행차해주셨다 (집에서 20분 이상 걸리면 안나오는 인간)양꼬치와 보뚜아사이로 꼬셨지 왠지 섹시함이 느껴지는 신천역 태민양꼬치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저씨가 자동으로 구워주는 기계를 두 대 들여놨다며 일찍 오셨으니 그 자리에 앉아보라고 했다. 음 양꼬치는 한번에 잡고 구워먹는 맛인데 반신반의하며 양꼬치 10개와 꿔바로우와 칭따오 한병과 사이다 한병을 주문했는데! 하 수다 떨면서 먹다보니 굽는거 다 깜빡함! 우린 자동으로 구워주는게 좋았다. 꿔바로우도 맛있었고 양꼬.. 2014. 9. 21.
2014년 9월 둘째주일기 9/8(mon) 추석. 꾸역꾸역 일어나서 손님 맞이아침 9시 반쯤에 인사 나누고 차례 지내고 밥 먹고 점심 시간 전에 썰물처럼 빠져나갔다.배가 미칠듯이 부른데 너무 졸리기도 하고 그러나 안잤음 페이스북에서 파인애플 키우는 사진을 봤다.파인애플 꼭다리(?)를 심으니깐 그 꼭지에서 다시 파인애플이 열린다 허허 신기해엄마께 보여드리니 다음에 꼭 도전하시겠다고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Edge of Tomorrow 8.1감독더그 라이만출연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샬롯 라일리, 제레미 피븐정보액션, SF | 미국 | 113 분 | 2014-06-04 엣지오브투모로우. 원작은 소설? 만화? 라면서?결말이 이해가 안가서 몇번을 돌려보고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에밀리 블런트의 탄탄한 팔근육이 부러웠다.. 2014. 9. 14.
2014년 9월 첫째주 일기 9/1 (mon) 받아봐야지, 받아봐야지 하다가 자기전에 받은 인스타그램 하이퍼랩스 출근. 와 내 모니터 어디갔지? 내 의자랑 내 키보드는 이거 아닌데? 심하게 뒤죽박죽 되어있는 부서상황; 내 모니터 찾아 삼만리 하하하 겨우 찾아서 연결했는데 오류만 잔뜩 난다.그래픽카드를 꺼내서 지우개로 슥슥 닦은 다음에 연결하니깐 잘 보이네 어휴그렇게 컴퓨터 연결하고 자리 정리하는데만 몇시간이 걸렸고 정신차려보니 밥먹을 시간이네 아마 단체로 동태찌개를 먹으러 갔었나보다잘 기억이 안남 정말 드럽게 맛없는 동태였다. 쉰내나는 비가 찌질하게 오는 퇴근길. 집 근처 노점에서 벌써 붕어빵을 판다!동생은 알바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머리를 짧게 잘라버렸다 초딩같다 9/2 (tue) 되게 이상한 꿈을 꿨다. 아침에 출근준비 하면서 .. 2014. 9. 7.